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노숙인일시보호시설인 옹달샘드롭인센터(센터장 박성곤)는 지난 12월 19일 옹달샘드롭인센터 프로그램실에서 2023년 코레일 일자리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코레일 일자리지원사업에 참여했던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이 일하면서 느꼈던 소감을 공유하고 코레일 일자리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참여경험을 발판삼아 새로운 2024년의 계획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의 마지막 부분에는 평소 일자리 참여자들이 희망했던 선물 등을 제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 박성곤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리 노숙인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지원해 준 코레일과 영등포구청에 감사를 드린다”며 “다시 일어서는 삶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자”고 당부했다. 옹달샘드롭인센터는 한국철도공사 영등포역(영등포관리역장 김상길)의 지원과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의 관심과 협조 속에서 2023년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매월 14명, 연인원 84명의 노숙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영등포역 주변의 환경개선을 위한 청소사업을 진행했다. 이정기 주임은 이와 관련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대학교·대학원 졸업생의 취업률이 70%에 근접하며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남성과 여성간 취업률 격차는 줄어든 반면 공학·자연계열과 인문계열 사이의 격차는 벌어졌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전국 고등교육기관의 2021년 8월·2022년 2월 졸업자 55만8,03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취업 현황을 분석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 졸업생 가운데 취업자는 33만3,909명으로 취업 대상자(47만9,573명)의 69.6% 수준이며, 이는 전년(67.7%)과 비교해 1.9%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교육부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8년 이래로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89.6%였고, 프리랜서 7.2%, 1인 창(사)업자 1.9%, 개인창작활동종사자 0.7%, 해외취업자 0.5% 순이었다. 프리랜서와 해외취업자 비율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와 개인창작활동종사자는 감소했다. 학제별 취업률은 일반대학원이 83.1%로 가장 높았고, 전문대학이 7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중증외상 분야 권위자인 이국종 아주대병원 교수가 국군 장병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취임한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27일 이 교수를 국군대전병원장으로 임명하고 명예해군 대령으로 진급시켰다. 이 교수는 2011년 '아덴만 여명 작전'에서 총상을 입은 석해균 당시 삼호주얼리호 선장과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뛰어넘어 귀순하다가 총상을 입은 북한 병사 등을 살려낸 의료인이다. 그의 노력은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 도입과 전국 권역외상센터 설치를 위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의 마중물이 돼, 외상환자 소생률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군은 이 교수를 2015년 7월 명예해군 대위로 위촉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4월 명예해군 소령으로, 2018년 12월 명예해군 중령으로 임명하며 꾸준히 교류해왔다. 이 교수는 해군 순항훈련이나 해상드론을 활용한 조난자 탐색구조훈련 등 다양한 군 의무분야 훈련에 참여해 군 의료체계 개선에 이바지했으며, 작년 8월부터는 국방부 의무자문관으로 활동해왔다. 이 교수는 소감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건강한 군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국군대전병원
쥐띠 36年生 생각대로, 뜻대로 되는 것이 없다면 융통성을 발휘하는 것이 유리하겠습니다. 48年生 새롭게 일을 시작해야 한다면 좀 더 걸리더라도 완벽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혼자서는 힘에 부치는 일이 있다면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72年生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스스로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날입니다. 84年生 마음의 변덕이 일어나는 날이니 새로운 일을 벌이지 않는 것이 유리한 날입니다. 96年生 오늘은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신경을 써봐도 좋겠습니다. 08年生 평소에 열심히 준비해 온 것에서 큰 성과를 맛보게 될 수 있는 하루입니다. 소띠 37年生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조심하고 특별한 변화는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은 날입니다. 49年生 도움이 필요하더라도 조금만 더 기다려보는 것이 차라리 나을 수 있습니다. 61年生 생각만 하던 것을 밖으로 드러내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73年生 아무리 힘든 일도 포기 말고 극복하려는 의욕과 끈기를 보여주도록 해보세요. 85年生 오늘은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는 것처럼 조심하는, 신중한 태도가 필요해요. 97年生 오늘은 유달리 외모가 빛이 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이소라 8집 '8'과 팝 리메이크 앨범 'My one and only Love' 한정판 LP의 단독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이소라 '8'은 2014년 발표된 여덟 번째 정규 앨범으로, 록의 느낌이 강한 트랙들로 구성돼 대중에 신선한 충격과 반전을 선사한 바 있다. 록 사운드를 충직하게 구현한 '나 Focus', 마크 로스코의 그림을 모티브로 한 '흘러 All through the night', 타이틀곡이자 파이프 오르간 사운드가 인상적인 '난 별' 등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됐다. 함께 LP 버전으로 발매 예정인 'My one and only Love'는 11곡의 팝송을 모아 이소라의 목소리로 담은 팝 리메이크 앨범이다. 시대나 장르의 구분 없이 편안하고 듣기 좋은 멜로디와 가사를 가진 곡들로 다양하게 채워져 이소라의 목소리와 감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혼성 포크 록 그룹 '마마스 앤 파파스'의 'Dream A Little Dream Of Me', 아일랜드 보이 밴드 '보이존'의 'No Matter What', 타이틀곡인 길버트 오셜리반의 'Alone Again' 등 총 11곡이 수록됐다. '8'과 '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한 끼 식사 후원’ 활동으로 간장, 된장, 고추장 등 물품을 기탁하며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는 샘표 최고고객책임자 CCO 김정수,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훈훈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샘표의 ‘따뜻한 한 끼 식사 후원’은 2017년부터 6년째 진행되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서울 사랑의열매로부터 ‘까리따스 사랑의 식당’을 추천받아 인연을 맺고, 맛있고 건강한 식사 준비를 위한 필수 제품을 기부했다. ‘사랑의 식당’은 까리따스 수녀원이 운영하는 무료 급식 시설로 하루 평균 180여 명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 노숙인 등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다. 샘표는 1946년 창립 이래 △구성원의 행복 △지역 사회 기여 △문화의 다양성을 핵심 가치로 추구하며, 한국 식문화 발전을 선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2016년부터 사랑의열매와 협업해 요리 재료가 필요한
쥐띠 36年生 오늘은 욕심을 내려놓고 누군가에게 양보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유리합니다. 48年生 오늘은 하는 일이 마음대로 안 되면 다투지 말고 피하는 것이 좋은 하루입니다. 60年生 즉흥적으로 생각하여 결정하면 후회할 수 있으니 더 많이 생각해 보는 게 좋아요. 72年生 옆길로 새지 말고 하는 일에만 전념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84年生 조금 힘든 시기일 수 있으나 주변에 도움을 주는 사람으로 꽉 차 있습니다. 96年生 인내심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가면 반드시 자신이 바라는 것을 이룰 수 있어요. 08年生 친구와 관련해, 신경 써야 할 일이 사라지니 오늘이 가장 즐거울 수 있습니다. 소띠 37年生 사람들과 새로운 약속도 많아지고 대인 관계에 전반적인 변화가 생길 수 있어요. 49年生 오늘은 웃을 일이 많이 생기고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61年生 초조한 마음을 내려놓고 일의 결과에 연연해 하지 않으면 마음이 편해질 것입니다. 73年生 일할 때는 냉철하게 판단하여 강력히 밀고 나가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85年生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여 자신에게 오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하는 날입니다. 97年生 오늘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앞으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를 부정 사용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 주민등록법이 26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그간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을 부정 사용하더라도 원본이 아닌 이미지 파일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주민등록증 부정사용죄'로 처벌할 수 없었다.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을 인터넷에서 내려받아 부정 사용한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행안부는 이번 법 개정으로 다른 사람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 또는 복사본을 부정하게 사용한 경우 처벌 대상이 된다는 것이 명확해져 인터넷·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하는 사례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개정 주민등록법은 26일 관보에 게재되면 즉시 효력이 생긴다. 한편 행안부는 최근 위·변조된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에 속아 미성년자에게 주류나 담배를 판매했다가 영업정지 처분을 받는 등 자영업자 피해가 잇따르자, SNS에서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위·변조해 판매하는 158개 계정을 찾아냈고, 이달 19일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연휴 마지막 날이자 성탄절인 25일 새벽 서울 도봉구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7분께 도봉구 방학동의 23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최초 신고자는 이 아파트 4층 주민으로 파악됐다. 당국은 오전 5시 2분께 선착대가 도착한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차량 57대와 인력 222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주민 200여명을 대피시켰다. 오전 6시 36분께 큰불을 잡았고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8시 40분께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신고자를 포함한 30대 남성 2명과 7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 중 남성 2명은 사망 판정을 받았고 여성은 의식을 회복해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남성 1명은 불이 난 세대 위층에서 추락했고 다른 2명은 계단에서 발견돼 구조됐다. 또 28명이 대피 과정에서 다치거나 연기를 흡입하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이 중 20여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불이 난 집 거주자인 각각 70대의 남녀 2명은 밖으로 뛰어내려 생명을 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허리 통증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LG전자[066570]가 최근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출생)를 위해 오픈한 고객경험 공간 '그라운드 220' 구성에 Z세대의 아이디어가 대폭 반영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픈 이벤트를 시작으로 문을 연 그라운드 220 공간 기획에 Z세대로 구성된 LG전자의 경험 자문단 'LG 크루'가 참여했다. LG크루는 LG전자가 Z세대와 교감·소통으로 얻은 통찰을 새로운 고객 경험 제안에 활용하고자 공모를 거쳐 뽑은 대학생 자문단이다. 이들은 올 4∼8월 일하고·쉬고·놀고·먹는 4개 영역에서 Z세대의 경험을 공유하고 LG전자 제품과 서비스를 Z세대 관점으로 재해석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LG전자는 크루원 가운데 희망자를 받아 그라운드 220 공간 기획을 협업하기로 했다. Z세대를 위한 공간인 만큼 해당 세대의 생생한 아이디를 반영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서다. 이들은 2개월간 10여차례 회의를 거쳐 마련한 각종 아이디어를 LG전자에 전달했다. 공간에 소속감을 더하는 아바타와 ID카드 활용도 LG크루가 제안한 아이템이다. 그라운드 220 웹 애플리케이션에서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어 이름을 짓
쥐띠 36年生 평소에는 하기 힘들었던 일도 오늘은 의욕이 넘쳐 수월히 처리할 수 있습니다. 48年生 돈과 명예 둘 다 가지려고 욕심을 부리면 어느 하나도 갖지 못할 수 있습니다. 60年生 베풂으로 덕을 쌓고 사람들과 즐겁고 기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72年生 기분 좋은 성탄절을 보내고 싶다면 사적인 일보다 공적인 일부터 처리해야 해요. 84年生 물건을 살까 말까 망설이고 있었다면 오늘 구매하는 것이 이익이 되는 날입니다. 96年生 오늘은 충동적인 마음이 생겨, 빈손으로 나가서 한 아름 들고 돌아올 수 있어요. 08年生 이른 시간부터 부지런히 움직이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이룰 수 있어요. 소띠 37年生 대인 관계에서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언행에 신경을 써야 하는 하루입니다. 49年生 무슨 일을 하든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신임을 얻게 될 수 있습니다. 61年生 취미 생활이 인맥을 확대하는 것으로 이어지니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게 좋아요. 73年生 주변 사람들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만의 페이스 유지해 나가는 것이 현명합니다. 85年生 금전운이 상승하니 괜히 아르바이트에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97年生 다양한 사람들을 많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충남 서산시는 겨울 테마파크가 성연면에 개장해 내년 2월 4일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문을 연 겨울 테마파크는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휴일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겨울테마파크는 1천800㎡ 규모의 아이스링크, 600㎡ 규모의 아이스튜브슬라이드, 눈놀이터, 매점 등 편의시설, 300면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아이스링크와 아이스튜브슬라이드 이용요금은 2천원씩이며, 개인장비를 갖고 온 경우 1천원만 내면 아이스링크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운영 기간 매시간 시설 안전 점검 및 빙질 관리를 하고,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쥐띠 36年生 당장 내일의 일은 아무도 알 수 없으니 하루하루를 소중히 보내는 게 좋습니다. 48年生 일들이 잘 안 풀린다고 화내거나 짜증을 내지 말고 순서에 맞게 천천히 처리해요. 60年生 내가 예전에 도와준 사람이 오늘은 반대로 나를 도와주게 될 수 있는 운세네요. 72年生 열심히 움직이는 것보다는 조용히 기다리거나 지켜보고 있는 게 유리한 날입니다. 84年生 해야 할 일은 오늘 끝을 내야 하는 날이니 미루거나 피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96年生 주위 사람의 유혹이나 꾀임을 조심해야 손재수나 사기를 피할 수 있겠습니다. 08年生 오늘은 적당히 해야 할 것을 하고 적당히 놀면서 삶을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소띠 37年生 심신의 불안한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매사를 그르칠 수 있으니 유념해야 해요. 49年生 지금까지 쌓아 올린 이미지에 흠을 내고 싶지 않다면 언행을 조심해야 합니다. 61年生 나와 관련 없는 일에 끼어들면 화를 입으니 오늘만 이기적으로 굴어도 됩니다. 73年生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수 있으니 한두 번의 실수에 낙심하지 않도록 하세요. 85年生 부부라면 서로에게 너무 기대거나 의지하지 말아야 서로에게 좋겠습니다. 97年生 부담 없고 편한 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슬로베니아 출신 주포 마테이 콕(등록명 마테이)의 원맨쇼를 앞세워 1위로 정규 시즌 반환점을 돌았다. 우리카드는 23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방문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0(25-20 25-20 25-19)으로 물리쳤다. 시즌 3연승과 함께 14승 4패, 승점 39를 기록한 우리카드는 2위 삼성화재(승점 34·13승 5패)를 5점 차로 따돌리고 정규리그 선두로 4라운드를 맞이한다. 3연패를 당한 KB손보는 3승 15패, 승점 14에 머물러 7위로 전반기를 마쳤다. 홀로 9점을 쓸어 담은 마테이의 맹공과 블로킹 득점 5개를 묶어 1세트를 쉽게 따낸 우리카드는 2세트에서도 3∼4점 차 우위를 이어가다가 21-18에서 한성정의 터치 아웃 득점, 마테이의 대각 강타와 블로커 터치 아웃 득점으로 격차를 벌려 '조기 퇴근'을 준비했다. 우리카드는 시소게임을 벌인 3세트에서 21-19에서 마테이의 서브 에이스로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마테이의 서브는 KB손보 홍상혁의 팔을 맞고 나갔다. 마테이는 곧바로 코트 끝에 떨어지는 깔끔한 서브 에이스 2개를 꽂고 포효했다. 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전MCS(주) 남서울지사(지사장 황호영)는 20일, 관내 7개 사업소와 함께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보훈가정의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써큘레이터를 후원했다. 이번 기부는 남서울지사 임직원들의 모금으로 이뤄졌으며, 남서울지사 직할지점 강남·강동송파·강서양천·관악동작·구로금천·서초 지점장들이 함께했다. 황호영 지사장은 “지역 내 저소득 보훈가정 구성원들이 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남서울지사 전 직원이 뜻을 담아 서큘레이터를 마련했다”며 “보훈가정에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은 “후원해준 봉사단에게 감사 드린다”며 “지역 내 어렵게 지내시는 보훈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전MCS(주) 남서울지사 사회봉사단은 관내 7개 지점이 함께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의 실천을 꾸준히 선행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6월 20일 각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 22명을 선발해 표창했다. 표창 대상은 국가기관,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등에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들로 복무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선발자 중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어느 때보다 참배행사 준비로 분주한 6월을 보내고 있는 국립서울현충원 김수민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날 표창을 전수한 김미경 서울병무청 복무관리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표창해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이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와 함께 ‘포스트텐셔닝 PSC 교량의 내구성 향상 방안’ 책자를 공동으로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자는 노후 교량을 더 오래 안전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의 기술자료로, 구조물의 재료부터 설계와 시공, 점검, 부식 방지, 보수·보강에 이르기까지 교량 관리에 꼭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실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현장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포스트텐셔닝 PSC 교량의 내구성 향상 방안’ 책자 발간은 공단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의 협업 성과물이다. 이 얼라이언스에는 서울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 국토안전관리원, 경기도, 서울대학교 등 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노후 도로 인프라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과 정책 개선, 현장 적용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2016년 내부순환로 PSC 교량에서 주요 결함이 발견된 이후, 교량 내구성 향상을 위한 연구와 기술개발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책자도 그 일환으로, 2019년부터 민간, 학계, 공공기관이 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제331회 정례회에서 다양한 교육위원회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번 정기회는 서울시 교육청의 주요현안보고 및 2024년 결산과 2025년 추경예산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희원 시의원은 16일 정근식 교육감에게 교사의 정치활동 보장에 대해 질의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관련된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이 의원은 "교사의 정치활동이 보장되지 않는 지금도 교실에서 선생들이 특정 정치성향을 학생에게 주입하는 사례가 많다"며 "교사의 정치참여를 보장한다면 어디까지 할 것인지, 교실에서 정치 중립을 어길 경우 어떻게 제재할 것인지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교사의 정치활동 보장은 교실 내에서 정치 편향적인 교육을 하라는 뜻이 전혀 아니다"라면서도 "시민적 토론과 깊은 고찰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제 바칼로레아(이하 'IB')에 대해 질의했다. IB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교육과정으로 비판적 사고와 국제 감각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의원은 지역구 내 개교를 앞둔 흑석고등학교에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9일 오전 발달장애인 일터인 영등포구 소재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정현주)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후보자를 비롯해 정현주 대표 및 종사자 3인, 국무조정실 심종섭 사회조정실장, 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 등이 함께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간담회 취지에 대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라며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후보자가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 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며 “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어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직업 훈련,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해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발달장애인의 어머님 등 가족에게 휴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국민의힘)이 18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결산 및 추경심사에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의 세입관리 실태와 약자 배려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결산심사에서 “미래한강본부의 미수납액이 약 189억 원에 달하며, 이는 실·본부·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세빛섬, 서울마리나 등 과거 수입원과 관련한 장기 체납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박 의원은 “사용수익허가금은 선납이 원칙인데도, 현장에서는 선 채납 후 수익금으로 납부하는 식의 관행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제도적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로써, 38기동대 등 세입 관리조직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이어진 추경 심사에서도 박 의원은 서울시의 핵심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이 실제 예산 편성에서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미래한강본부가 올해 추경을 통해 반영한 7,200만 원 규모의 점자블럭 설치 예산을 두고 박 의원은 “이런 교통약자 편의시설은 설계 단계부터 반영되어야 마땅하다”며 “서울시는 계획 수립 초기부터 사회적 약자를 고려하는 체계를 갖추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