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텃밭은 2,400㎡ 규모로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이 예정된 문래동 공공용지(문래동3가 55-6번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2호선 문래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심 한 가운데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직접 가꾸고 수확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모집 대상은 총 300가구이며, 가구당 6㎡ 내외의 텃밭이 배정된다. 텃밭은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8개월 동안 운영한다. 4~9월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11월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호미와 삽, 물조리개 등의 농기구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화장실과 원두막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영등포구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신청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6일 까지이다. 단 가구원 중 1인이 대표로 신청해야 하며 가구원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이 힘든 분들은 신분증을 갖고 일자리경제과 사무실을 방문하면 접수 가능하다. 당첨자 선정은 공정을 기하기 위해 구민 대표가 입회한 가운데 3월 7일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이뤄지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사장 원행스님)이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과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 시각디자인학과는 보리공방 브랜드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된 신체장애인의 봉제전문기술 습득을 통한 취업시장의 노동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봉제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봉제기술교육은 복지관 내 지층에 위치한 보리공방에서 진행되고 있다. 보리공방에서 제작된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시장경쟁력 확보를 통해 봉제기술교육 참여자의 소득 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에 브랜드화를 제안했다. 인격적 디자이너, 창의적 디자이너, 선도적 디자이너 배출을 위한 디자인교육혁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선문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와 2021년 9월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3명씩 3개조를 이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보리공방의 로고, 홍보리플렛, 상품상세페이지 등을 제작하는 활동을 펼쳤다.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디자인한 작품들은 제로웨이스트 작품들을 제작하여 홍보하고 판매하는 2022년 지역기반 그린일자리 봉제기술판매사업단에서 제작한 상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인호)는 수석전문위원(개방형4호) 신규채용 공고를 내고 절차를 진행한다.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2022.1.13)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 이뤄지는 공고다. 이번 신규채용 대상은 총 6개로, 운영·환경수자원·도시안전건설·교통·교육·예결특위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직위이며, 2월 28일부터 3월 7일까지 원서접수, 이후 3월중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실시한 후 4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0년 1월 13일 시행된 지방자치법은 주민조례발안제를 비롯한 주민자치 확대와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을 비롯한 지방의회 자율성 강화 방안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인사권 독립과 관련해, 서울시의회는 자율적인 인사조직 운영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2021년 2월부터 서울시의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인사권독립 TF’를 운영해 왔다. 인사권독립 TF에서는 의회 인사권 독립에 필요한 각종 조례, 규칙 제·개정 등 제도적 장치를 정비했고, 향후 인사운영의 방향을 설정하여 의장에게 보고했다. 일환으로 2021년 중에 2년 계약 임기가 만료되는 개방형4호 수석전문위원 8인의 거취에 대해 논의했고, 2021년 4월 30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통령 후보(기호6번)는 17일 오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개최하고 KBS와 MBC, SBS가 중계 방송하는 TV토론 방송 중 1차 토론인 2월 21일 이재명·윤석열·안철수·심상정 4자만의 토론은 위법·위헌이므로 방송은 물론 개최되어서도 안된다며 개최 중지 및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허 후보는 가처분 신청에 앞서 “공정선거 원칙에 따라 선거토론방송을 주관해야 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받는 허경영 후보는 제외한 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 4자만으로 2월 21일 1차, 2월 25일 2차, 3월 2일 3차에 걸쳐 토론을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공표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토론 주최자인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방송 담당자인 KBS와 MBC를 상대로 오늘 1차 토론에 대해 오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토론 개최 중지 및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낸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TV토론 초청대상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3차에 걸친 4자 토론 대신 2월 22일 단 한 차례 10명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도로, 교량 등 주요시설을 대행·관리하는 서울시설공단은 산업재해를 막기 위해 ‘위험작업 중지권’보다 강화된 ‘위험작업 거부권’을 도입했으나 현장작업을 하는 하청 용역 노동자가 아닌 관리·감독 역할을 하는 공단직원에만 적용하고 있어 이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제305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업무보고 현안 질의에서 정진철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6)은 “공단은 작년 12월부터 공공부문에서 전국 최초로 ‘위험작업 중지권’보다 강화된 ‘위험작업 거부권’을 도입해서 서울시 도로·교량, 터널, 지하차도, 옹벽 및 절토사면 등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으나 정작 보호대상은 현장 하청 용역 노동자가 아닌 관리·감독하는 공단직원에만 적용하고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하청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산업재해의 경우 원청(도급권자)에게도 책임이 돌아가는 만큼 모든 현장 노동자에게도 적용 보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정 의원은 “현재까지 ‘위험작업 거부권’이 1건도 발생하지 않았는데, 현재 기준 상 거부권이 제기된 후 판단 곤란 및 미승인 시에는 최초 제기시점부터 총 2차례 심의, 최소 72시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한다. 구는 최근 산업 구조의 변화로 각광받고 있는 ‘청년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빅데이터 분석 중급 과정’을 운영, 청년들의 IT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과 창업 성공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데이터 사이언스는 정형‧비정형 형태의 다양한 데이터로부터 의미 있는 정보를 추출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기술로, 최근 IT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초급 과정 운영 결과 보다 심도 있는 교육을 희망하는 수료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했다. 교육은 4차 산업 전문교육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맡는다.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씩 총 9회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과정은 △데이터 분석 기법의 이해 △Git 활용법 등 라이브러리 활용 및 실습 △시계열 데이터 학습 등이다. 지난해 진행한 초급과정보다 높은 수준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비를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한 전 교육과정이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갑)은 독립적인 국가재난관리위원회를 설치하는 '국가재난관리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안'을 지난 10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필요시 재난원인조사를 직접 실시하거나,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재난 등에 한해서는 정부합동 재난원인조사단을 편성할 권한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재난 발생시 임시로 꾸려지는 재난원인조사단으로는 평시 재난대응체계 점검이 어려우며, 재난원인조사를 독임부처의 지휘하에 둘 경우 조사의 독립성 · 공정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담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박주민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독립적인 국가재난관리위원회를 설치하여 재난조사, 재난조사에 필요한 연구조사, 재난분야별 분과위원회 설치, 평시 재난대응태세 점검 등을 수행하게 하는 국가재난관리위원회 설치법안을 발의하였다. 박주민 의원은 "사회적 재난이 발생한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평소에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항시 점검할 역량을 갖추는 게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제정안은 평상시에 재난대응기관의 인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시민경찰홍보단(단장 이민경)은 지난 15일 오전 대림새마을금고 3층 문화센터에서 작은장학금 및 위생품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구 대림1동장을 비롯해 허준영 대림새마을금고 이사장, 조영길 대림지구대장, 시민경찰 홍보단 이민경 단장과 대원들, 장학생으로 선정된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했다. 신동구 동장과 허준영 이사장, 조영길 지구대장은 장학금 전달식 후 학생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응원의 메시지로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용돈과 필요한 물품이 생겼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이민경 단장은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여성위생용품을 후원해 어려운 아이들에게 작은장학금과 함께 위생용품을 나눌 수 있게 돼 더 따뜻하고, 푸짐한 나눔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경찰홍보단은 매년 지역 내에서 초·중·고 학생들을 선발해 작은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와 관광정보를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해 SNS 서포터즈 ‘MSG(Medical and Sightseeing Guide)’ 제3기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MSG’ 서포터즈는 음식의 감칠맛을 내는 MSG처럼 흥미진진한 홍보로 영등포 의료관광의 매력을 더하는 존재라는 의미를 담아 이름 지어졌다. 홍보 파급력이 강한 SNS 매체에 영등포 의료관광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게시함으로써 스마트메디컬특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해 활동한 제2기 MSG 서포터즈는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 협력기관 및 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영어, 중국어 등 다국어로 소개하는 홍보 콘텐츠 673편을 제작해 SNS에 공유하며 외국인 관광객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올해 새롭게 모집하는 제3기 MSG 서포터즈는 평소 영등포구와 스마트메디컬특구에 관심이 있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웨이보 등 SNS 계정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2월 22일까지 총 15팀을 모집하며, 3인 이내의 팀 또는 개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영등포구청 홈페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14일, RCY회원 서울시협의회(회장 김종술)가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에서 밸런타인데이 초코 제빵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학 RCY 서울시협의회 임원과 각 학교 회원을 대표해 총 15명으로 축소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철저하게 방역지침과 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초코 브라우니와 소시지 빵 200여 개를 직접 굽는 ‘볼런티어(Volunteer) 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후 대표단 4명은 성동구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을 방문해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밸런타인데이 간식을 전달했다. 대학 RCY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주위 이웃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기 위해 오늘 활동을 계획했다”며 “더 많은 분들이 나눔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국내 경제학자의 절반 정도가 5년 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경제학회가 15일 '경제성장'을 주제로 경제토론 설문을 진행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국내 경제학자 37명 중 18명(49%)은 정책 변화가 없을 경우 5년 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1%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성장률이 0%대에 그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3명(8%) 있었다. 이 중 안재빈 서울대 교수는 "현 상태가 지속된다면 2027년께 (성장률의) 5년 이동평균이 0%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5년 뒤 성장률을 '2%대'로 예측한 응답자는 15명(40%)이었고, 3% 이상으로 전망한 응답자는 1명뿐이었다. 정부 정책이 성장과 분배 중 어느 쪽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33명 중 14명이 '성장'을 꼽았다. 한국경제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998년 5.9%에서 2018년 2.1%까지 떨어졌고, 이 과정에서 소득분배 지표는 1998년 이전의 30년과는 달리 악화했다. 허정 서강대 교수는 "소득분배 지표 악화는 성장률 이상으로 분배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는 방증"이라면서 "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허경영 국가혁명당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국회의사당 정문에서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출정식을 가졌다. 허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국회의원을 정신교육대에 보내고, 국회의원 수를 100명으로 축소, 무보수 명예직으로 하는 등, ‘허경영 33혁명 정책’으로 국가예산을 대폭 절약해 국민들에게 반환하는 꿀벌 대통령이 되겠다”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돈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취임 2개월 내에 18세 이상 국민에게 ‘코로나긴급생계지원금’ 1억 원씩을 지급하는 꿀벌 대통령이 되겠다.”고 공약했다. 또, 국민배당금제를 실시해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매월 150만 원씩을 평생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허경영 후보는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도둑이 많다”며 “허경영이 돈 걱정 없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올해 따뜻한 동행과 함께 저소득 중증장애인 100가구를 대상으로 집안 구석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집수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에 따뜻한 동행과 함께 저소득 중증장애인 100가구를 선정해 집안 구석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집수리사업을 시행했으며 집수리 완료 후 100가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바 대상 가구의 느끼는 만족감이 크게 향상됐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서울시 장애인 주거편의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1,554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서울시는 올해에도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2월 16일부터 3월 18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통해 모집을 하고 시에서 장애등급과 소득수준을 고려, 100가구를 선정해 8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무료 집수리 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집수리 사업은 신청가구를 대상으로 관할 동 주민센터의 담당 공무원이 1차 현장조사를 담당하고, 2차 현장조사는 사업을 수행하는 따뜻한 동행이 맡아 3월부터 5월까지 2인 1조의 현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올 한해 안전‧기반시설 분야 용역과 건설공사 발주에 1조 2,229억원을 투입한다. 교량·도로 보수, 상하수도 시설물 정비 등 총 360건이다. 지난해에 비해 신설공사는 줄었지만,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유지보수공사는 2021년 2,277억원에서 2022년 3,604억원으로 58% 증액됐다. 시는 올해부터는 안전·기반시설 등의 모든 발주공사를 진행할 때 단계별로 안전점검을 촘촘히 할 수 있도록 점검 리스트를 만들었다. 그동안 자체 점검했던 내용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발맞춰 하나의 점검 리스트로 만들었다. 계획‧공고‧심사‧계약체결‧시공‧준공에 이르기까지 6단계의 계약 진행 과정에서 단계별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재해발생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목표다. 시는 4월까지 약 85% 조기 발주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올해 예산이 전부 투입되면, 한국은행의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했을 때 1만3,20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발주되는 분야는 크게 안전·기반시설 분야 용역 216건과 건설공사 발주 144건이다. 안전‧기반시설 분야 발주 용역은 ▲도로시설·소방·산지 등 안전분야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 대림1동 신대림경로당은 6월 27일, 사르넬리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들을 초청해 탕수육, 자장면, 떡, 과일 등을 준비해 함께 식사하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부의장과 이예찬 의원, 최채규 대림1동장, 엄장수 대림동새마을금고 이사, 김화영 전 구의원, 경로당 회원,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희자 신대림경로당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경로당 어르신들이 도움을 받는 대상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내 취약계층과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채규 동장도 “어르신들께서 마음과 정성을 모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경진 객원 기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유미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최근 관내 신월여의지하도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 각 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교통사고(끼임, 전복사고 등), 풍수해, 화재 등 복합재난 예방 협업추진 및 실제 피난갱 이용 사고예방 FTX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지하차도 내 끼임, 전복, 화재사고 등 다수 발생했지만, 유관기관 간의 신속한 협조가 되지 않아 교통 혼잡이 발생했다. 이에 영등포경찰서장 주관 하에 각 사업소 현장방문을 통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서울시·소방·서울터널 등 유관기관 교통사고 합동훈련을 통해 사고예방활동을 펼쳤다. 지지환 서장을 비롯해 교통과(계)장, 교통시설담당 등은 12일에는 서부간선지하도로 사무소,, 17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 사무소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고예방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CCTV 확인 등 장비 점검 및 풍수해 대비, 차단장비 작동 여부 확인 ▲사고 발생 시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핫-라인 구축 등 연락체계 구축을 진행했다. 25일에는 신월여의지하도로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교통과장 등 경찰·소방·서울시·지하차도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통사고 및 화재 발생 시 신속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6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주민 안전과 생활 밀착형 행정을 위한 두 건의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폭염 및 풍수해 대응체계에 대한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차 의원은 먼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지하개발 증가로 인한 지반침하 위험에 대비해 구 차원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조례안은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 지하안전위원회 설치, 공동조사 및 긴급조치 체계 등을 포함하여 지하 공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차 의원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데이터기반행정 및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등에 관한 조례안’도 함께 대표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공공데이터 제공 및 민간 활용 활성화, 데이터책임관 지정, 데이터 심의위원회 설치 등을 통해 행정의 책임성과 대응성을 높이고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편, 구정질문에서는 폭염과 풍수해에 대한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차 의원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추상적 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국민의힘, 여의동·신길1동)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이 6월 27일 제261회 영등포구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사회공헌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이를 위한 인프라와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고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적 기반을 조성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급속한 사회 변화 속에서 공동체 정신이 희미해지는 요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공동체를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서울시에서도 관련 조례를 아직 제정하지 않은 상황에서 영등포구가 자치구 차원에서 이를 선도적으로 제정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사회공헌 시책 개발과 정보 제공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및 자문 기능 부여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주간 지정 및 홍보사업 운영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회공헌 실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은 27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1회 2025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야간 청소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남 의원은 먼저 “쓰레기 수거는 우리가 청결하게 생활하는데 가장 필수적으로 필요한 업무로,매일 배출되는 많은 양의 쓰레기를 처리하는 청소노동자들의 노고로 내 집 앞, 도로 등이 깨끗한 상태로 유지되고 았지만, 우리가 그분들을 쉽게 마주치지 못하는 이유는 대부분 저녁 9시부터 새벽 6시까지 야간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고,저녁에 배출하는 쓰레기를 야간에 수거할 수 있어 악취나 쓰레기로 인한 민원도 현저하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효율성 때문에 많은 지자체에서 오랜 기간 야간 청소작업을 유지해온 것이 현실”이라며 “하지만 그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가 존재한다. 청소노동자들은 밤, 낮 사이클이 바뀌어 생체리듬 교란, 만성피로에 시달리고 있으며,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사고나 범죄에 노출될 우려도 크다. 야간작업의 특성상 사고 위험과 건강 부담은 훨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