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지난 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지방금융발전 대안을 찾아: 산업은행 이전이 최선인가?’를 주제로 서울형 금융특구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김영주·우원식·서영교·강득구·민병덕·오기형 의원이 공동주최로 열렸으며, 김 의원이 사회와 좌장을 맡아 진행했고, 서영교·오기형·강득구 의원이 현장에 참석해 서울형 금융특구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발언했다. 김민석 의원은 개회사에서 “2000년 이후 모든 대통령, 모든 서울시장 후보들이 금융을 한국·서울의 전략산업, 여의도를 국제금융중심지로 논의해왔다. 외국어 인프라 부족, 교육 등 외인 거주 여건 부족, 홍콩과 싱가포르 건재가 그간 걸림돌이었으나, 최근 라이벌 홍콩이 퇴조하고 서울이 부상하며 여건이 형성됐다”며 “최근 글로벌 백신 인력양성 허브에 한국이 선정되어, 이후 세종의사당으로 국회가 이전 시 현 국회 부지에 글로벌 바이오 대학 유치 및 바이오 핀테크 특구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토론회의 취지를 밝혔다. 세미나는 여러 전문가의 발표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이종섭 서울대 경영대학(원) 재무금융전공 교수, 이민환
[영등포신문= 관리자 기자] 영등포구가 남녀 공용으로 사용하던 민간 화장실을 분리할 경우 공사비 최대 500만원을 지원하며,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 화장실 조성에 나선다. 구 관계자는 “불법 촬영 등 공용화장실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구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화장실 남녀 분리 문화를 확산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장실 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 관내 민간 건물에서 공동으로 사용하는 남녀 공용화장실이다. 층수는 건물 1층 화장실에 준하며, 층간 분리 공사의 경우에는 지하 1층~지상 2층 화장실 중 연이은 2개 층이 적용된다. 지원 유형은 화장실의 남녀 출입구를 달리해 구분 짓거나, 남녀 화장실을 층별로 분리하는 경우로 나뉜다. 출입구 분리 시에는 500만원을, 층간 분리 시에는 100만원을 지원한다. 시설 여건상 분리가 어렵다면 안전시설 설치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 비상벨(외부 경광등) 설치를 원칙으로 하되 LED조명 개선, 출입문(불투명→반투명) 및 화장실 표지 개선, 출입구 주변 CCTV 설치도 가능하며,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 공사를 완료한 후에는 출입구 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삼성전자가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Neo QLED 8K'와 함께하는 '8K Big Picture in FOR:REST' 전시회를 코엑스(COEX)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코엑스가 코로나 팬데믹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 취지로 진행하는 'Blossom The HOPE 2022' 행사 일부로, 국내 미술,NFT (Non-Fungible Token) 아트계를 대표하는 작가 22인이 출품한 총 28개의 디지털 작품을 2022년형 Neo QLED 8K와 '더 프레임'을 통해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8K로 디지털화된 예술 작품을 삼성 Neo QLED 8K를 통해 더욱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8K 초고해상도와 '퀀텀 미니LED', AI 기반 최신 화질 기술이 만들어 내는 업계 최고 수준의 디테일과 명암비로 작품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더 프레임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TV로, 빛 반사를 줄여 밝은 조명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는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를 탑재해 원작의 질감까지 느낄 수 있다. 또 액자 형태의 정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임금 체불, 최저임금 미달, 부당해고와 징계, 산업재해 등 일터에서 억울한 일을 당한 노동자의 법적 권리를 찾아주고, 노동권익 침해 시 법적구제를 지원하는 ‘노동권리보호관’을 기존 59명에서 90명으로 대폭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동권리보호관’은 공인노무사 75명과 변호사 15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으로 노동자가 불이익을 당했을 때 상담부터 진정, 소송대리에 이르는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는 역할을 하며, 임기는 2년이다. 서울시가 2016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위촉‧운영하고 있는 ‘노동권리보호관’은 현재까지 총 951건의 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지원했다. 권리구제 분야를 살펴보면 임금체불이 578건(61%)로 가장 많았으며, 부당해고‧징계가 248건(26%)로 뒤를 이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서비스직‧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일부 직종에 대한 권익침해가 늘고 있고, 이 밖에도 다양한 부당행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구제받을 수 있는 방법과 절차를 몰라 고스란히 피해를 감내하는 노동자들이 많다”며 “빠르고 집중적인 지원을 펼치기 위해 노동권리보호관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처리 절차는 먼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국기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태권도의 지속적인 성장과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2일 오후 2시 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동섭 국기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기원’은 1972년 태권도 중앙도장으로 개원한 이후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시범단을 창단,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태권도 보급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로 개원 5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국기(國技)인 태권도와 전세계 태권도인의 성지인 ‘국기원’을 활성화해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나아가 태권도를 서울의 관광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2022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로 인해 정보접근 및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 및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시는 2003년부터 2021년까지 1만여 명의 장애인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며, 보급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제품가격에 따라 최대 94%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보급품목은 시각장애 67종, 지체·뇌병변장애 21종, 청각·언어장애 33종 등 총 121종이며, 본인의 장애유형에 적합한 제품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상담센터(1588-267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www.at4u.or.kr)에서 해당 제품 소개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받을 수 있다. 보조기기 보급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5월 2일부터 6월 17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추어 거주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일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8년간 서울교육 공동체와 함께 만든 '공교육 정상화'를 기반으로 '더 질 높은 공교육' 시대로 나아가겠다"며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자체와 협력해 교육 소외계층에게 기기를 제공하고 학교 무선 인프라를 완비했다. 불필요한 행정 소요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뺄셈 행정'을 시행했다"며 “또, 서울에서 17년 만에 특수학교인 나래학교와 서진학교를 설립하고 2023년부터 초등 돌봄을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하는 한편, 친환경 무상급식과 고교 무상교육을 시작했다”고 했다. 조 교육감은 “3선에 성공한다면 '질 높은 공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을 거치면서 무너진 '학습 중간층'을 복원하고, 개별 학생 역량에 맞는 교육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공약했다. 또, “초등 돌봄교실과 방과후 학교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 체제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일제고사 폐지로 학력 진단이 어렵다는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환경 가치관 정립을 위한 ‘찾아가는 기후변화 대응력 증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찾아가는 기후변화 대응력 증진 교육’은 기후변화 취약계층이자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지구온난화, 플라스틱 쓰레기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친환경 생활습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해에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49개소 원아 1,250명을 대상으로 야외수업, 온라인 수업 등을 진행,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교육을 제공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지원 대상 어린이집, 유치원 수를 늘려 환경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환경 분야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이론과 체험 학습을 진행한다. 이론 수업은 ▲기후변화의 원인 ▲미세먼지주의보 대처요령 ▲자연보호 방법 및 필요성 등 기후․환경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이론 수업 후에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한 탈취제 만들기 ▲나만의 공기정화 나무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통해 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48)이 오는 6월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의회 의원 선거(영등포구 제3선거구, 여의동, 신길1·4·5·7동)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28일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승훈 예비후보는 1973년생으로 경희대학교 대학원 무역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사)한국전시주최자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장학재단이 독립유공자의 증손 자녀 이하(4~6대) 후손인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 그동안에는 현행 법률상 교육비 지원을 손자녀까지만 받을 수 있어 증손 자녀 이하는 국가의 교육지원을 받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해당됐다. 서울장학재단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안정적 학업 환경을 유지하고, 독립유공자의 명예를 고취하고 합당한 예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장학 사업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150만원씩 2회로 나누어 연간 3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 자격은 독립유공자(순국선열·애국지사)의 증손 자녀 이하 후손(4대~6대)이면서, 서울 소재 대학교 또는 서울시민(의 자녀)로 비서울 소재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면 된다. 단, 2022년 1학기 기준 정규학기 마지막 학기생이거나 초과학기생, 휴학생은 제외된다. 올해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금 사업은 선발정원의 1.2배수를 선발했던 서류심사 단계에서 기존 선발에 활용했던 경제적 기준에 더해 성적점수도 심사에 추가로 반영하도록 했다. 신청 기간은 4월 29일 오전 10시부터 5월 11일 오후 5시까
[영등포신문=전승관 기자] 전승관 제21대 국회 국회의원 선임비서관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등포구의회 의원 선거(영등포구 다선거구, 영등포동, 당산2동) 에 출마하기 위해 지난 27일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전승관 예비후보는 1991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경제정책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청년위원장, 제21대 국회 국회의원 선임비서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여의도 산업은행 지방이전을 반대하는 피켓시위를 벌였다. 유승용 의원은 “여의도 금융특구 실현을 위해 산업은행 지방 이전 추진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30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의 집에 쌍둥이 가족들이 모인 특별한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최민환과 율희는 집으로 초대한 이웃 쌍둥이 가족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우리 동네가 쌍둥이 터인가?"라며 신기해했다.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여섯 명의 쌍둥이들의 귀염뽀짝한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불러오는 가운데 최민환, 율희 부부를 비롯한 쌍둥이 부모들은 기쁨도, 고생도 두 배인 쌍둥이 육아에 대한 속 깊은 공감 토크를 나눴다고. 그런데 남편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나간 뒤 갑자기 진지한 눈빛으로 돌변한 율희는 "이제 시작해 볼까요?"라며 쌍둥이맘들과 본격적인 합동 작전(?)에 돌입했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본 방송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민환 율희 부부와 쌍둥이 가족들의 특별한 만남 현장은 30일 저녁 9시 20분 KBS2 '살림남2'에서 공개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상생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영등포 롯데백화점에 사회적경제 거점공간인 ‘스튜디오 영원’을 조성하고, 오는 5월 2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채널 운영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구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의 온라인 시장진출을 지원하고자 ‘스튜디오 영원’ 공간 조성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2020년 11월 서울시, 국가철도공단, 롯데역사(주)와 영등포역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등포역 주변 공간 및 가로환경 개선 사업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공간 조성에 대한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롯데백화점 시네마동 2층에는 공공과 민간, 사회적경제,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이 모이는 소통 공간이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발굴, 실험의 공간인 ‘스튜디오 영원’이 문을 열게 됐다. ‘스튜디오 영원’은 지난 3월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4월 한 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개소를 앞두고 있다. 공간은 총 면적 105㎡으로, 크게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