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은 25일, 산불이나 수해 등 재해 및 재난으로 발생한 주택 피해에 대한 복구 지원 확대와 농어업 작물 피해 지원까지 추가하는‘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상가 등 침수피해가 15,862동 발생했고, 농작물의 경우 벼 998ha, 채소 501ha, 밭작물 139ha 등 총 1,600ha 이상의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법에 따르면 이러한 재난으로 피해가 발생한 주택에 복구비를 지원할 경우 피해 규모와 상관없이 50제곱미터 주택을 기준으로 30%범위내에서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어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고, 복구비 지원 금액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충분한 복구 지원이 어려웠다. 뿐만 아니라 태풍, 홍수 등으로 인하여 농어업 분야에 피해가 발생한 경우 현행법에 해당 시설의 복구 지원만 명시되어 있을 뿐 작물 피해에 대한 지원은 명시되어 있지 않아 실질적인 피해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이번 개정안은 주택 복구비 지원에 있어서 피해 규모에 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23일 지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사립학교행정실장협의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고광민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사립학교 운영에 힘쓰고 있는 행정실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립학교 운영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행정실장들은 “2019년부터 고등학교에도 무상 교육이 실시됨에 따라 사립학교 역시 엄연히 국가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이 됐다”며 “사립학교를 규제의 대상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역사적 의미를 존중하며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립학교 사무직원 신분보장 요구 ▲법정부담금 미납학교에 대한 운영비 차등 지원 정책 철회 ▲교육경비보조사업 시설 분야 지원비 확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서 교육기관 제외 등 사립학교를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토로하고 이와 관련하여 시의회 차원에서 제도개선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고광민 시의원은 “역사적으로 사립학교는 보편적 교육이 확립된 후, 핵심인재를 양성해오면서 우리나라의 교육발전을 견인해 왔다”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2012년 국내외 미술 작가들이 SNS로 시작하여 현재 전 세계 160여 개국의 2만 3천명의 미술작가 및 회원들로 구성된 G-ART에서는 G-ART FAIR SEOUL 2022(조직위원장 배기열)를 8월 24일~28까지 인사아트갤러리에서'서울 오늘 그리고 미술'이라는 주제로 개최한다. 이번 아트페어는 한국, 중국, 미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인도, 스위스, 스페인, 말레이시아 등 160여 개국 37개의 갤러리와 3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확장된 조합을 통해 활발한 예술을 보여 주게 된다. 국내에 근현대 작품을 비롯하여 아프리카와 아시아 작가들의 작품과 미디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올해 여름은 전세계 예술인들로 후끈 달아 오를 것이다. 올해 세 번째 시작으로 G-ART FAIR 는 전 세계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것이며, 각 도시마다 특징을 살려 크고 작은 행사를 펼칠 것이다.'한국은 문화의 중심지다. 또한, 곧 미술계의 중심지가 될 것이다'한국은 그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서울은 기존의 브랜드 가치를 뛰어 넘는 범아시아 미술 축제를 동력 삼아 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평생교육 강좌 학습 기회를 대폭 넓혔다. 구는 전국 13개 기관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평생교육 강좌를 한데 모아 클릭 한 번으로 36,496개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평생교육 사이트를 운영한다. 최근 코로나19로 평생교육 참여율이 급격히 낮아졌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40%에서 지난해 30.9%로 9.3% 감소했다. 구는 감염병 유행과 기술의 발달로 온라인 강좌 강세의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 평생교육 기관 간 연계를 통한 선택의 폭을 넓혀 참여율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온라인 평생교육 사이트는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K-mooc와 늘배움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문화포털,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경기도-지식(GSEEK),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배움나라, 국립국악원-e국악아카데미 등 총 13개다. 접속 방법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내 평생교육-온라인평생교육을 클릭하면 누구나 손쉽게 해당 사이트로 이동할 수 있다. 각 홈페이지를 검색해 찾아야 하는 수고로움 없이 인문, 사회, 교육, 과학, 자연, 의학, 예체능 등 3만6,496개 강좌를 찾아 비교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자전거연맹(회장 강용상)와 한국자전거안전협회는 24일 한강사업본부 잠실안내센터를 방문해 수해복구 자원봉사자들에게 음료수를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강용상 회장, 이미란 자문위원(전 국가대표), 이연희 총괄이사, 김미자 수석부회장, 김인중, 표누시아 등이 함께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자전거연맹(회장 강용상)은 24일 신정교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안양천 수해피해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영등포구 취수과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음료수 봉사를 진행하며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음료수 봉사에는 강용상 회장, 이연희 총괄위원장, 김미자 수석부회장, 윤정용 육상연맹 회장, 김인중, 표누시아 등이 함께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이 운영하는 영등포제2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19일, 영등포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영등포제2스포츠센터 이용고객 중 검진을 희망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17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진(MMSE-KC), 치매진단 및 예방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나 병‧의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는 데는 조기발견이 중요하며 꾸준한 운동, 두뇌활동, 스트레스 줄이기, 친밀한 사회적 관계 등 긍정적이고 활발한 생활로 예방해야 한다. 김윤기 이사장은“치매는 혼자가 아닌 사회가 함께 돌봐야 하는 질환으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치매 검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8월 24일자로 기획조정실장에 정수용 前 복지정책실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정수용 기획조정실장은 제35회(1991년) 행정고시 출신으로 약 30년 동안 서울시에 재직하면서 조직담당관, 기획담당관, 정책기획관, 한강사업본부장, 기후환경본부장, 복지정책실장 등 주요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추진력을 갖춘 서울시의 행정 전문가이다.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대통령이 임용권을 갖고 있는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서울시의 임용제청에 따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임명됐다. 정수용 기획조정실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성산대교에서 발견된 바닥판 균열은 시공 과정에서 문제로 발생했으나 안전성과 내구성에는 이상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성산대교 안전성 검증 합동조사단'은 24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성산대교 성능개선공사 과정에서 교체한 남·북단 접속교의 새 바닥판에서 균열이 발견되자 외부 전문가 6명으로 합동조사단을 구성해 지난 4∼6월 정밀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표면에 드러난 균열은 0.4∼0.6㎜였으나 실제 균열 폭은 0.2㎜ 이하로, 국가건설기준에 따른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의 허용 균열폭 0.3㎜를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단은 균열이 가장 심한 남·북단 구간을 선정해 바닥판 하부 균열부에 0.001㎜ 단위로 측정 가능한 정밀계측기를 설치하고, 균열부에 색상 있는 에폭시(열경화성 플라스틱 재료)를 주입해 시료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균열폭을 정밀 측정했다. 또한, 도로 통행이 허용되는 최대 하중인 총중량 40t의 덤프트럭 2대를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교량이 무게나 힘을 견디는 정도를 조사하는 재하시험도 벌인 결과 최대 통행 하중의 트럭이 지나가도 안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인천 연수을)은 지난 23일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이수한 운전자에 대해 자동차 손해보험료 할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은 자동차 운행 안전장치(블랙박스, 차선이탈방지장치, 전방충돌방지장치 등)를 장착한 자동차에 대해 보험료 할인을 확대하도록 보험회사에 권고할 수 있다. 이에 법규에 현재 각 보험회사에서는 자동차 운행 안전장치를 장착한 자동차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특약을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사고 예방은 운전자를 보조하는 기술이 아닌 운전자의 교통안전 의식과 안전운전능력 향상에서 본질적으로 나오는 만큼, 정부 차원에서 검증된 안전교육을 이수한 자에 대해서도 보험료를 할인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정일영 의원의 주장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서는 상주와 화성(익산은 건립예정)에 교통안전체험센터를 설립해 교통안전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교통안전체험센터에서의 교육 전 교통사고는 7,662건에서 교육 후 3,508건으로 절반이상(54%) 감소했으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 22일 오전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 참석한 후 시립대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부위원장, 서울시립대학교 서순탁 총장, 서울시립대 총동창회장 및 졸업생 등이 참석해 1000여 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욱 시의원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해 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서울시립대학교를 소관 기관으로 둔 기획경제위원회의 위원으로서 시립대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서순탁 총장과의 면담에서 김 의원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등 급격한 환경 변화에 따라 대학의 기능을 새롭게 전환해야 한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시립대가 서울시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 양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학과 커리큘럼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학사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조창배 총경(51, 사진)이 지난 8월 16일 자로 서울 영등포경찰서 78대 서장으로 부임했다. 1970년생인 조 신임 서장은 경북 경주 출신으로, 1992년 경찰대 8기 졸업 후 경위로 임용돼 경찰에 입문했으며, 남대문서 형사과장, 강북서 형사과장, 영등포서 형사과장, 강남서 형사과장, 경찰청 경무부 경무과.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 울산경찰청 형사과장, 경북경찰청 상주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금융범죄수사대장 등을 역임했다. 조창배 서장은 “주민들께 신뢰받고 당당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매사 내 가족의 일처럼, 진정성을 갖고 세밀한 업무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주민과 함께하는 영등포경찰서가 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임산부의 체중관리를 통한 건강한 출산을 위해 건강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임신기간 입덧이 끝난 후 체중 증가로 고민을 하는 임산부들이 많다. 자체 프로그램 운영 요구 조사 결과 26%의 임산부가 비만관리를 원할 정도로 체중 조절을 원하는 임산부가 늘어나고 있다. 임신 기간 지나친 체중 증가는 임신성 당뇨와 거대아로 인한 제왕절개의 위험성을 높이고, 출산 후 회복 지연과 엄마의 평생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등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래서 구는 임신 중 비만과 체형 변화에 대한 임산부들의 걱정을 해소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비대면 이론 강의와 대면 필라테스 강의로 진행한다. 이론 강의는 임신기 필요한 영양소에 대한 식단 관리와 임신성 비만의 개념과 합병증의 종류, 임신 주차별 체중조절 방법 등에 대한 건강관리 교육으로 진행한다. 필라테스 강의는 1:1 개별 강의를 위해 소모임으로 6명씩 3개로 나누어 운영한다. 전문 강사가 체형 변화별 관리와 보행시 중요 근육운동, 밸런스 강화 운동, 골반저근 강화 운동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교실 진행 전과 후 대사증후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3일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부가 발표한 초·중등학교 코딩교육 필수화 방안에 대해 부작용이 우려된다면서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교육감은 교육부 등 정부 부처의 디지털 인재 양성 종합 방안과 관련해 "미래 교육의 한 요소로 강화되는 것은 불가피하다"며 "학생들이 컴퓨터 사고력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치열한 입시경쟁 상황에서 코딩 교육 필수화가 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사교육 등 예상되는 문제를 직시하면서 교원 확충 등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 인력양성에서도 수도권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수도권과 지방이 공존하는 정책 설계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교육감은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이 기금 적립 등을 이유로 서울시 의회에서 처리가 지연되는 것에 대해 "기금 적립은 합리적인 행정모델"이라며 "교부금이 많아졌을 때 방만하게 쓰지 않고 기금으로 적립하는 것은 합리적인 행정 모델이고 어떻게 보면 칭찬받을 일"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3조7,337억 원 규모의 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추경예산의 약 70%인 2조7천억원을 각종 기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