[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황서종) 서울지부는 은퇴공무원의 사회기여활동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니어클럽협회와 ‘은퇴공무원의 ESG 사회기여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6일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은퇴공무원의 사회기여활동 발굴 및 활동 지원 △ 은퇴공무원의 사회참여활동 관련 정보교류 및 참여기회 제공 등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은퇴공무원의 ESG 사회기여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문제 인식 확산과 개선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오피스텔 임대업을 하고 있는 A씨는 얼마 전 영등포구청으로부터 임대차계약 미신고로 인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전화를 받았다. 그간 임대차계약이 있을 때마다 구청에 가서 성실히 신고를 해왔던 A씨는 몇 달 전 새로운 임차인과 계약을 체결한 후 구청에 신고하는 것을 그만 깜빡 잊었던 것이다. 앞으로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에서는 이와 같은 단순 실수로 인한 임대차계약신고 의무 위반 과태료 부과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구가 전국 최초로 관내 24,918호 등록 민간 임대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임대차계약 만기 3개월 전 신고 의무를 안내하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10월 26일에 해당 대상자에게 2,600여 건의 알림톡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2022년 10월 기준, 영등포구 소재 등록임대사업자는 5,239명, 임대주택은 24,918호로 2022년 한해 11,046건의 임대차계약(변경) 신고가 이뤄졌다. 민간임대주택법 제46조(임대차계약 신고)에 따라, 등록임대사업자는 임대차계약(변경, 묵시적갱신 포함) 체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고 의무가 있으며, 미신고 시 1차 위반 500만 원, 2차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최근 불법대부업체를 운영하며 보험·택배 등 종사자 67명에게 법정이자율(연 20%)을 초과해 이자를 수취한 A씨를 추적·검거하여 검찰에 송치했으며, 수사 중 초과 이자로 얻은 범죄수익금 2억6,800만원에 대한 환수절차를 사전에 진행해 전국 특사경 최초로 법원으로부터 추징보전 인용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범죄수익금의 기소 전 추징보전은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범죄 피의자들이 사건의 검찰 송치 후 재판 확정 때까지 장시간 소요됨을 악용해 재산을 은닉하거나 처분하지 못하도록 기소 전 추징보전을 함으로써 재범의지 봉쇄 등 범죄예방을 위한 취지의 제도이다. 불법 대부업자 A씨는 대부업법 위반으로 이미 2차례나 형사처벌을 받았음에도 대부행위(미등록)를 지속하면서 서민을 상대로 불법행위와 법정이자율을 초과한 이자를 받아 오던 중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A씨는 지난 8년간 보험·택배 등 종사자 등 67명에게 200회에 걸쳐 총 11억 원을 대부하고 수취한 이자 3억8,000만원 중 법정이자율을 초과해 수수한 이자가 2억6,800만원에 이르며, 채무자들과 차용증을 작성하면서 차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9월 말 기준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금액이 49억 원으로 연간 목표액인 44억 원을 5억 원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나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 영리와 함께 공익 목적을 함께 달성하고자 하는 기업의 재화와 서비스 등을 소비해 사회적 기업이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매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공공구매 목표액은 코로나19 여파와 원자잿값 상승 등을 감안해 지난해보다 4억원 늘려 44억 원으로 잡았다. 2019년 목표액 32억 원과 비교해 약 40%가 늘어난 금액으로, 영등포구청에서 올해 총 구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415억 원의 10.6%에 이르는 금액이다. 공공구매 적용 대상은 구청과 보건소,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영등포구에서 설립한 공단과 구비 보조단체 등 총 86개소이다. 구는 목표 달성을 위해 ‘포포그레 소셜팝업스토어’나 ‘함께 마켓’과 같은 각종 행사를 개최하는 한편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홍보에 나섰다. 그 결과 9월 말까지 2,456건 49억 1천여만 원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지난 25일 오전 대림1동 현장 탐방을 진행했다. 이날 최 구청장은 지난 여름 직접 도배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호우 피해 독거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거주 환경을 확인하고 안부를 살폈으며, 이어서 대림1동 학부모들과 신대림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안점 점검을 실시한 후 동 주민센터에서 독거 어르신을 위한 요리행사에 참여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아동,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구민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24일 오전 9시 10분경 영등포구 양평동 월드컵대교의 남단 연결로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작업용 배를 타고 안양천 횡단 가교의 추락 방지망 설치작업을 하다가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송도호 위원장)는 긴급히 사고현장을 방문했다.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한 송도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1)과 소속 위원들은 불의의 사고로 명을 달리하신 근로자분에게 의회를 대표해 머리 숙여 애도를 표한다며 도시기반시설본부로 하여금 조속한 시일 내에 사고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책임있는 조치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토록 하는 한편, 다음주부터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집중 추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사현장을 감독하는 도시기반시설본부에 따르면 작업배 전복으로 물에 빠진 작업자 2명은 안전고리와 CO2구명조끼(수동팽창식)을 모두 착용하고 있었으며 작업자 1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나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작업자 1명은 병원 치료 중 사망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월드컵대교는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연결하는 31번째 한강 다리로써 총 사업비 4,553억원이 투입돼 지난 2021년 9월 1일 본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저탄소 건물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 2026년까지 5년간 총 560억원을 투입해 321개소의 에너지 성능을 대대적으로 개선한다. 저탄소 건물은 고성능 단열‧창호를 보강하고 고효율 냉난방시설 및 친환경 환기시스템 등을 설치해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것이다.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의 69%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물 부문의 감축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기후변화 취약계층인 어르신이 이용하는 공공건물의 실내환경을 보다 쾌적하게 바꾼다는 목표다. 시는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2022년 현재 경로당 총 18개소가 준공됐다. 이에 18개소에서 연간 약 8천4백만원의 전기요금 절감(연간 약 764,498kWh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자립률이란 건물의 에너지 소비량 대비 에너지 생산량으로에너지 자립율 100%는 에너지를 자급자족하는 건물이라는 뜻이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경로당 19개소를 저탄소 건물로 전환할 계획이며, 내년에 경로당 30개소를 저탄소건물로 전환을 목표로 컨설팅 시행 및 지원신청을 자치구에서 받고 있다. 경로당의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친환경 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10월 26일부터 결식아동이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로 롯데마트 푸드코트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를 롯데마트 푸드코트로 확대한 것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서울지역 롯데마트 11개 지점에서 10월 26일부터 꿈나무카드로 결제 가능하다. 서울지역 롯데마트 15개 지점 중 푸드코트가 입점한 11개 지점은 서울역점, 청량리점, 영등포점, 양평점, 금천점, 강변점, 서초점, 송파점, 월드타워점, 중계점, 행당점이다.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서울지역 아동 1만6,114명은 롯데마트 푸드코트의 다양한 메뉴를 자신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어 대면으로 인한 낙인감과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푸드코트 내 점주인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올해 8월 이마트 푸드코트를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로 확대한 데 이어 약 3개월 만에 롯데마트 푸드코트도 확대한 것으로, 결식아동의 급식선택권 확대와 영양 불균형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의 다변화를 위해 신한카드사와 함께 작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10월 25일 국회에서 검버자브 잔당샤타르(Gombojav ZANDANSHATAR) 몽골 국회의장과 면담을 갖는다. 김영주 국회부의장과 검버자브 잔당샤타르 몽골 국회의장은 이날 오후 4시 국회부의장실에서 양국 의회 협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검버자브 잔당샤타르 몽골 국회의장은 반기문재단-스탠포드 대학 공동주최 국제 컨퍼런스 초청으로 몽골 대표단을 이끌고 25일부터 30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총 21명 규모인 대표단에는 후렐바타르 볼강토야(Khurelbaatar BULGANTUYA) 몽골인민당 부대표, 짬이양 뭉흐바트(Jamiyan MUNKHBAT) 몽-한 의원친선협회 회장 등 의원 6명과 남스라이 바트다와 몽골 통계청장이 포함되어 있다.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2019년 5월 한-몽 교류협력 공로를 인정받아 몽골 정부로부터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의원외교 활동을 통해 몽골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가정 46세대에 인덕션 레인지(induction range)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9월 발생한 ‘초등학생 형제 화재사건’과 같은 비극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건은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가스레인지 사용 중 불이 나 형제가 중화상을 입어 동생이 숨진 사건으로, 보호자의 방임 또한 심각한 아동학대임을 다시 한번 세상에 알린 계기가 된 사건이다. 구는 이러한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가스레인지 보다 안전한 인덕션 레인지 보급 사업을 시작, 아동에 대한 안전 보호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한 인덕션 레인지는 잠금 기능과 전원 자동 꺼짐, 과열 방지, 시간 제어 및 출력 제어 등의 기능이 있어 가스레인지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 주민센터 복지 담당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직접 설치하고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설치 대상자들의 주거 환경을 고려, 쉽게 옮길 수 있도록 이동형으로 선택해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구는 올해 46세대 설치에 이어 내년에는 100세대 설치를 목표로 대상자를 확대해 더 많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병역지정업체 담당자(24일) 및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25일~26일) 복무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서울지방병무청 내 병무회관에서 집합교육으로 실시되며 375개 업체의 복무관리 담당자, 산업지원인력 610명을 대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병무청은 산업지원인력 복무관리 규정 및 근로권익 보호 교육을 통해 산업지원인력의 성실복무를 유도하고, 복무관리 담당자의 관리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국노무사협회와 협약하여 근로기준법, 근로권익보호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및 권익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주영 청장은 ”산업지원인력 복무관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업지원인력의 복무부실 예방과 현장에서의 안전, 권익보호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원행스님)에서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이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자발적인 움직임을 보장하는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영등포에서 제로웨이스트 봉제작품 전시 및 홍보를 진행한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밀알복지재단 및 롯데정밀화학과 함께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친환경 프로그램 분야에 선정되어 장애인 당사자가 재봉틀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제로웨이스트 및 업사이클링 작품을 홍보·판매하여 지역 기반 그린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활동하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이 활동하고 있는 무중력지대 영등포는 당산역 2번 출구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전시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총 5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영등포 청년과 지역주민은 누구나 방문하여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된 봉제작품을 경품으로 받아갈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최종환 관장은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장애당사자의 그린일자리 창출을 위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12일 복지관 강당에서 후원처인 KT&G 남서울본부의 지원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꾸러미’ 키트를 제작해 배포했다. 이날 행사는 KT&G 남서울본부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자와 직원들이 함께 키트를 포장했다. 식료품 키트는 라면, 햇반, 컵밥, 김 등 간편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명의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유지연 관장은 “연일 치솟는 물가로 인해 어느 때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KT&G 남서울본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식료품꾸러미’ 지원사업 재원으로 활용되는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해당 기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이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3박 5일 간의 첫 공무국외활동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서울-방콕 양 의회 교류 15주년을 기념해 방콕시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양 도시 간 공식 대표단 교류는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양 의회는 지난 2007년 11월 의회 간 교환방문 협정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총 13회 상호 대표단을 파견해왔다. 김현기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방콕시의회를 방문해 위랏 민차이눈트(Wirat Meenchainunt) 방콕시의회의 의장을 예방하는 한편, 방스 환경교육보호센터(EECC) 등 우수 정책시찰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방스 환경교육보호센터는 폐수처리시설을 시민을 위한 친환경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동남아 최초의 사례로, 폐수처리시설 건물을 시민을 위한 환경교육센터로 활용하는 한편, 본관을 둘러싼 공원과 저수지를 함께 정비하여 시민을 위한 도심 속 녹지공간으로서 재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현지 동포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현지 관광산업 현황과 고충을 청취하는 한편, 양 도시 간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현기 의장은 “방콕과 서울은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