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관내 사업체의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2022 영등포 소상한 라이브’에 참여할 관내 12개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2022 영등포 소상한 라이브’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증대에 기여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새로운 쇼핑 채널로 각광받는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온라인 소비를 촉진한다. 송출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동영상을 송출해 상품이나 서비스 판매를 진행한다. 판매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제품이나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생방송 진행 중 판매자 혹은 다른 구매자들과 실시간으로 양방향 소통하며 비대면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구는 다가오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5일까지 12개의 업체를 모집하며, 1일 4개의 업체가 방송한다. 구는 사업수행 역량, 진행 적합성, 기대효과 등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정한다. 선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7일과 18일 양일간 잠실실내체육관 및 각 종목별 운동장에서 치러진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 영등포구는 생활체조 등 23개 종목 23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으며 종목별로 셔틀보드 1위, 댄스 1위, 생활체조 2위, 한궁 2위, 파크골프 2위, 농구슈팅 3위를 기록했다. 영등포구 선수단과 함께 한 최호권 구청장은 “그동안 노력해오신 땀방울의 결과가 종합 3위라는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신 선수단에 감사드리며, 영등포구 선수단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하는 화합의 시간이 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선수단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영등포구는 구민들이 체육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영등포4)은 지난 15일 열린 제314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의 △유사·중복 업무와 기능 문제 △경직되고 비효율적인 운영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비위 문제 등을 지적하고, 중앙정부의 공공기관 혁신에 발 맞춘 서울시의 투·출기관 혁신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지난 7월 기획재정부는 전체 공공기관 350개 대상 유사 중복 기능의 경우 통·폐합을 추진하고, 비핵심 업무나 수요가 감소하는 경우 기능을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뒤이어 행정안전부도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및 민간협력 강화 등 공공기관 효율화를 위한 4대 혁신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김 의원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투·출기관은 지난 10년 간 17개에서 26개로 늘고, 직원은 1만 명 가까이 증가했다. 서울시 투·출 기관의 총 예산 규모는 2011년 9조8천억원에서 2021년 12조3백억으로 2조 이상 늘었고, 서울시의 예산 지원 규모 또한 2천억에서 6천3백억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심지어 2014년 서울연구원에서 발표한 ‘재단설립을 통합 민관협력 혁신 보고서’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16일 오후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에서 황동혁 감독을 비롯한 배우와 스태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징어게임은 74회 에미상 드라마 부문에서 황동혁 감독이 감독상을, 배우 이정재가 남우주연상을 받는 등 6관왕을 차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5.7% 올라 전월(6.3%)보다 상승세가 둔화했으나 개인서비스 물가는 6.1% 상승해 전월(6.0%)보다 높은 오름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은 최근 "물가 오름세는 올해 하반기 중 정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상방 리스크(위험)가 작지 않아 정점이 지연되거나 고물가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으로 이경숙 의원(국민의힘, 도봉1), 부위원장으로 이승복 의원(국민의힘, 양천4)과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을 각각 선출했다. 서울시의회는 제11대 의회 출범과 함께 ‘서울시의회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발의해 서울교육 혁신을 위한 의지를 표명한 데 이어 학력향상특위를 첫 번째 특별위원회로 구성함으로써 서울교육 발전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학력향상특위 출범에 대한 서울시의회의 의지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와 사교육비 증가 추세,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전환에 따른 수업 결손 등을 근거로 초·중등교육 전반의 학력 저하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에서 전개된다는 측면에서 더욱 주목된다. 앞으로 학력향상특위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에서 학생의 학력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정책사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면밀한 검토를 통해 ‘서울형 기초학력 보장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학력 진단평가체계 전반을 점검해 학생 맞춤형 교육의 기틀을 다지고, 학력 저하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온 혁신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2023년 ‘서울형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157원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1만766원보다 3.6%(391원) 상승한 것으로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3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9,620원보다 1,537원 많다. 이에 따라 서울형 생활임금 적용대상자는 법정 노동시간인 209시간을 근무하면 통상임금 기준 한 달에 233만1,813원을 받게 된다. ‘서울형 생활임금’은 노동자와 그 가족이 주거·교육·문화생활 등을 보장받으며 빈곤 수준 이상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임금 수준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활임금을 도입했다. ‘서울형 생활임금’은 맞벌이 부부 2인과 자녀 1인으로 구성된 3인 가구의 소비수준, 주거비,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책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서울형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서울시 및 시 투자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 노동자, 서울시 투자기관 자회사 소속 노동자, 민간위탁노동자(시비 100% 지원), 뉴딜일자리 참여자 등 총 1만 3천여 명에게 적용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과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노동자들의 부담이 늘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 의원들은 지난 14일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에서 열린 ‘제10회 영등포구 어르신 한궁대회’에 참석했다. 어르신 한궁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지회장 황무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로 약 3년 만에 다시 열리면서, 오랜 기간 거리두기로 우울한 나날을 보내왔을 어르신들에게 일상회복의 기대와 설렘을 가져다주는 계기가 됐다. 의원들은 1부 개회식을 마친 후 직접 한궁 경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대회에 참여한 어르신 150여 명을 응원했다. 정선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황무섭 지회장님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영등포구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30년 가까이 봉제업에 종사했던 김 모 씨(남, 56). 어깨가 망가져 일을 그만둔 후 다른 일자리를 찾아보려 했으나, 잇따라 구직에 실패했다. 어려운 형편에 놓인 김 씨는 지역자활센터의 문을 두드렸고, 올해로 4년째 ‘우리동네자전거사업단’에서 어엿한 자전거 정비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의 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자전거사업단’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능력 개발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씨와 같은 자활근로자 15명이 낡고 오래된 자전거에 새 생명을 불어넣으며 자립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업 참여자들은 자전거 정비기술 교육을 거쳐 자전거 수리소인 ‘우리동네자전거포’에서 근무하거나 지역 내 방치 자전거 수거 활동에 힘을 보탠다. 또 자전거 정비사 자격 과정을 통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수도 있다. 구는 이러한 사업단의 기술과 경험이 지역사회에 선순환될 수 있도록 영등포지역자활센터와 손 잡고 ‘찾아가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를 운영한다. 자활근로자들에게 현장 실습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는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지원해 환경친화적인 자전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제도의 실제 수혜 사례를 수요자인 국민 관점에서 공모 및 홍보함으로써 건강보험 제도를 널리 알리고 국민의 이해를 돕고자 건강보험 혜택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를 통해 병․의원에서 혜택을 받은 사연과 이와 관련한 긍정적 체험 등 다양한 이야기를 주제로 하며, 응모작에 대해서 공정한 심사절차를 거쳐 총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접수는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A4 응모서식에 따라 4~6매 작성하거나 200자 원고지 25~30매 내외로 작성해 9월 19일부터 10월 28일 오후 6까지 이메일(0074100@nhis.or.kr)이나 우편(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보장실 ‘건강보험 혜택 체험수기 공모’ 담당자 앞(033-736-3180~3))으로 하면 된다. 수상작은 11월 하순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수기집, 광고 및 홍보영상으로 제작해 언론 보도 등 건강보험 제도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활용된다. 기타 유의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 국민과 함께 ▶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권영한 원장)은 올가을을 맞아 18일까지 가을 식물 전시 '꽃무릇 산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의 꽃무릇은 매년 추석 전후로 피어오르기 시작하는데, 붉은빛을 뽐내며 솟아나는 만큼 가을을 맞이하는 9월의 식물로 즐기기 좋다. 특히 꽃무릇은 전라남도 습한 그늘 지역에서 군락을 이루는 것으로 유명하다. 인릉산 자락에 있는 식구대학교식물원은 울창한 나무숲과 습지생태원, 고층습지원을 조성해 꽃무릇이 건강하게 생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 꽃무릇 군락지를 즐기기에 충분하다. 연간 회원을 위한 특별 행사로 식물원의 정원사가 직접 '꽃무릇 산책'을 동행하고, 식물원 소속 플로리스트가 '꽃무릇 꽃꽂이' 수업을 진행하는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꽃무릇뿐만 아니라 들국화 해국 전시는 9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국화 분재 전시는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예정돼 있어 가을을 대표하는 국화를 즐길 수 있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감사원 조사 시 피조사자의 ‘변호인 조력 받을 권리’를 법률상 권리로 보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김홍걸 의원(무소속)은 감사원이 관계자 또는 감사 사항과 관련이 있다고 인정된 자가 변호사를 신청하는 경우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참여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변호인이 참여할 경우 변호인의 참여 없이 조사하거나 조사 중에 변호인의 참여를 중단할 수 없게 하는 ‘감사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최근 권익위원회의 감사원 감사에서 권익위의 직원들이 허위 답변을 종용받았다거나 고압 감사를 받았다는 등의 비판이 일었다. 고압적 감사로 인한 인권침해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감사원 조사 시 피조사자의 ‘변호인 조력 받을 권리’는 법률상 권리로 보장되는 것이 타당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감사원 사무처리규칙 제10조의2 ‘변호인 등의 참여’ 제1항 규정을 법률로 상향 규정하였다. 감사절차에서 공무원이 변호인으로부터 조력을 받을 권리는 ‘헌법상 인정되는 권리’인 만큼 법률로 보장하여 변호인 입회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감사원은 관계자 등이 변호사를 변호인으로 참여하게 하는 경우 변호인의 참여 없이 조사하거나 조사 중에 변호인의 참여를 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뉴질랜드 '가방 속 어린이 시신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현지 국적 여성이 울산에서 붙잡혔다. 15일 경찰청에 따르면 울산 중부경찰서는 2018년경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7·10세 친자녀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A씨를 이날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검거했다. 뉴질랜드에 이민을 가서 현지 국적을 취득했던 A씨는 범행 이후 한국에 들어와 도피 생활을 했고 남편은 이전에 현지에서 병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 경찰은 지난 8월 11일 창고 경매로 판매된 여행 가방 속에서 아동 2명의 시신이 발견되자 살인 사건으로 보고, 해당 주소지에 수년간 거주 기록이 있는 용의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왔다. 현지 경찰은 A씨를 죽은 아이들의 친모로 보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은 A씨에 대한 공조 요청을 접수한 뒤 뉴질랜드 인터폴과 협력하며 A씨의 국내 체류 기록, 진료 기록, 전화번호 등을 통해 소재를 추적해왔다. 이달 A씨 소재 첩보를 입수한 뒤에는 주변 CCTV를 확인하며 잠복수사를 벌여왔다. 범죄인인도 중앙기관인 법무부는 뉴질랜드로부터 A씨에 대한 긴급인도 구속 요청을 받고 서울고등검찰청에 긴급인도 구속을 명령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 추진을 재차 주문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정진술)이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금융노조는 지난 14일 여의도 소재 산업은행 노동조합 회의실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 계획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대선기간 중 부산지역 유세에서 당시 윤석열 후보가 산업은행 부산유치를 언급하였으며, 국민의 힘 서병수 의원이 ‘산업은행의 본점을 부산광역시’에 두도록 하는 내용의 산업은행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여기에 22.5월 尹정부 인수위에서 검토‧발표한 110대 국정과제 중 ‘산은 부산 이전 추진’ 내용이 예시로 포함되면서 산업은행 이전의 현실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금융노조와 산업은행 노조는 자금 조달력 및 정책금융 지원 효율성 악화와 명확한 근거 및 당사자간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의 부당함을 들어 9.14일 기준 99일째 지방이전 저지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간담회에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진술 대표의원을 비롯한 원내대표단(이병도 수석부대표, 김성준 정무부대표, 박수빈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