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가 28일, RCY학생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RCY학생지도자는 초·중·고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을 대상으로 나눔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대학생 봉사단이다. 25명의 예비 RCY학생지도자들은 초중고 청소년 단원들의 인도주의 활동 인솔을 위해 스피치 스킬 역량강화와 응급처치법을 숙달했다. 스피치 교육은 대화법 강사 이다희 씨가 주관했으며 예비 RCY학생지도자들은 목소리 훈련법 및 발성, 명확한 의사 전달법, 대화 전개법 등을 훈련했다. 또한 예비 RCY학생지도자들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강사봉사회 전문 강사로부터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응급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익혔다. 기본 훈련과정을 거쳐 최종 수료한 RCY학생지도자들은 청소년 봉사활동을 지도하는 리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예비 RCY학생지도자는 ”나와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응급처치법 교육이 뜻 깊었다“며 ”청소년 나눔활동을 계획해야 하는 봉사자로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RCY 청소
쥐띠 36年生 시야를 넓혀 다양하게 분석하려는 노력이 올바른 선택을 가능하게 합니다. 48年生 조급함을 버리고 냉철한 판단과 지혜를 길러 일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60年生 마음이 흔들릴 수 있는 날이니 중심을 잘 잡아야 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72年生 노력 없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게 좋습니다. 84年生 일할 때는 함부로 속단하지 말고 냉정하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96年生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어가니 다음 단계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08年生 친한 사람들과 함께 움직이면 좀처럼 생기지 않던 용기도 솟아나는 날입니다. 소띠 37年生 미루어 왔던 일이 있다면 오늘 확실히 매듭을 짓고 정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49年生 감정적인 대응은 화를 초래할 수 있으니 감정을 표출하지 않는 게 이롭습니다. 61年生 하는 일이 잘 풀려간다고 방심하거나 안일한 자세를 가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73年生 관련 없는 일에 휘말려 구설을 당할 수 있으니 언행을 조심해야 하는 날입니다. 85年生 오늘따라 열정이 넘쳐 새로운 아이디어가 자꾸 떠오르게 될 수 있는 하루입니다. 97年生 마음에 나태함이 나타날 수 있으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단법인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김규환 회장과 관계자들을 만나 대일 K-푸드 수출 활성화 및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일본은 지난해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의 약 18%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큰 수출시장”이라며 “앞으로도 K-푸드 수출 확대와 더불어 먹거리분야 저탄소 식생활 ESG 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는 2005년 설립된 단체로 한국 농수산식품을 수입‧유통하는 34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일본 내 K-푸드 소비 및 유통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공사와 K-푸드 수출 활성화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9개국 520여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난해 저출산·고령화 기조가 계속되면서 국내 총인구가 1949년 센서스 집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는 첫 500만 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주도했고,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5%대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등록센서스 방식)'에 따르면 2022년 11월 기준 총인구는 5,169만2천 명으로 전년(5,173만8천 명)보다 4만6천 명(0.1%) 감소했다. 인구 증가율은 1960년 3.0%로 정점을 찍은 뒤 하락해왔지만, 2020년까지 증가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2021년 센서스 집계 이후 처음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에도 감소세가 이어졌다. 총인구 중 내국인은 전년보다 14만8천 명(0.3%) 줄어든 4,994만 명을 기록하면서 2018년 이후 4년 만에 다시 4천만 명대로 내려앉았다. 외국인 인구는 전년보다 10만2천 명(6.2%)이 늘어난 175만2천 명이었다. 코로나19 등 여파로 2년 연속 감소했다가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김서영 통계청 인구총조사 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고령층 사망자가 늘고 출생률이 하락하면서
쥐띠 36年生 즐거운 일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좋은 기운을 내뿜는 하루가 될 수 있답니다. 48年生 부담감을 혼자 짊어지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60年生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이 해결되면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수 있어요. 72年生 자신이 할 일을 남에게 맡기지 말고 스스로 해야 뒤탈이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84年生 약속은 철저히 확인하여 반드시 챙기며 겸손한 태도로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생각이 많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으니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은 날입니다. 08年生 사소한 말 한마디로 인해 오해가 생기니 얼굴에 미소를 유지하는 것이 좋답니다. 소띠 37年生 일이 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아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유리하답니다. 49年生 주변의 뜬소문이나 달콤한 유혹의 말들은 가볍게 무시하는 것이 현명하답니다. 61年生 지금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이니 힘들더라도 조금 더 힘을 발휘해야 좋습니다. 73年生 가슴은 뜨거워도 일은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오늘은 운이 하락하고 있는 흐름이니 되도록 운전은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97年生 혼자 시간을 가지고 자신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SBS 파워FM(107.7Mhz)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색다른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오는 8월 1일 방송되는 SBS 파워FM 'AI 뮤직 페스티벌'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AI 기술을 접목시킨 특집으로, SBS 미디어기술연구소가 야심차게 개발한 'AI 뮤직 선곡 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된다.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총 13시간에 걸쳐, 각 프로그램('김영철의 파워FM'~'박소현의 러브게임')에 맞게 'AI 뮤직 선곡 시스템'이 추천한 음악들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라고 해 청취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AI 뮤직 선곡 시스템'은 청취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노래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출근길에 듣기 좋은 노래, 휴식할 때 들으면 좋은 노래, 여름 영화 OST, 여행길에 들으면 좋은 노래, 운동할 때 들으면 좋은 노래, 퇴근길에 듣기 좋은 노래 등 각 프로그램에 맞춘 추천 선곡으로 파워FM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줄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SBS 미디어기술연구소에서 개발 중인 'AI Voice'도 이번 특집에 깜짝 등장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다. 'AI Voice'는 파워FM의 대표 DJ라고 할 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김나희)는 지난 5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노년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연결과 성장의 성평등이 필요해!’ 사업 ▲경계선을 넘어-성평등 주제 그림책독서토론 ▲도장깨기- 태권도 호신술배우기 총 2과목을 운영했다. 성평등 주제 독서토론으로 젠더인식 변화를 유도하는 그림책 5개 작품을 선정하여 젠더와 관련된 삶의 경험을 공유(여자, 아내, 며느리, 할머니, 나)하고 객관화하면서 가부장주의에서 벗어나 성평등의 가치실천을 도모하였으며,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태권도 호신술배우기’로 내면의 힘을 발견하고 자신의 몸을 안전하게 지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함께한 참여자들은 “어른 그림책여행을 통해 여자, 아내, 며느리, 할머니, 나로 살았던 모든 삶을 응원하며, 삶의 방향은 평등을 향해 왔음을 깨달았다”, “나이는 들었지만, 나도 감수성 짱인 여자!”, “태권도를 배우면서 여자다움, 남자다움을 고집하지 않고, 당당하게 겨루기하며 나 자신을 지킬 수 있음을 알았다” 등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수업결과물을 굿즈(L홀더, 태권도키링열쇠고리)로 표현하여 수업 참여 만족도가 높았다.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 관계자
쥐띠 36年生 자신에게 필요 없는 소리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 버리는 게 도움 됩니다. 48年生 오늘은 빠른 결정만이 능사가 아니니 지켜보면서 판단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60年生 의도치 않게 한 말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된다면 빠르게 사과하는 것이 좋습니다. 72年生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내실을 다져가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날입니다. 84年生 끈기를 가지고 솔직하게 행동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하루입니다. 96年生 미루지 말고 바로 처리해야 바쁜 일이 밀려와도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08年生 성격과 성향이 비슷하며 마음이 잘 맞는 이성을 만날 수 있는 하루입니다. 소띠 37年生 오늘은 그냥 웃음이 나오고 기분도 좋아져 즐거운 마음이 들 수 있겠습니다. 49年生 주위에서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귀 기울여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열 마디 말로 떠드는 것보다는 한 번의 행동으로 보이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73年生 새로운 걸 배울 기회가 찾아오니 놓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배워두는 게 좋아요. 85年生 한번 옳다고 생각한 일은 바로 밀어붙여 실행으로 옮기는 것이 좋은 날입니다. 97年生 자신을 대신해서 누가 나서기를 기
[영등포신=신민수 기자] 'SBS 슈퍼콘서트'가 스페인에서 대형 K-POP 공연으로서 최초로 성공을 거두며 글로벌 공연 브랜드로서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7월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 스타디움에서 글로벌 K-POP 콘서트 '2023 KPOP LUX by SBS Super Concert in Madrid'(이하 'SBS 슈퍼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는 스페인을 비롯해 이탈리아, 포르투갈, 프랑스 등 유럽뿐만 아니라 남미, 아시아까지 세계 각국의 글로벌 팬이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K-POP의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공연에는 샤이니, 에이티즈, 크래비티, 스테이씨, 엔하이픈, 아이브, 싸이커스 총 7팀의 K-POP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4만여 명의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모두의 환호 속에 오프닝 무대에 차례대로 등장한 아티스트들은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시작부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화려하게 포문을 연 싸이커스부터 엔딩 무대를 장식한 샤이니까지, 눈 뗄 틈 없는 화려한 무대에 관객들은 미리 준비한 응원 도구와 함께 떼창을 하며 공연장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 또한 이번 공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퇴근길에 나누는 사적이고 솔직한 대화, 로드 버라이어티 토크 SBS '무장해제'가 8월 중으로 방송된다. SBS의 신규 파일럿 '무장해제'는 하루 일과를 마친 이들과 퇴근길에서 아주 사적이고도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힐링 토크쇼로, 게스트들은 MC들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무장해제 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자타공인 '믿고 보는 예능인'인 전현무와 장도연이 MC로 출연을 전격 확정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센스 있는 진행실력과 환상적인 예능감을 보여주는 '대상 MC' 전현무와 '대세 MC' 장도연의 조합을 지켜보는 것도 '무장해제'의 기대 포인트다. MC 전현무X장도연과 대세 게스트의 신선한 케미와 티키타카가 예고되는 가운데 이들이 이끌어가는 힐링 토크쇼는 어떤 모습일지 8월중 방송되는 SBS '무장해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고효율 선풍기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한국지역난방공사 강진 경영관리처장,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해당 성금으로는 최근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를 대비하여 성남시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1,000가구에 고효율 선풍기를 지원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금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임직원 봉사조직인 ‘행복나눔단’이 성금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후원하여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탰다. 또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성금 전달 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큰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컨설팅 후 에너지시설 시공(설비·단열개선 등) 및 고효율 냉난방기기 지원사업을 연내 추진함으로써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핵심 추진 사업인 ‘에너지 효율 플러스’ 더욱 다채롭게 운영 할 예정이다. 강진 한국지역난방공사 경영관리처장은 “에너지 효율 플러스는 범사회적 이슈인 에너지 효율 개선에 기여하기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5일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살인하겠다고 예고한 글을 인터넷에 올린 A씨를 협박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40분경 디시인사이드 남자연예인갤러리에 "26일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 44분 112에 신고해 자수 의사를 밝혔다.
쥐띠 36年生 몸도 마음도 지치는 날을 보내고 싶지 않다면 되도록 남을 탓하지 않아야 해요. 48年生 나의 주장만 내세우기보단 주변의 충고나 조언을 따르는 게 도움이 됩니다. 60年生 오늘은 노력에 비해 큰 이익이 따르지 않지만,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72年生 눈앞의 일에 사로잡히지 말고 조금 긴 안목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것이 좋습니다. 84年生 잘못을 만회하기 위해 무리하게 일을 시도하려고 하지 말고 때를 기다려야 해요. 96年生 많은 사람에게 본인의 생각이나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08年生 평소에 골칫거리였던 문제들을 깔끔하게 해결하는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답니다. 소띠 37年生 결과에 대한 아쉬움이 남더라도 빨리 잊고 새롭게 나아가는 것이 이롭습니다. 49年生 그동안 노력한 만큼 대가에 만족하고 이익을 너무 따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답답한 마음이 들더라도 한번 시작한 일은 본인이 꼭 마무리를 짓는 게 좋아요. 73年生 규칙과 원칙을 벗어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에게 신뢰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85年生 오늘은 자신감을 가지고 일을 향해 달려가면 뜻하는 대로 이루어지는 하루입니다. 97年生 본인에게 주어진 일을 너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한국에서 전국적으로 배송된 정체불명의 해외 우편물 문제에 대해 중국 당국이 "현재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수상한 소포가 중국에서 발송돼 한국으로 보내졌다는 대만 당국의 설명 등에 대한 입장을 묻는 연합뉴스의 말에 "중국은 이미 한국 측으로부터 조사 요청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이어 "한국 측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일 울산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기체 독극물이 든 것으로 의심되는 소포가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최근 며칠간 전국에서는 미확인 해외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대만 등지에서 수상한 소포가 배송됐다는 112신고는 전날 오전 5시까지 전국에서 총 1,904건에 달한다. 경찰은 이 가운데 587건을 수거해 조사 중이다. 나머지 1,317건은 오인 신고로 확인됐다. 대만 당국은 이 소포가 중국 선전에서 대만으로 화물 우편으로 발송됐고 대만 우체국(중화우정)을 거쳐 다시 한국으로 보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날 한국 외교부는 23일 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에서 "중국 지역 우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전MCS(주) 남서울지사(지사장 황호영)는 20일, 관내 7개 사업소와 함께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보훈가정의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써큘레이터를 후원했다. 이번 기부는 남서울지사 임직원들의 모금으로 이뤄졌으며, 남서울지사 직할지점 강남·강동송파·강서양천·관악동작·구로금천·서초 지점장들이 함께했다. 황호영 지사장은 “지역 내 저소득 보훈가정 구성원들이 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남서울지사 전 직원이 뜻을 담아 서큘레이터를 마련했다”며 “보훈가정에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은 “후원해준 봉사단에게 감사 드린다”며 “지역 내 어렵게 지내시는 보훈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전MCS(주) 남서울지사 사회봉사단은 관내 7개 지점이 함께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의 실천을 꾸준히 선행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6월 20일 각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 22명을 선발해 표창했다. 표창 대상은 국가기관,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등에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들로 복무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선발자 중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어느 때보다 참배행사 준비로 분주한 6월을 보내고 있는 국립서울현충원 김수민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날 표창을 전수한 김미경 서울병무청 복무관리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표창해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이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와 함께 ‘포스트텐셔닝 PSC 교량의 내구성 향상 방안’ 책자를 공동으로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자는 노후 교량을 더 오래 안전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의 기술자료로, 구조물의 재료부터 설계와 시공, 점검, 부식 방지, 보수·보강에 이르기까지 교량 관리에 꼭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실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현장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포스트텐셔닝 PSC 교량의 내구성 향상 방안’ 책자 발간은 공단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의 협업 성과물이다. 이 얼라이언스에는 서울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 국토안전관리원, 경기도, 서울대학교 등 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노후 도로 인프라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과 정책 개선, 현장 적용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2016년 내부순환로 PSC 교량에서 주요 결함이 발견된 이후, 교량 내구성 향상을 위한 연구와 기술개발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책자도 그 일환으로, 2019년부터 민간, 학계, 공공기관이 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제331회 정례회에서 다양한 교육위원회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번 정기회는 서울시 교육청의 주요현안보고 및 2024년 결산과 2025년 추경예산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희원 시의원은 16일 정근식 교육감에게 교사의 정치활동 보장에 대해 질의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관련된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이 의원은 "교사의 정치활동이 보장되지 않는 지금도 교실에서 선생들이 특정 정치성향을 학생에게 주입하는 사례가 많다"며 "교사의 정치참여를 보장한다면 어디까지 할 것인지, 교실에서 정치 중립을 어길 경우 어떻게 제재할 것인지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교사의 정치활동 보장은 교실 내에서 정치 편향적인 교육을 하라는 뜻이 전혀 아니다"라면서도 "시민적 토론과 깊은 고찰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제 바칼로레아(이하 'IB')에 대해 질의했다. IB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교육과정으로 비판적 사고와 국제 감각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의원은 지역구 내 개교를 앞둔 흑석고등학교에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9일 오전 발달장애인 일터인 영등포구 소재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정현주)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후보자를 비롯해 정현주 대표 및 종사자 3인, 국무조정실 심종섭 사회조정실장, 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 등이 함께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간담회 취지에 대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라며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후보자가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 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며 “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어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직업 훈련,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해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발달장애인의 어머님 등 가족에게 휴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국민의힘)이 18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결산 및 추경심사에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의 세입관리 실태와 약자 배려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결산심사에서 “미래한강본부의 미수납액이 약 189억 원에 달하며, 이는 실·본부·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세빛섬, 서울마리나 등 과거 수입원과 관련한 장기 체납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박 의원은 “사용수익허가금은 선납이 원칙인데도, 현장에서는 선 채납 후 수익금으로 납부하는 식의 관행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제도적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로써, 38기동대 등 세입 관리조직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이어진 추경 심사에서도 박 의원은 서울시의 핵심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이 실제 예산 편성에서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미래한강본부가 올해 추경을 통해 반영한 7,200만 원 규모의 점자블럭 설치 예산을 두고 박 의원은 “이런 교통약자 편의시설은 설계 단계부터 반영되어야 마땅하다”며 “서울시는 계획 수립 초기부터 사회적 약자를 고려하는 체계를 갖추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