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유통상가 입구에 무단으로 버린 쓰레기 봉투가 쌓여져 있어 악취는 물론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쌀을 찌뿌리게 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영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20일과 27일 양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대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먼저 첫째 날인 20일 ‘국제정세와 대한민국’ 세미나에서는 미국·중국 갈등 장기화, 러·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등 위기에 처한 국제정세를 살펴보고, 이러한 상황이 한국에 미칠 영향을 점검해 본다. 이날 세미나는 전성인 교수(홍익대학교 경제학부)가 좌장을 맡고 신범식 교수(서울대 정치외교학부)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국제정세 변동’, 김예경 조사관(국회 입법조사처)이 ‘미중 전략경쟁 현황과 한국의 대응방향’, 김효상 박사(대외경제정책연구원)가 ‘국제 질서 변화에 따른 한국경제 영향’등의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27일에는 ‘한국경제 대전망’을 주제로 김태유 명예교수(서울대)가 미국 금리인상, 러·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곡물 가격 인상, 원자재값 인상 등 대내외적인 문제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김영주 의원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국제 질서의 변동에 따른 우리나라의 미래, 특히 국민들의 삶과 직결된 경제 분야에 대해 진단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요동치는 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향후 5년 간 시가 공급할 신규 공공주택 물량 총 12만 호 가운데 30%를 선호도가 높은 중형 평형(60㎡ 이상)으로 공급해 평수를 다양화하고, 분양-임대세대 간 구분이 없는 완전한 소셜믹스와 동‧호수 공개추첨제를 전면 도입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 임대주택 3대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민간 아파트처럼 아일랜드 주방, 무몰딩 마감, 시스템 에어컨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가 적용되고 바닥재, 벽지, 조명 같은 내장재도 고품질 제품이 사용된다. 피트니스센터, 펫파크(반려동물 공원) 같이 기존 임대주택에선 볼 수 없었던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단지 입구부터 현관문까지 비접촉으로 통과하는 최첨단 ‘스마트 원패스 시스템’도 도입된다. 서울시는 이런 내용으로 마련한 임대주택 혁신방안이 반영되는 첫 선도모델로 ‘하계5단지’를 재정비한다. ‘하계5단지’는 준공 33년이 넘은 국내 1호 영구임대주택으로, 현재 재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2030년 총 1,510세대의 고품격 임대주택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하계5단지’를 시작으로 2019~2026년 사이 준공 30년을 경과하는 임대주택 24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를 비롯한 1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도시철도 운영 지자체 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에 대한 국비 보전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건의문은 협의회 차원에서 새정부 인수위에 공식 전달할 예정이며, 서울시와 대전시는 협의회를 대표해 지난 3월 24일 인수위에 무임손실 보전을 요청했다. 협의회는 도시철도 무임손실에 대한 중앙정부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등 7개 광역자치단체와 용인, 부천, 남양주, 김포, 의정부, 하남 등 6개 기초자치단체로 구성하여 활동하고 있다.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는 1984년 대통령 지시로 도입되어 노인과 장애인, 유공자들의 보편적 이동권을 보장하고, 경제활동 및 여가‧관광 활성화, 건강 증진 등 광범위한 사회적 편익을 유발했다. 그러나 노인인구 급증과 수년간 지속된 요금동결,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감소 등으로 도시철도 적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건전성도 위협하는 상황이다.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2021년 당기 순손실은 1조 6천억원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50% 이상 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과 유정열 KOTRA(코트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투자청은 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코트라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윈-윈(Win-Win) 모델을 만들기 위한 ‘서울시-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업무협약’을 4월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해외 자본․기업 유치를 위해 투자유치 전담기구로 ‘서울투자청’을 출범시켰고, 이제 KOTRA(코트라)의 해외무역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핀테크, 바이오, 인공지능 등 신산업 분야의 적극적 투자유치 세일즈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내년부터 코트라 해외 무역관에 서울시 직원을 파견해 현지 네트워크 발굴도 시작한다. 먼저, 서울시는 AI, 바이오․의료, 핀테크, 스마트모빌리티, 로봇 분야 등 ‘서울시 5대 핵심사업’에 대한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여의도․마곡․양재 등에 핵심 해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KOTRA(코트라)의 주요 36개 해외거점무역관과 함께 현지 네트워크 발굴에 나선다. 코트라는 우리 기업, 서울에 관심 있는 투자자를 발굴해 서울투자청으로 연계하고, 서울투자청은 투자자 입장에서 관심있는 산업 분야의 기업발굴부터 법인설립, 노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래미안 라클래시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Green Oasis Pergola)와 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Less Energy Switch System) 2개 작품이 본상(Winner)을 받았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RED DOT),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올해는 전 세계 57개국에서 총 1만여 작품이 출품됐다. 래미안 라클래시의 '사계절 벽면녹화 파고라'는 가든 분야에서 본상을 받았으며, 아파트 휴게시설인 파고라의 한쪽 벽면을 사계절 푸르게 유지되는 식물로 꾸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벽면녹화를 실내 설치가 아닌 외부 휴게 시설물에 접목했으며, 사계절 푸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술 △열선 △공기정화 시스템을 반영해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래미안 전기제품군 '통합 디자인'은 조명 스위치, 온도조절기, 환기 및 공기청정기 등을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해 빌딩 테크놀로지 분야 본상을 받았다. 인테리어와 조화되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사용이 편리한 △UI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서울경찰청과 함께,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협력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아동학대 대응인력 합동교육’을 4월 19일부터 6월 10일까지 8주간 실시한다. 양천 아동학대 사망사건(2020.10) 이후, 아동학대 대응기관 간 긴밀한 협업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는 경찰청과 작년 10월 5개 자치구에서 합동교육을 시범 운영했고, 올해 전체 자치구로 확대 실시한다. 사건 발생 시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은 한계가 있다는 인식에서 시작한 합동교육을 전자치구로 확대해, 현장에서의 기관간 의견 차이를 논의하고 피해자 입장에서 합의점을 도출하는 소통의 장을 제공한다. 올해 교육에는 25개 자치구, 31개 경찰서, 9개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현장에서 아동학대 사건을 담당하는 대응인력 총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치구와 관할 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매칭해 자치구별로 전문 컨설턴트가 찾아가는 교육의 형태로, 총 25차례 진행한다. 합동교육에서는 기관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 협업을 촉진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에 기반한 협력 강화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고부터 사후조치까지 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장마, 홍수 등 수해에 대비해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한강 주변에 설치된 육갑문 총 4곳의 시운전 및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육갑문은 한강이 범람할 경우 도심으로 물이 침투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설치한 홍수 유입 방지 수문시설이다. 평소에는 한강시민공원으로 접근하는 통로로 이용되고 있어 눈에 띄지 않지만, 폭우로 인해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 셔터를 내리듯이 육갑문을 내려 강물의 유입을 막는다. 구 관계자는 “구는 매년 장마철을 앞둔 4~5월경 육갑문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풍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이번 시운전 점검은 △노들길나들목을 시작으로 △당산나들목 △여의도나들목 △양평나들목까지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구청 치수과 직원 및 수문제작사 등 최소한의 인원만 동원해 진행되며, 주요 점검 내용은 △권양기(수문을 올리거나 내리는 기계) 작동상태 및 관리 △수문과 문틀의 체결과 수밀 상태 확인 △하부 문틀 내 토사 및 이물질 적치 여부 △수문의 상․하강시 리미트 스위치 작동상태 등이다. 실제 홍수로 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서울시선관위’)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시선관위 5층 대회의실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후보안내설명회의 참석대상은 서울시장․서울시교육감․비례대표서울시의회의원선거의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선임예정자 포함), 각 정당의 서울시당 관계자 등이다. 구청장․지역구시의원․지역구구의원․비례대표구의원선거는 관할 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입후보안내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선관위는 입후보안내설명회에서 ▲후보자등록 절차와 선거운동방법 ▲각종 제한․금지행위와 선거법위반 사례 ▲정치자금과 여론조사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등록은 5월 12일과 13일 이틀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신청해야 하며,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info.nec.go.kr)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배우 장혁과 박지연이 '붉은 단심'에서 기구한 운명을 그려나간다. 오는 5월 2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이준 분)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강한나 분), 정적인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로맨스다. 13일(오늘) '붉은 단심' 측은 장혁(박계원 역)과 박지연(최가연 역)의 아찔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투 샷 스틸을 공개했다. 장혁은 극 중 집안의 명운을 걸고 반정을 도모한 반정공신의 수장이자 현 조선 최고의 권력자 좌의정 박계원 역을 맡았다. 박지연은 반정공신들의 뒷배이자 그들을 뒷배로 둔 왕실의 웃전 대비 최가연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박계원(장혁 분)과 최가연(박지연 분)은 서로 미래를 꿈꾸던 첫 정인(情人)이었지만, 격변을 겪으면서 가깝고도 먼 사이로 전락한다고 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미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서로에게 미련이 남은 듯한 장혁과 박지연의 애처로운 눈빛은 먹먹함을 자아낸다. 특히 한곳을 응시하는 이들의 모습에서는 몸은 따로지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제1차 K-생명바이오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이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로 단독 선정된 것을 계기로 바이오산업의 경험을 공유하고, 백신 생산공정 전문교육을 통해 전 지구적 불평등 해소에 기여하고자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준비사항을 검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 첫 주제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에 대한 논의를 위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소윤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국제백신연구소 이은주 팀장이 ‘WHO biomanufacturing Workforce Training Hub’를 주제로 현재 프로그램 디자인과 성공을 위한 전략 요소에 대해 기조 발제를 한다. 지정토론에는 보건복지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 김현숙 부단장,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정진현 교수,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심사부 박인숙 부장,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 임준 센터장이 참여한다. 포럼에는 WHO 인력양성 허브 민‧관 파트너십 참여기관인 국제기구, 대학, 의료기관, 공공기관, 정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KBO 건의에 따라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축 예정인 잠실 야구장을 돔구장으로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KBO는 대중교통 접근성 등을 고려해 현재 야구장 위치에 복합 돔구장을 신축하는 한편, 편안하고 쾌적한 경기 및 관람환경을 위하여 다양한 선수․관람객 편의시설을 설치해 줄 것을 서울시에 공식 건의했다. KBO는 복합 돔구장이 신축되면 우천, 미세먼지 등 각종 기후 조건에서도 경기가 가능하고, WBC, 프리미어12 등 국제 야구경기도 유치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복합 돔구장이 신축되면,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서 각종 문화예술공연 등 복합 활용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서울시는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사업 우선협상대상자(주간사 한화건설)가 제안한 한강변 3.3만석 규모의 개방형 야구장 계획안에 대하여 도시계획, 건축, 야구계 등 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진 협상단을 구성하여 시설 및 운영계획 전반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야구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한강변 야구장 신축부지가 매우 협소하고, 협소한 부지 내 선수 및 관람객 등 시설이 밀집되어 있어 경기 및 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민의힘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중앙당사 3층 대회의실에서 서울지역 기초의원 후보 신청자 면접심사를 진행한다. 세부 면접 일시는 아래와 같다. <세부 면접 일시> ※ 면접시간 30분전 집결 요망!! -4.19(화) 09:00 종로구 기초의원 후보(선거구별 실시) -4.19(화) 09:48 중구 기초의원 후보(선거구별 실시) -4.19(화) 10:05 용산구 기초의원 후보(선거구별 실시) -4.19(화) 10:57 성동구 기초의원 후보(선거구별 실시) -4.19(화) 14:00 광진구 기초의원 후보(선거구별 실시) -4.19(화) 14:42 동대문구 기초의원 후보(선거구별 실시) -4.19(화) 15:52 중랑구 기초의원 후보(선거구별 실시) -4.19(화) 17:14 성북구 기초의원 후보(선거구별 실시) -4.19(화) 18:07 강북구 기초의원 후보(선거구별 실시) ----------------------- -4.20(수) 09:00 도봉구 기초의원 후보(선거구별 실시) -4.20(수) 09:50 노원구 기초의원 후보(선거구별 실시) -4.20(수) 11:03 은평구 기초의원 후보(선거구별 실시) -4.20(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1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만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전날 14만8,443명보다 2만2,597명 적은 12만5,846명 늘어 누적 1,610만4,89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주일 전인 8일 20만5,312명보다 7만9,466명 적고, 2주 전인 1일 28만243명과 비교하면 15만4,397명이나 줄었다. 신규 확진자가 줄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999명으로 전날 962명보다 37명 많지만, 이틀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8일 1천7명부터 37일 연속으로 네자릿수를 유지했고 지난달 31일에는 1,315명으로 최다를 기록했으나, 점차 줄어 전날부터 1천명 아래로 내려왔다. 위중증 환자 감소에 따라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도 낮아져 이날 0시 기준 49.9%(2,825개 중 1,410개 사용)로 집계됐다. 전날(51.0%)보다 2.2%포인트 하락해 40%대로 내려왔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