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 더불어민주당, 동대문3)는 8일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2021회계연도 서울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재정 및 회계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20명(시의원 3명, 공인회계사 11명, 세무사 3명, 변호사 1명, 시민단체 1명, 자문위원 1명)의 위원이 선임됐다. 김인호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 집행의 적정 여부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고, 그 결과를 추후 예산 편성시 반영함으로써 재정운영의 낭비 방지 및 효율성 증대를 도모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결산검사위원들께서 예산의 적법한 집행 여부, 낭비 사례, 추진실적 저조 사업 등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은 예산현액 기준 서울시 47조7,591억원, 시교육청 11조8,153억원 등 총 59조5,744억원의 예산 집행내역과 별도의 기금 사용내역 등을 검사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기덕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마포4), 조상호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서대문4) 등 서울시의회 의장단이 참석했으며, 결산검사위원들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결산검사대표위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출범 이후 정부 조직 개편을 추진하기로 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폐지를 공약한 여성가족부의 운명이 주목된다. 8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인수위는 일단 폐지를 유예한 여가부의 역할과 장관 인선, 여가부를 대체할 조직 구성 등을 숙고하고 있다. 인수위 기획조정분과와 사회복지문화분과는 여성계를 포함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윤 당선인과 안철수 인수위원장에게 중간중간 보고하고 지시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는 여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검증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 관계자는 "당분간 여가부 조직이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다른 부처와 똑같은 과정을 거쳐 장관 후보자를 선택할 것"이라며 "후보자들의 자질과 도덕성 등을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10대 공약'에서 여가부 폐지는 일곱 번째 공약인 '청년이 내일을 꿈꾸고 국민이 공감하는 공정한 사회'에 포함돼 있다. 국민을 성별로 나누는 듯한 인상을 주는 여가부를 없애는 대신 저출산과 인구 문제에 더 집중하는 조직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윤 당선인의 의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전기성)은 8일, 내부순환로 홍제천고가교 보수공사에 따른 야간 교통통제를 4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수공사는 교량의 안전성을 높이고 주행환경을 개선키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노후된 도로의 노면절삭, 교면방수 후 재포장 작업을 한다. 이와 함께 재포장 후 차선 도색 작업도 병행해 공사를 마친 구간은 기존에 비해 확연히 안전하고 쾌적한 운행 환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 구간은 내부순환로 성산IC~연희IC 구간 양방향 1km이며, 공사기간에 따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편도 3개 차로 중 2개 차로의 부분 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11일부터 5월 4일까지는 성동방향 3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통제하고, 5월 5일부터 6월 12일까지는 성산방향 3개 차로 중 2개 차로의 야간 통행이 중단된다. 교통통제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성 이사장 직무대행은 “공사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구하며, 통제 기간 동안 해당 구간의 서행운전 및 우회도로 이용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현재는 아름다워'가 무공해 가족드라마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방송 2회만에 시청률 24.6%, 최고 27.7%까지 기록한 것.(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 그 중심에는 각기 다른 3색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삼형제, 윤시윤-오민석-서범준이 있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지난 방송에서는 결혼에 관심 없던 李가네 삼형제 현재(윤시윤), 윤재(오민석), 수재(서범준)가 어른들이 전략적으로 내건 '장산동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본격 결혼 프로젝트에 돌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삼형제의 각양각색 로맨스가 기대되는 가운데,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그들의 매력을 파헤쳐봤다. 현재(윤시윤)는 높은 승률을 자랑하는 이혼 소송 전문 변호사로, 냉철함과 완벽함 속에 감춰진 귀여운 반전 매력이 돋보였다. 먼저 혼인 무효 소송 의뢰인 미래(배다빈)와의 첫 만남에서는 단호하고 냉정하게 이성적인 면모를 어필했다. 미래가 처한 상황을 파악하고, 그에 적절하게 '혼인 무효'가 아닌 '혼인 취소' 소송을 제안했다. 또한, 소송에서 이길 가능성을 묻는 미래에게 '확실한 소송은 없어요. 다만 열심히 해서 확률을 높여 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홍성룡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송파3)이 7일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시의원 불출마를 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쉬움도 많았지만 4년 전 당원 동지들에게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출마 결정을 했다”며 “서울시의원으로 선택해 주신 송파구민과 동고동락했던 당원 동지들의 사랑과 격려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행정사무 감사 기간에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연구실에서 밤을 새워가며 자료와 씨름했던 일, 송파구민을 위한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려고 고군분투했던 일들은 즐거운 기억으로 남는다”며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소회를 밝힌 뒤 “사민여천(事民如天)으로 소통하며 경청하고자 ‘서울시의회 주요일정 보고’를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밴드)를 통해 566회 연재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던 것도 귀중한 자료로 남았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민원이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점도 많았다”며 “여러 이유로 해결되지 않은 민원을 안고 돌아서는 민원인들의 뒷모습이 아직도 가슴 아프게 자리 잡고 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역 내 사람과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독서문화의 확산과 책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책 읽는 영등포’를 구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편리하게 책과 만날 수 있도록 마을도서관, 스마트도서관과 같은 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와 습관을 키울 수 있는 독서 공동체와 문화 행사, 프로그램을 지원해 책이 주는 즐거움과 삶의 교훈을 폭넓게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추진 과제로 친구, 이웃과 함께 읽는 독서 공동체를 발굴하고 활성화하는 데 주력한다. 성인 기준 회원수 5명 이상의 독서 동아리를 공모하고 일정액의 활동비를 지원하여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역사회 책 읽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SNS 독서인증 캠페인을 추진한다. 건축‧미술‧문화‧예술 등 도서관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도서관 외벽에 공감을 이끌어낼 만한 문안을 게시해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한다. 오는 10월 중에는 북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독후감 공모전과 독서 퀴즈대회의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 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2022년 하반기 거주자우선주차 이용 정기 접수를 4월 4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 기존 배정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서 없이 자동 접수되나 할인관련 증빙서류(유공자증, 장애인 서류, 저공해자동차 등)를 제출해야 하며, 신규 신청자의 경우 증빙서류(주민등록증초본, 재직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등)를 신청서와 같이 제출해야 한다. 거주자우선주차 배정결과는 6월 중순 신청자에게 휴대폰 문자 서비스로 통지될 예정이며, 이용요금 납부 시 2022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사용이 가능하다. 접수를 원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y-sisul.or.kr)에 회원가입 후 지원서 양식을 내려 받아 해당 동별 신청기간까지 이메일(ysisul@naver.com) 또는 팩스(02-844-1421)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는 점수 기준표에 따라 점수가 산정되며 고득점 순으로 배정된다. 이는 영구 배정이 아니며, 신청 기간마다 신청 구간별 고득점 순으로 순환 배정이 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동별로 상이하며 접수 방법이나 주차장 구획 등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의 안내 사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는 지난 6일 충남도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에서 제4차 임시회를 열고, 농어민수당 국가정책화 건의안 등 10건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는 주민 생활 편의 개선 등을 위해 필요한 대정부 건의안 10개를 전달하고, 17개 시도 의회에서 공동 대응해 나가기 위해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3월 31일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지방의회 발전과제에 대한 정책건의서를 제출한 결과와 지난해 11월 25일 제7차 임시회 대정부 건의안에 대한 회신결과 등을 보고 받고,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채택된 주요 건의안은 △농어민수당 국가정책화 건의안 △울진‧삼척 산불지역 주민보상 및 피해방지‧복구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 등이다. 김인호 협의회장은 “지난 2년간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에서는 국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청취해 채택한 191건의 건의안이 국가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와 지방의회가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의 싱크탱크이자 멈추지 않는 지방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올해 총 92억원을 투입해 저층 주거지 내 오래되고 낡은 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서울시가 2016년부터 저층주거지 밀집지역의 노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공사 시 비용의 일부를 지원(보조·융자)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총 4,425건의 보조금 및 융자금을 지원하는 등 매년 집수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집수리 보조·융자 사업의 경우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경우 지원 가능하며, 그 외 노후주택의 경우에는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지원한다. 집수리 보조금은 공사비용의 50% 이내에서 단독주택에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하며, 융자금은 공사비용 80% 이내에서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보조·융자 사업 대상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사용승인일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다중·다세대주택 포함),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이며, 이자지원 사업 대상 : 서울시 내 사용승인일이 1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다중·다세대주택 포함),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이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청소년 도박문제 및 관련 소년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사무국(사무국장 공봉석)과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여성청소년과장 총경 박영대)는 지난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청소년 도박범죄 예방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전담경찰관 활동 중 청소년 도박문제자 발견 시 상담 연계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콘텐츠 공동 제작 및 예방 활동 전개 △신종 도박범죄 사례 인지 시 상호 정보 교류 △학교전담경찰관의 전문성 역량 강화를 위한 도박문제 예방 강의 지원 등을 약속했다. 공봉석 사무국장은 “최근 청소년들의 도박행위가 학생들 사이의 또래문화로 둔갑되면서, 학생들이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와 함께 청소년들이 도박문제의 위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대 과장은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의 도박문제는 단순히 도박의 문제로만 국한해 바라볼 것이 아니라, 학교폭력 등 2차 범죄의 주요 원인이 되고 성인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경찰·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교육 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 종료를 앞두고, 다가오는 6월부터 전․월세 계약 미신고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거래 편의를 높이고 임차인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지난해 6월 도입됐다. 신규 제도에 대한 적응기간을 고려해 1년간 과태료 부과를 유예했으나 오는 5월 31일을 기점으로 계도기간이 종료된다. 이에 따라 지난해 6월 1일 이후 체결한 계약 건은 올해 5월 혹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를 마쳐야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신고 대상은 아파트, 단독·다가구, 빌라, 오피스텔, 고시원 등 주거 목적으로 사용하는 건물 중 보증금 6000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의 신규·변경·해지 계약 모두 해당된다. 신고는 물건소재지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다. 계약당사자인 임차인과 임대인 중 한 명이 신고하거나 공인중개사 등 신고인의 위임을 받은 대리인도 신고 가능하다. 임대차 신고를 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임재하 서울지방병무청장은 6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병역지정업체인 아틀라스네트웍스를 방문해 업체장을 면담하고, 복무중인 산업기능요원을 격려했다. 아틀라스네트웍스 대표와의 환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인 상황에서도 꾸준하게 산업기능요원을 편입시킨 업체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산업기능요원의 근무환경 개선 등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업기능요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근무 중인 산업기능요원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며, 대한민국이 국가 간 고품질 해외망 가속서비스 부문에서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복무기간 중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임재하 청장은 “산업기능요원 제도가 중소기업과 산업기능요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 교체에 따라 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는 신규 병역판정검사전담의사에 대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정확한 병역판정검사를 위하여 각종 신체검사 장비 점검 및 병역판정검사장 환경 정비를 실시하게 된다. 중앙신체검사소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병역판정검사장이 신체검사를 실시하지 않으며 병역처분변경 신청 접수만 가능하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병역판정검사 대상자가 이 기간에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본인의 병역판정검사 일자를 꼭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주중반 수요일인 6일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8만6,294명 늘어 누적 1,455만3,6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26만6,135명보다 2만159명 늘었다. 통상 주말을 거치며 줄어들었던 신규 확진자수가 주중으로 접어드는 화요일(발표일 기준 수요일)부터 급증하는 양상이 나타났지만, 증가 폭이 다소 둔화한 것으로 보인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42만4,597명과 비교하면 13만8,303명, 2주 전인 지난달 23일 49만780명보다는 20만4,486명이나 줄었다. 앞서 국내외 연구진은 지난달 23일까지 수행한 환자 발생 예측을 통해 4월 6일 기준 신규 확진자가 30만명 미만으로 줄고, 2주 뒤인 오는 20일께에는 20만명 미만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128명으로 지난달 31일 1,315명보다 최다를 기록한 뒤 지난 2일 1,165명부터 닷새째 1,100명대를 이어갔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직전일 209명보다 162명 늘어난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