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 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오전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22 서울신문 마라톤 대회'에서 참가자들과 함께 출발선에 함께 서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영등포구가 후원하는 ‘제19회 영등포단오문화축제’가 오는 6월 3일 영등포공원 원형광장 무대에서 내빈과 구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제례, 개막식,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지 진행되는 제례에는 문화원장이 초헌관, 구청장이 아헌관, 구의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를 올리며, 시·구의원 문화원 이사 등이 참례자로 참여한다. 이어 10시부터 10시 20분까지 개그맨 임혁필의 사회로 개막식이 진행되고, 계속해서 10시 30분부터 11시 20분까지 구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단오맞이 비나리’, 코로나19를 잘 극복해낸 구민의 한을 풀어내는 ‘오소서 한오백년 뱃노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자는 ‘내고장 좋을씨고 진또배기’, 세상만사를 내려놓고 오늘을 즐기자는 ‘오늘은 흐뭇하게 노소서 타령’, 구민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갈 것을 기원하는 ‘100년의 걸음으로 가고서 풍물GOOD’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한편, 영등포 단오축제는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을 재현하고 민족의 유구한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19년까지 매년 성황리에 개최됐으나, 20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은 감소했지만 집합금지·영업제한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그동안 정부 손실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했던 277개 경영위기업종 소상공인들에게 서울시가 ‘경영위기지원금’으로 현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2년 여의 긴 기간 동안 피해가 누적된 사각지대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적인 자금지원으로 고정비용 부담은 완화하고 빠른 일상 회복과 위기 극복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경영위기업종’이란 2020년 국세청 부가세 신고 매출액이 2019년 대비 10% 이상 감소한 13개 분야 277개 업종(※한국표준산업분류 세세분류 기준)으로, 2021년 8월 정부 희망회복자금 지급시 선정한 업종들이다. 시는 기존 정부손실보상은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방역조치 대상 업종에 대한 보상이 많았고, 실질적으로 매출은 급락했지만 절대적인 연매출 규모가 클 경우에는 임차료 지원을 받지 못했던 사각지대가 발생했다며, 방역규제 완화에 맞춰 그간 소외된 업종에 대한 신속하고 두터운 지원을 위해 ‘경영위기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사업장 소재지가 서울이며 공고일 현재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중 매출감소에 따른 정부(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2년도 대학생 여름방학을 맞아, 5월 23일부터 6월 3일까지 ‘2022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 중 구정을 체험하고 학비 마련과 공직 경험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모집하는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인원은 총 100명이며, 선발된 근무자는 7월 4일부터 29일까지 약 한 달의 기간 동안,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 5시간 근무하게 된다. 근무 시간 및 요일은 배치 기관의 사정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모집일 기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휴)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방송통신·사이버대학교, 졸업예정자, 대학원생 등은 제외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근무 기간 중 구청과 보건소, 동 주민센터, 관내 소속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현장 조사 △민원 응대 등 다양한 구정 업무를 맡게 된다. 임금은 중식비를 포함해 하루 51,800원을 받으며, 근무일수를 모두 채울 경우 주휴수당 포함, 월 1,243,200원(세전)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동작구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 박근태 사회복무요원(22)은 국외에서 유학 중 병역을 이행하기 위해 귀국해 지난해 4월부터 사회복지시설 운영지원분야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며 든든한 나눔천사로 복무하고 있다. 동작노인종합복지관은 재가노인복지사업, 교육문화사업 등 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동작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박근태 사회복무요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매일 도시락과 밑반찬 배달을 수행하며 어르신의 안전과 결식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정서적 지지를 통해 기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항상 친절히 응대하고, 코로나로 인해 기관 내 온라인 프로그램이 많아졌는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발휘해 영상촬영 및 편집을 통해 노인복지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기여한 사회복무요원”이라고 말했다. 박근태 사회복무요원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저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소소한 힘이 된다는 사실이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들의 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 의원연구단체 ‘의정발전연구회’(대표의원 김화영)가 지난 18일 영등포구의회 다목적실에서 ‘영등포구 주차난 해소를 위한 현황분석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물 보고회를 진행했다. 영등포구의회 의정발전연구회는 지난 3월부터 3개월 간 기존 주차장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주차장을 발굴해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힘쓰고자 한국산업기술 지방자치연구소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주차장 현황과 주관 부서‧기관의 예산안 분석, 주차장 선진사례 등의 내용을 다뤘으며 의원들은 이 연구 결과물을 토대로 집행부에 정책제언을 하고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할 것이라 말했다. 김화영 대표의원은 “우리 구는 차량 등록 수 대비 주차 공간 부족으로 구민 불편사항이 끊이지 않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전문가의 연구 분석으로 우리 구 주차문제 해결의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구의회 의정발전연구회는 김화영(대표) 의원을 비롯한 이미자(간사)·김길자·윤준용·이규선·이용주·장순원·차인영 의원이 활동 중이다.
[영등포신문= 변윤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의 옥찬호 대내외협력진료 부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8일 오후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조한호)가 주최한 제32차 정기총회 및 제16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서 옥찬호 대내외협력진료 부원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총회 및 시상식에는 조한호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을 비롯한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윤동섭 대한병원협회 회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 많은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옥찬호 대내외협력진료 부원장은 30년 경력의 환자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병원 경영 효율화를 위한 적극적이고 정확한 대내외 협력 업무를 통해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옥찬호 대내외협력진료 부원장은 “명지성모병원에서 28년간 재직하면서 주요 협력 병원과의 원활한 교류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우리 병원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는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까지 받게 되어 무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하며, 올해 참가자 4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는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식이, 운동 등 건강생활을 지원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건강관리 서비스”라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전문가의 집중 건강 케어까지 받을 수 있어 구민, 특히 직장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대상은 만 19세 이상의 영등포 구민 또는 지역 내 직장인이다. 다만, 이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련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관련 약을 복용 중인 대상자는 제외된다. 사전 건강검진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6개월간 손목시계 형태의 스마트폰 연동 활동량계(신체활동 측정기기)와 개별 맞춤 상담 서비스가 제공된다. 참가자가 활동량계를 착용하면 걸음 수, 칼로리 소모량 등이 측정되고 수집된 자료들을 기초해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은 주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루어지며 실제적인 보건소 방문은 최대 3번만 하면 된다. 우선, 최초 방문 검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6일, 퇴원환자의 건강한 일상복귀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성애병원(병원장 심상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과 돌봄SOS서비스 연계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원 후 환자를 돌볼 가족이 없거나 일상 생활을 유지하기 곤란한 여러 사유로 재입원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고 병원과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퇴원 즉시 환자의 돌봄 욕구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성사됐다. 구와 협약을 맺은 병원은 신길동에 위치한 성애병원과 대림동 소재의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2곳이다. 해당 병원은 환자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 일상생활 수행이 힘든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환자를 발견한 때 관할 동주민센터로 돌봄SOS서비스를 의뢰할 수 있다. 협약 병원으로부터 서비스 의뢰를 받은 동 돌봄SOS센터의 돌봄매니저는 지원의 시급성, 적합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대상자를 직접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이 가능한 복지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연계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 첫날을 맞아 용산참사 현장을 찾아 희생자들을 기리고 넋을 기렸다. 첫 행보에는 나경채 선대위원장과 정재민 선대위원장, 정의당 서울시의원 비례후보들이 함께 했다. 용산참사는 2009년 1월 20일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2가에 자리한 남일당 건물 옥상에서 용산 4구역 재개발에 맞서 싸우던 세입자와 활동가들을 서울시와 경찰이 무리하게 진압하면서 경찰을 비롯한 다수의 시민이 희생된 사건이다. 권 후보는 무자비한 개발이 얼마나 참혹한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용산참사 현장을 방문해 선거운동 시작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권 후보는 용산참사 이후에도 용산은 현재 서울 이슈의 가장 한복판에 있는 지역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으로 인한 갈등부터 동자동 쪽방촌 개발까지 각종 개발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진단했다. 또한, 권 후보는 용산을 시작으로 서울의 과밀을 해소하고 차별과 불평등, 기후위기를 해결하는 서울시장이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권 후보는 용산역으로 이동하여 시의원 비례후보자들과 함께 출근하는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정의당 중앙당에서 열리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정성일)는 17일, 자치경찰 출범 2년차인 올해, 보이는 자치경찰 실현을 위해 민간에서의 주민 참여 방안과 내년 시행 예정인 자율방범대설치·지원에관한법률 설명을 위한 영등포구 연합자율방범대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영등포경찰서에서 중점 추진 중인 대림동 외국인 밀집지역 치안활동과 당산동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 안심환경 조성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 협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진행됐다. 정성일 서장은 “서울자치경찰의 활동이 주민들에게 잘보이기 위해서는 영등포경찰과 영등포구에서 활동하는 자율방범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심야시간 순찰, 무질서행위 계도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치안에 힘써온 자율방범대 지위에 대한 법적근거 미비로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내년 법률 시행으로 지역치안에 대한 자율방범대원의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고 했다. 자율방범대 참석자들은 “코로나로 인해 지역치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기회가 없었는데,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이 치안활동에 반영하는 좋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자치경찰제도의 순기능에 대해 공감했다”고 의견을 전했다. 특히, “법 제정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서울시의회 부의장인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18일 오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마당에서 있었던 5.18민중항쟁 제42주년 서울기념식에 참석해 5.18민주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위로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기덕 부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5월의 봄날이 따뜻하고 청명한데, 믿기지 않는 비극을 겪여야 했던 시민들에겐 파란 하늘마저도 극심한 슬픔이었을 것에 형언할 수 없는 미안함과 감사를 동시에 느낀다”며 “42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은 나날이 성숙한 민주화를 이룩해 내고 있다고 언급하며, 어떠한 삶이라도 귀중하게 여기며 그 존엄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뜨거운 인두가 나무를 지지면 검은 자국을 남기듯, 물려주신 뜨거운 DNA를 마음에 품고 더 나은 민주화의 소명을 안고 민주주의 정신을 구현해 나가는데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의회, 서울시, 서울시의회, 서울지방보훈청, 서울시교육청 및 5.18기념재단 등이 함께 후원했다. 서울시의회를 대표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기덕 부의장은 ”앞으로도 민주영령들이 꿈꿨던 사회를 이뤄낼 것
[영등포신문= 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의 정착과 확산을 통해 구민이 일상에서 적극행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2022년 적극행정 실행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불합리한 규정을 스스로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구는 급변하는 환경과 다양해지는 행정서비스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전 직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의 예방 및 근절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구는 적극행정의 체계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이에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등 적극행정 추진체계 정비 ▲적극행정 평가·보상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제도 내실화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등 4대 추진방향과 실행과제를 설정했다. 또한 ▲80년간 장기 미집행된 오랜 주민 숙원사업인 메낙골 공원 조성 ▲스마트 악취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하수도 모니터링 시스템 시범 사업을 중점과제로 선정해 특별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반기별로 선발하고 인사상 우대조치, 표창 수여 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17일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정문학교’를 방문해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6년도에 개교한 ‘서울정문학교’는 학생별 장애특성에 맞는 맞춤식 개별 학습을 지원하고 있는 특수학교이며, 현재 19명의 사회복무요원이 특수교육 보조 인력으로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임재하 청장은 학교장과의 간담회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업무에 임하는 사회복무요원에게 격려와 관심을 부탁한다”며 사회복무요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무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협조했다. 또, 사회복무요원들에게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학생 활동 지원분야에서 복무하는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병역이행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성실히 복무함으로써 사회를 밝히는 희망의 등불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제고를 위해 전 복무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나아갈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