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회도서관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월 31일 오후 2시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4층 회의실에서 선거·정당 지식정보의 공유와 상호 발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과 송봉섭 중앙선관위 사무차장이 참석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선거와 민주주의 발전 관련 사료 등 자료 교류 활성화 ▲디지털 정보자원의 상호 제공 및 이용 ▲학술·문화 행사 공동 개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 국회도서관은 앞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개최하는 선거 관련 특별전시회에 필요한 자료 제공과 선거·정당 관련 콘텐츠 DB 구축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업무협약식에 앞서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을 예방하고 양 기관의 상호 관심사와 협력 방안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선거, 정당 관련 자료 제공을 위한 협력을 확대하여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서 학술·문화행사를 위한 시설 및 정보를 공동 활용해 국민의 민주화 의식 발전에 발맞추기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불안, 우울, 무기력감 등 마음 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건강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음건강 아카데미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명강의와 함께 양방향 소통을 진행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구민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우울, 가족 갈등, 집중력 저하, 대인관계 어려움 등을 호소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적절한 대처방안을 제공하고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영등포구는 매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정신건강 교육을 진행해왔다. 작년과 재작년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와 강화된 방역지침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다시 오프라인 강의로 직접 지역주민들을 찾아간다. 2022 마음건강 아카데미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해 9월 22일과 28일에 영등포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9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김병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행복가정재단 이사장)가 ‘우울에 대처하는 행복해지는 대화법’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용태 영등포소방서장은 31일 오후, 관내 혈액투석 전문의원 중 하나인 영등포 열린의원에 방문해 예방·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관계자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경기도 이천시 혈액투석 전문병원 화재와 관련돼 유사 화재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방서는 관내 운영 중인 혈액투석 전문의원 6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소방 간부 등 현장 지도 및 화재안전컨설팅, 재난 대비 인명구조 등 현지 적응훈련 및 출동로 확보 등을 추진 중이다. 주요내용은 ▲관계인 면담 및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 당부 ▲재난 발생 시 입원환자 피난 방법, 피난시설 사용법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상태 확인 ▲거동 불편 환자에 대한 피난대피로 확인 등이다. 김용태 서장은 “혈액투석 전문의원의 경우 화재 발생 시 혈액투석 중이던 환자의 대피에 어려움이 있다”며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관계인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31일,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권 내수 진작을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방산시장, 부산 자갈치시장, 목포 수산종합시장 등 전국 480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2시간까지 주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주차가 허용되는 전통시장 주변도로는 연중 상시 주차가 허용되는 139곳과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 시장상인회 의견을 수렴하고 도로 여건을 고려해 한시적으로 선정한 341곳이며, 주차 허용 구간은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방시설 밀집 지역 및 교통사고 다발 장소 인근 구역, 어린이 보호구역,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운용 구간은 주차허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주차 허용구간에는 입간판 등 홍보물을 설치하고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한다. 한편, 올해는 9월 1∼7일 열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전인 '7일간의 동행축제'와 연계해 주차 허용 기간이 예년보다 늘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22 개정 교육과정의 고등학교 한국사 과목 시안에서 6.25 전쟁 등 근현대사 서술과 관련해 기존 교육과정에 있었던 여러 표현이 빠져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31일 교육부가 공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시안에 따르면 개항부터 현대까지를 주로 다루는 고등학교 한국사 공통 교육과정 시안에서 내용 체계와 성취기준 등에 6·25 전쟁과 관련해 '남침'이라는 표현이 빠져있다. 2015 교육과정이 '북한 정권의 전면적 남침으로 발발한 6·25 전쟁의 전개 과정'으로, 2018년 개정판이 '남침으로 시작된 6·25 전쟁의 전개 과정과 피해 상황'으로 서술한 것과 달리 시안은 '남침'이라는 표현 없이 '6·25전쟁과 남북 분단의 고착화' 등으로 6·25 전쟁을 서술하고 있다. 근현대사에서 민주주의의 발전과 민주화 관련 내용을 서술한 부분에서도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이 빠졌다. '대한민국의 발전'과 관련한 내용 요소 서술에서 '자유'라는 단어가 없이 '민주주의의 시련과 발전'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다. 또 성취기준 해설에는 '4·19 혁명에서 6월 민주 항쟁에 이르는 과정을 독재 정권으로 인한 민주주의 시련과 국민적 저항에 기반한 민주주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의 새로운 자원회수시설은 현 마포자원회수시설을 지하화 및 현대화한다. 기존 마포자원회수시설은 2035년까지 철거해 마포구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광역자원회수시설 입지선정위원회에서 최종 평가를 통해 현 마포자원회수시설 부지를 최적 입지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위원회에서는 전문 용역기관을 통해 서울 전역(약 6만개소)을 조사하고, 최소부지면적(15,000㎡)을 충족하는 36개소를 선정했다. 이후, 배제기준을 적용하여 36개 후보지를 5개소로 압축하고, 5개 분야(입지, 사회, 환경, 기술, 경제), 28개 항목에 대한 정량평가를 실시해, 현재 마포자원회수시설이 위치한 상암동 부지를 최적 입지 후보지로 결정했다. 입지선정위원회에 따르면 마포 상암동 후보지는 5개 분야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영향권역(300m 이내) 내 주거 세대수가 없다는 점과 현재 폐기물 처리시설로 지정되어 있어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등 사회적 조건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시유지로서 토지취득을 위한 비용 절차가 불필요하고, 소각열을 지역난방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점 등 경제적 조건도 타 후보지 대비 우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수용품, 지역 특산품, 전통시장 우수상품 등을 판매하는 ‘어울림장터(영등포 장 서는 날)’를 오는 9월 6일 문래공원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울림장터는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으로 명성이 자자하며 매년 지역 내 전통시장 및 구 국내친선·협약도시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열리는 어울림장터는 추석맞이를 위해 일정을 3주 앞당겨 개장한다. 이번 어울림장터에는 관내에 소재하고 있는 △영등포전통시장 △영등포청과시장 △영신상가 △제일상가 4곳이 참여한다. 각종 제수용품과 과일, 야채, 한과, 침구, 한복 등 시장별 특화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구와 국내친선 및 업무협약을 맺은 △경남 고성의 블루베리 찐빵, 참다래 △충남 청양의 쌀, 고춧가루 △충북 충주의 밤, 참깨 △강원 횡성의 피더덕, 등채반 △전남 영광의 분말, 잼 △전남 고흥의 굴비 △충남 논산의 김, 미역 △충남 부여의 새우젓, 갈치 △경기 여주의 초당옥수수 등 전국 9개 도시의 특산품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구는 어울림장터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30일 오후 여의도 공동구에 대한 예방ㆍ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동구는 전기, 가스, 수도, 통신시설 등 각종 선로가 모여 있는 대형 지하구조물로 국가 중요시설로 분류된다. 유지관리에 각별한 보안이 필요한 도시기반시설물이다. 빌딩, 아파트, 사무시설 등이 밀집한 여의도 공동구는 안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의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유지ㆍ관리 상태 ▲소방차량 부서 위치ㆍ진입로 장애요인 ▲화재진압 활동 여건 등이다. 김용태 서장은 “공동구와 같은 화재 취약 시설은 화재 발생 시 국가적인 재난을 초래할 수 있어 지속ㆍ점검하고 각종 위해요인을 사전 제거해 예방하는 게 최선의 안전 대책이다”라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친근한 전래동화를 재해석해 다채롭게 꾸민 가을 축제 '풍요로운 낭만조선'을 9월 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알록달록 곱게 물든 단풍처럼 가을 감성을 듬뿍 담은 풍성한 체험과 포토존을 마련했다. 가을 축제 메인 공연인 '이상한 전래동화'는 조선 동화나라 속 주인공들이 자신들의 이야기가 이상하고, 억울하다며 이야기를 바로잡기 위한 여행을 시작한다. 관람객들은 조선 동화나라의 차갑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팥쥐'와 그 친구들이 전기수를 만나 이야기를 바로 잡을 수 있을지 기대하며 재미있는 캐릭터 마당극을 관람할 수 있다. 민속마을 공연장 일대에서는 선녀와 산신령의 수상한 전설이 전해지는 연못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매일 2회 진행하는 '수상한 연못'에서는 선녀와 나무꾼, 금도끼 은도끼 전래동화에 나오던 캐릭터와의 상황극을 통해 관람객들의 배꼽 사냥에 나선다. 이 밖에도 동화 속 캐릭터가 진행하는 가을 대운동회 '낭만 오락실'은 색판 뒤집기, 풍선 절구 찧기, 박 터트리기 등 단체전 게임을 통해 남녀노소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다. 이긴 팀에는 가을 제철 음식 아이스 홍시 교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영광 굴비, 금산 인삼, 한우 등 명품 지역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가 9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광장에서 3일간 진행되는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서는 전국 95개 시·군과 농협이 인증한 970여개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각 지역 대표 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장터는 5일에는 오후 2시에 개장돼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6일과 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서울시는 판매품목과 가격 등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행사 후에도 지속적인 구매가 이루어지도록 홍보하기 위해 ‘서울장터 홈페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직거래 판매의 장을 열어주는 ‘서울·지역간의 교류와 상생을 위한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모든 상품은 신용카드로 구매 가능하나, 가맹점 주소 문제로 서울페이 결제(지역사랑상품권 포함)는 불가능하다. 또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23년 예산이 올해보다 5.2% 늘어난 639조원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재정의 안전판 기능을 확보하고자 건전재정으로 재정기조를 전면 전환하고, 이를 위해 24조원 상당의 지출을 구조조정하면서도 서민·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투자는 더 늘렸다. 정부는 30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3년 예산 정부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내년 예산을 올해 본예산(607조7천억원)보다 5.2% 늘린 639조원으로 편성했는데, 내년 본예산 총지출 증가율(5.2%)은 2017년 3.7% 이후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내년 본예산이 추가경정예산안까지 포함한 전년도 총지출(679조5천억원)보다 감소하는 것은 2010년 이후 13년 만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재정 안전판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따라 내년 예산은 건전재정 기조로 편성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내년에 역대 최대 규모인 24조원 상당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내놨던 한시 지원 조치는 종료한다. 일례로 지역사랑상품권은 중앙정부 예산안에서 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치료와 관광을 목적으로 영등포를 찾는 외국인 의료 관광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경력단절자,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의료관광은 선진화된 의료서비스와 관광이 결합된 대표적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종합병원이 가장 많이 소재하고 있는 전문 의료시설 밀집 지역으로, 그간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와 풍부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방문객 유치와 의료관광 활성화에 적극 힘써왔다. 구는 관내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활용해 관내 다문화가정, 경력단절자, 의료관광 취업 희망자 등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영등포평생교육원과 함께 본 교육을 개설했다. 교육과정은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총 26회 진행된다. 의료관광 분야의 오랜 경력과 전문 지식을 보유한 강사진이 참여해 ▲국제의료서비스 ▲병원원무관리 ▲건강보험이론 및 실무 ▲의료법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현장견학 및 취업대비교육 등을 강의하게 된다.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의료지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내 불법 촬영을 근절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강공원 불법 촬영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의 경우 장비 및 횟수를 강화해 연중 수시로 점검하며, 8월 한 달간은 여름철 이용객이 많이 찾는 수영장, 물놀이장, 난지캠핑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을 집중점검 했다. 점검은 기동순찰반이 전담해 실시한다. 공공안전관 25명으로 구성된 한강 기동순찰반은 한강공원 전역 및 취약지점을 주야간 정기 순찰하고 시민 안전을 유지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먼저, 한강공원 내 공중화장실 126개 동과 유선장 내 화장실의 경우 월 1회 이상 수시 점검한다. 화장실의 경우 지난 2019년부터 분기별 불법 촬영 점검을 시행해 왔으나, 횟수를 늘리고 장비를 보강하는 등 점검을 강화해 실시하고 있다. 불법 촬영 점검 강화를 위해, 한강사업본부는 전문가로부터 불법 촬영의 다양한 사례 인지와 탐색 장비 사용법 숙지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 장비를 이용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한강공원이 더욱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성배, 송파4, 국민의힘)는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수정의결했다. 예결특위가 수정의결한 추가경정예산 14조3,730억원은 지난 7월 13일 서울시의회에 제출된 것으로 추경안이 제출된 이후 49일만에 의결된 것이다. 추경예산에 대한 의결이 지연된 것은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의 세입예산에는 정부가 2조4,561억원을 추가로 교부하고, 서울시의 전입금도 1조670억원이 추가 교부되는 등 정부나 자치단체로부터 이전된 재원이 기존 세입예산보다 3조5,231억원이 증액됐으나, 이전재원 증액분(3조5,231억원)대비 77.2%, 2조 7,191억원을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등에 여유재원으로 적립하는 것으로 계획함에 따라 지난 7월25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추경안에 대해 심사보류로 의결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교육위원회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지난 7월 27일부터 추경안 심사를 잠정유보 했다. 그러나 실제로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은 추경안 심사가 잠정유보된 지난 7월말부터 추경안에 대한 조정을 중단없이 진행한 것으로 확인된다. 예결특위는 추경안 심사과정에서 초·중·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