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이병도 의원(기획경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은평2)이 서울시의 K-뷰티산업의 체계적 지원으로 관련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2021년 11월에 발의한 ‘서울특별시 뷰티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8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그동안 ‘뷰티산업’이 어떤 산업을 지칭하는 것인지 법 해석상 용어의 명확화를 비롯해 관련 전문 인력 및 지원사업에 대한 규정부터 뷰티박람회 등의 개최와 행사 지원에 대한 규정, 재정지원에 대한 감사와 관리의 책임 규정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주요 골자로 담고 있다. 이병도 시의원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뷰티산업은 최근 5년간 연평균 2.8% 증가하는 등 성장세에 있으며 국내 뷰티산업은 이보다 높은 연평균 3%내외 성장률을 보이며 관련 종사자 등이 크게 늘고 있다. 서울도 2019년 기준 매출액 규모는 전국의 35.5%(14조 3,234억원)를 차지하고 있고, 사업체와 종사자 역시 각각 24.4%(8,720개)와 30.0%(42,537명)로 높은 비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외향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국내 뷰티산업은 대기업 중심의 시장 주도와 높은 비중의 영세기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이수근, 이진호, 규현이 '골 때리는 외박'의 여행 메이트로 뭉친다. 5월 4일 첫 방송되는 '골 때리는 외박'은 연중무휴 바쁘게 달려 휴식이 필요한 스타들이 전국 방방곡곡 마음 가는 대로 떠나 휴식을 즐기는 오감만족 힐링 여행 프로그램이다. 첫 게스트로는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독사군단'으로 활약하며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한 'FC 아나콘다' 팀이 출격한다. 과연 어떤 모습의 여행으로 팬들과 만날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들의 특별한 여행을 더욱 유쾌하게 전달할 MC 겸 여행 메이트로 이수근, 이진호, 규현이 캐스팅돼 눈길을 끈다. 먼저 이수근은 게스트가 원하는 곳 어디든 모시고 떠나는 'MT짱'으로 여행 전반을 이끈다. 이진호는 편안한 여행을 위해 궂은일도 척척해내는 든든한 '만능 일꾼'으로 거듭난다. '여심 녹이는 발라더' 규현은 요리면 요리, 예능이면 예능, 못하는 게 없는 황금 막내로 톡톡히 활약할 전망이다. 유쾌한 입담을 자랑하는 '웃음 치트키' 여행 메이트들의 합류로, 말 그대로 '골 때리게' 웃긴 힐링 여행이 진행될 예정이라 첫 방송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SBS '골 때리는 외박'은 5월 4일 밤 1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는 권태미 서장이 지난 6일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여의도파크센터빌딩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소방안전대책 기간을 맞아 화재 위험성이 높은 중점관리대상을 방문해 관리자의 자율 안전관리 능력 향상 등 화재 예방 관리를 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는 화재에 취약한 44개 대상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소방특별조사·소방활동 자료조사를 시행해 화재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 위험요인 사전 점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관계인 자율 안전관리 당부 등이다. 권태미 서장은 “여의도파크센터빌딩은 규모가 큰 만큼 많은 사람이 이용해 화재가 발생하면 큰 피해가 나올 수 있다”며 “관계인 여러분은 평상시 적극적인 화재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여의동 주민센터는 관내 직능단체 회원 및 지역 주민과 함께 봄꽃길 개방기간인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동여의도 봄꽃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스프링깅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스프링깅은 봄을 뜻하는 스프링(spring)과 가볍게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plogging)을 합성해 만든 신조어로 봄꽃길을 걸으며 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여의서로 봄꽃길 개방으로 많은 상춘객이 몰리게 되자 지역 곳곳에 쓰레기가 버려질 것을 우려해, 주민 손으로 직접 쓰레기를 주우며 소통하는 활동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프링깅은 여의동에서 활동하는 직능단체가 지목을 통해 순서를 정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날인 11일 오전에는 자원봉사연합회 회원 12명이 여의나루역에 모여 계획을 공유하고 스프링깅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주민자치회 회원 10명이 참여해 깨끗한 봄꽃길 만들기에 일손을 보탰다. 회원들은 대로변, 아파트 골목길 사이사이를 지나며 노상에 방치된 쓰레기를 줍고 지역 주민과 행인들에게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개인위생 철저를 요하는 질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11일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식목일의 의미와 함께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문제를 되새겨보고자 식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기판 의장, 장순원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김화영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영등포구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함께했다. 고기판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함께 제77회 식목일을 기념해 탄소중립과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영등포구의회는 구민들에게 맑고 푸른 영등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2)은 올해 12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 되는 ‘장애인 AI 데이터 라벨러 양성사업’ 의 적극적인 추진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사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애인 AI 데이터 라벨러 양성사업’은 사진, 글자, 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에 AI가 이해할 수 있는 이름을 붙이는(라벨)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양성하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여 신산업분야에서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적합 직종에 대한 직업훈련을 지원하여 장애인의 자립기반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 사업 수행기관의 공모·선정 과정을 거쳤으며, IT 교육업체 ‘크라우드웍스’와 장애인단체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게 됐다. 사업 시행 첫해인 올해, 120여 명의 장애인을 AI 데이터 라벨러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경영 시의원은 청년장애인 미래직업 교육토론회, 장애인 일자리 정책 토론회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 정책의 개선을 강조한 바 있으며, 데이터라벨링 시장이 장애인에게는 좋은 일자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
아침 출근길, 코 끝에 와 닿는 봄기운에 경쟁하듯 꽃망울을 터뜨리며 한데 어우러져 피는 꽃들의 선물로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지며자연이 주는 소박한 모습에서 감동을 느낀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도 이러한 꽃들과 같이 따뜻하고 아름답게 세상을 밝혀주는 청춘들이 있어 이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사회복무요원들이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은 국가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공공단체 등에서 사회의 안전과 환경의 보호 그리고 보건복지분야에서 21개월간 복무한다. 서울지역에서는 현재 1,700여 개의 복무기관에서 10,800여 명이 복무하고 있다. 사회복무요원은 지하철 역사 내에서 쓰러진 승객을 신속히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도 하고 코로나 대응 현장지원 시 외국인 대상 통역을 지원했으며, 장애학생의 방과 후 학습을 꼼꼼히 돌봐줌으로써 학생 스스로 자신감을 갖도록 지도하고 독거 노인들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이 사회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심각한 코로나 상황속에서 1월부터 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교육을 받고 1,600여 명이 기관에 배치되어 복무를 시작했다. 복무환경이 낯설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이 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입후보예정자 정견발표회에 참석해 지난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앞서 청사진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양 의원은 5분 정견발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재선 도전을 선언하며 자신이 지방선거 본선에서 가장 경쟁력이 뛰어난 후보라고 강조했다. 지난 9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7세미나실에서 ‘직접 보고 판단하는 영등포을 정견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발표회는 입후보자들의 정책·비전 발표를 통해 민주적인 공천 문화를 확립하고 유권자들의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자는 취지에서 지역위원장인 김민석 국회의원의 주관으로 전국 최초 시행됐으며, 김민석TV에서 생중계됐다. 양민규 시의원은 “지난 4년은 영등포의 든든한 일꾼으로 열심히 달려온 시간이었다”며 “이제 경험하고 엄중한 마음으로 의정활동 및 지역활동, 정당활동을 당당히 평가받고 다시 한번 서울시의원 출마에 대한 굳건한 청사진을 밝히려 한다”고 정견발표의 포문을 열었다. 양 의원은 YDP 미래평생학습관 및 대림3동 유수지 종합체육시설, BYC 부지 재발, 대방천 복원사업, 남부도로사업소 이전·부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이며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 활동을 있는 박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이 3월 10일 발의한 ‘서울특별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동물보호조례’)이 4월 1일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 의결을 거쳐 4월 8일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박 의원이 발의한 동물보호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유기되거나 유실되어 보호 중인 동물을 분양하는 경우 동물이 그 습성을 유지하며 적정하게 살아가도록 분양·기증을 받는 사람 및 민간단체 등에 대해 서울시장이 교육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2021년 1년 동안 서울시에는 반려동물로 정의된 개 2,784마리를 포함하여 5,605마리의 동물들이 유기되거나 유실되어 보호 조치되었고 이중 2,273마리의 동물이 시민과 민간단체에 분양되었을 정도로 많은 반려동물들이 버려지고 재 입양의 절차를 거치고 있다. 반려동물 등 동물들이 유기되거나 유실되는 원인으로 소유자의 부주의, 구매 후 변심, 생활의 어려움, 관리 비용의 증가, 반려동물의 질병과 노약 등이 지목되고 있고 동물 학대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서울연구원 보고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건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저수조의 청소 및 수질검사 등 급수설비 위생조치 결과를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입력하고 제출할 수 있는 ‘저수조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4월부터 정식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그동안 우편, 팩스 등 대부분 수기로 관리해왔던 저수조 위생조치 결과를 앞으로는 100% 전산으로 제출·관리해 종이 문서를 제로화한다. 비효율적 업무를 개선함은 물론, 수도꼭지까지 깨끗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개별 급수설비에 대한 소유자(관리자)의 위생조치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이를 통해 서울시 내 약 1만5천 개의 건물(아파트 단지 포함)에 설치된 2만8천여 개의 저수조 위생관리 실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나아가 전산 등록된 개별 급수 여건을 분석하여 깨끗한 수돗물 사용 환경 조성에 활용한다는 목표다. 지난해 말 기준, 서울시 내 15,142개 건물에(대형 건축물 13,408개소, 소형 건축물 1,734개소) 27,973개(대형 25,833개, 소형 2,140개)의 저수조가 설치되어 있다. 아파트, 연면적 5천㎡ 이상 건축물, 연면적 3천㎡ 이상 업무시설 등은 대형 건축물, 이외 일반건물 등은 소형 건축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밝고 젊은 당산골 문화의 거리 만들기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할 청년‧사회적경제 기업을 오는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당산골은 영등포구 당산로 16길 일대 주택가 지역으로, 과거 불법 유흥주점인 카페형 일반음식점이 밀집한 다소 어두운 골목이었으나 주민과 구청, 상인과의 소통을 통해 자발적으로 퇴출한 후 주민 커뮤니티 공간, 카페, 마을도서관이 들어서며 밝고 활기찬 거리로 탈바꿈하고 있다. 현재는 다양한 업종의 소규모 점포, 일반음식점, 카페가 자리해 사람들이 자주 찾는 지역 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다. 구는 당산골을 더욱 활력 넘치고 온기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골목 내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 기업 또는 사회적경제 조직 1개소를 모집하고 임대보증금과 리모델링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입주지는 당산로 16길 15-1, 102호로, 약 16㎡ 규모다. 이전에는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로 사용되었던 공간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2022.4.4.) 기준 영등포구 관련 조례에 의한 (예비)사회적기업, 자활기업(법인),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이거나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자인 경우 해당된다. 단, 당산골 문화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붉은 단심'의 배우 이준과 하도권이 미스터리한 관계를 예고했다. 오는 5월 2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 측은 묵직한 카리스마를 풍기는 이준(이태 역)과 하도권(정의균 역)의 첫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붉은 단심'은 살아남기 위해 사랑하는 여자를 내쳐야 하는 왕 이태(이준 분)와 살아남기 위해 중전이 되어야 하는 유정(강한나 분), 정적인 된 그들이 서로의 목에 칼을 겨누며 펼쳐지는 핏빛 정치 로맨스다. 이준은 극 중 절대 군주를 꿈꾸는 왕 이태 역을, 하도권은 왕을 보필하는 내관 상전 정의균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특히 정의균이 어떤 일을 계기로 내관이 되어 궐에 입궐하게 됐는지, 비밀스러운 그의 행보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칠흙 같은 어둠이 내려 앉아있다. 이준의 허망한 표정에서는 쓸쓸함이 느껴지는가 하면, 속내를 알 수 없는 하도권의 포커페이스는 의미심장한 분위기를 형성, 보는 이를 압도한다. 그뿐만 아니라, 이준의 비릿한 미소와 차가운 눈빛은 서늘함을 자아낸다. 그에게 호소하는 듯한 하도권의 모습은 앞으로 '붉은 단심'에서 그려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광석 SAM 회장(61)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등포구의원 선거(영등포구 라선거구, 당산1동, 양평1·2동)에 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8일 영등포구선거관리위원회에 국민의힘 소속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서광석 예비후보는 1961년생으로 서경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학과를 전공(문화예술학박사)했으며, 현재 국민의힘 영등포갑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오는 13일 통의동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무실 인근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결의대회를 금지했다. 서울시는 8일 민주노총에 보낸 집회금지 통보 공문에서 금지 이유로 "인접 장소에 유사한 목적으로 여러 건의 집회 및 행진신고를 한 바 대규모 집회로 확대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매우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민주노총은 가맹·산하노조별로 서울 도심 곳곳에 집회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노조는 종로 등 서울 도심에서 299명씩 인수위를 향해 행진하는 내용의 집회도 신고했다. 경찰은 13일 민주노총 집회에 약 1만명이 집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가 집회를 금지한 근거는 감염병예방법이다. 이 법 49조 1항 2호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장과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 보건복지부 장관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회를 금지할 수 있다. 현재 서울시는 정부의 방역수칙 조정사항에 따라 지난 3월부터 300인 이상 집회만 금지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세가 거셌던 지난해 민주노총은 금지된 집회를 서울 도심 곳곳에서 '게릴라' 방식으로 열어왔으며, 대선 이후 민주노총 집회를 금지한 것은 이번이 처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