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는 3일, 권영규 회장이 환경부의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권영규 회장은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밑반찬, 김장, 보건용품들을 포장할 때도 재사용 용기를 사용하고 사무실이나 회의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며 그 내용을 SNS 채널에 게재했다. 권영규 회장은 김상임 구로다나병원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실천 주자로는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과 송창훈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장을 추천했다.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적십자봉사원, RCY단원, 직원 모두와 함께 친환경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대한적십자사 ESG실천기업 캠페인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의 ESG실천기업 캠페인은 환경과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윤리경영을 위해 사업장에서 위기가정과 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캠페인으로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박성민 (주)가나다산업 대표이사가 지난 6월 2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CEO대상을 수상했다. 박성민 대표이사는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해 한국 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성민 대표이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해왔을 뿐인데 큰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쥐띠 36年生 오늘 하루는 신체 리듬을 올리기 위해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이 좋겠네요. 48年生 조력자가 나타나서 오래 해결되지 않았던 일에 해결책을 줄 수 있는 날입니다. 60年生 금전운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으나 잘 모르는 분야에 투자하는 일은 멀리하세요. 72年生 새로운 사업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니 신중함과 단호한 태도를 유지하도록 해요. 84年生 오늘은 자신의 머릿속으로 계산하고 분석하는 일이 가장 잘 작동하는 날입니다. 96年生 오늘은 서두르지 말고 본인의 페이스를 꾸준히 유지해서 나아가는 게 중요해요. 08年生 평소에 소홀히 하거나 미뤄왔던 일들을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유리한 날입니다. 소띠 37年生 어려움 없이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세워둔 계획을 잘 지키면서 생활해야 합니다. 49年生 과한 욕심은 화를 부를 수 있으니 너무 지나친 목표를 세우는 건 삼가야 해요. 61年生 계획했던 일들이 자꾸 미뤄지더라도 조바심을 내지 않아야 잘 풀릴 수 있어요. 73年生 실패는 빨리 잊고 앞으로의 일에 눈을 돌려 하나씩 하나씩 계획을 수립해 보세요. 85年生 오늘은 연인에게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 애정운이 크게 상승합니다. 97年生 오늘은 주위 사람들의 협
쥐띠 36年生 지금까지 고민하고 걱정하던 일들이 조금씩 실마리가 풀려가는 하루입니다. 48年生 오늘은 상황 판단만 잘 해도 좋은 기운이 잔뜩 들어오는 하루가 될 수 있겠습니다. 60年生 금전 면에서 좋은 조건이 들어오더라도 꼼꼼히 생각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72年生 포기하지 말고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84年生 다른 사람에게 의존할 생각 말고 스스로 마무리를 짓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96年生 소중한 사람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있다면 먼저 다가가는 것이 유리합니다. 08年生 단기간에 얕은 지식을 얻는 것보다 기초부터 탄탄한 지식을 쌓는 것이 유리해요. 소띠 37年生 소통을 잘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점을 배워야 하는지 잘 살펴보는 게 좋아요. 49年生 기쁜 일이 생기며 자녀들이 하는 일에서 좋은 성과가 생길 수 있는 하루입니다. 61年生 오늘은 지금 해야 하는 일을 잘 정리해 보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우선입니다. 73年生 열정을 가지고 세운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나아가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85年生 하루를 시작할 때 어떤 것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면 운이 상승해요. 97年生 오늘은 이동해야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7월 1일부터 영화관람료도 문화비로 소득공제 대상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상영관에 입장하기 위해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한 금액에 대한 문화비 소득공제가 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018년 7월 도서,공연비에 문화비 소득공제가 적용된 데 이어, 박물관,미술관 입장료(2019년 7월), 신문구독료(2021년 1월), 영화관람료로 확대됐다. 영화관람료 소득공제는 기존 문화비 소득공제와 같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액의 25%가 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공제율은 30%이고 공제 한도는 문화비, 전통시장, 대중교통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를 합해 총 300만 원이며, 영화관람료에 대한 소득공제는 7월 1일 사용분부터 적용한다. 영화관람료 소득공제는 영화상영관 입장권(영화표) 구매에 지출한 금액에 대해 적용하며, 팝콘 등 식음료와 기념품(굿즈) 구매비용은 소득공제 범위에서 제외한다. 문체부는 영화관람료 소득공제를 원활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1일부터 '영화관람료 소득공제 사업자' 접수를 하고 있다. 영화상영관 입장권을 판매하는
쥐띠 36年生 컨디션이 점점 저조해지는 것을 느낀다면 무리하게 진행하는 것을 중단해야 해요. 48年生 일 처리에 있어 실수를 면하고 싶다면 조급한 마음을 떨쳐내야 하는 하루입니다. 60年生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강하게 생길 수 있는 날이네요. 72年生 앞만 보고 가고 뒤를 돌아보거나 지난 일에 미련을 버려야 하는 날입니다. 84年生 오늘은 계획에 없는 지출은 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야 하는 하루네요. 96年生 만만하다는 인상을 남기고 싶지 않다면 뚜렷한 주관을 보여주는 것이 좋답니다. 08年生 의기소침하게 집에만 있으면 더욱 소심한 기운이 생겨날 수 있는 하루입니다. 소띠 37年生 나만의 시간을 만들고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며 내일을 준비해야 하는 날입니다. 49年生 오늘은 건강의 흐름이 좋지 않으니 지나친 음주는 피하는 것이 유리하답니다. 61年生 지금까지 해결이 안 되었던 복잡한 일이 조력자의 도움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73年生 오늘은 노력한 만큼의 수익은 어렵겠지만 만족스러운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85年生 기회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한다면 대부분의 일이 수월하게 진행되는 날입니다. 97年生 오늘은 불신의 운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내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중국인의 손해율이 내국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형 손해보험사 3곳에서 작년 말 기준 외국인이 가입한 실손의료보험(개인 실손 기준)은 총 20만7,066건이고, 이중 중국인 가입 건이 14만6,328건이었다. 중국인의 실손보험 손해율은 외국인과 내국인을 포함한 전체 손해율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사의 중국인 손해율은 124.1%로 외국인 손해율(117.0%)은 물론 전체 손해율(117.4%)을 훌쩍 뛰어넘었다. B사에서도 중국인 손해율이 110.7%로 외국인 손해율(103.8%)과 전체 손해율(105.0%)보다 높았다. C사에서는 중국인 손해율이 123.1%로 전체 손해율(132.5%)보다는 낮았으나 외국인 손해율(115.4%)보다 높았다. 위험손해율은 발생손해액을 위험보험료로 나눈 수치다. 손해율이 100%를 넘는 것은 가입자가 낸 돈보다 보험금으로 타가는 돈이 많다는 의미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지난 28일 직원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힐링을 위한 직장 문화 배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장 문화 배달’ 프로그램은 여가친화인증 기업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평소 문화생활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해당 근무지로 직접 찾아가 문화예술 공연과 생활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혼성 중창단 ‘에스미션’과 매칭 선정으로 진행됐고, 직원들이 직접 적은 사연과 음악을 들으며 소중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오인영 이사장은 “이번 직장문화활동으로 직원들의 일상에 잠시나마 활기를 되찾고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공단은 2017년 최초로 여가친화인증을 획득했고, 직원들의 워라밸을 응원하기 위해 재택근무와 시간선택제 근무 등 유연근무제 활성화와 직원 심리상담 지원 등 일과 삶이 있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쥐띠 36年生 크고 작은 불만들을 상대방에게 화풀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지혜롭답니다. 48年生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는 큰 소리를 내어서 불편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60年生 오늘은 본인과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해 보도록 해요. 72年生 모든 일을 급하게 시작하지 말고 천천히 진행하면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 있어요. 84年生 열심히 해왔던 일들이 생각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나타낼 수 있는 하루입니다. 96年生 허황한 것에 현혹되지 말고 현실적으로 이룰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좋아요. 08年生 좋은 이성 친구를 만나고 싶다면 자신의 마음을 더 넓게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소띠 37年生 적은 노력으로 큰 성과를 얻게 되니 기쁨이 넘치는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49年生 오늘은 나에게 최고의 대접을 해주는 곳을 찾게 될 수 있는 하루입니다. 61年生 일이 잘 풀린다고 방심하거나 안일하게 생각하지 않아야 끝까지 결과가 좋습니다. 73年生 오늘은 방탕한 하루를 보내지 않으려면 스스로 자기 통제를 잘 해야 합니다. 85年生 오늘은 실력과 능력을 인정받아 각종 제의, 제안이 들어올 수 있겠습니다. 97年生 머리도 상쾌하고 두뇌
쥐띠 36年生 오늘은 밖으로 나가는 것보다 집안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8年生 주변 사람들이 당신을 도와주니 모든 것들이 순조롭게 흘러갈 수 있는 날입니다. 60年生 지나온 일에 집착하기보다는 미래 지향적인 생각을 할 때 좋은 운이 오릅니다. 72年生 추진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사소한 일로 인해 이득이 따를 수 있는 하루입니다. 84年生 자주 다투는 사람과 친분을 유지하는 건 좋지 않으니 적당한 거리를 두도록 해요. 96年生 성격과 성향이 비슷하며 마음이 잘 맞는 이성을 만날 수 있는 하루입니다. 08年生 감정의 변화가 심하게 요동칠 수 있으니 스스로 컨트롤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소띠 37年生 가족 중 누군가를 통해 좋은 소식을 듣게 되는 하루를 보내게 될 수 있겠네요. 49年生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빠른 판단보단 오래 생각한 후 판단을 내려야 해요. 61年生 오늘은 새로운 소식이나 정보에 귀를 기울이면 큰 이득을 취할 수 있는 하루네요. 73年生 자존심을 내세워서 큰소리를 치거나 거짓말을 하지 않아야 나에게 도움이 돼요. 85年生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생각이 일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97年生 친구가 금전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2022년부터 청년 1인가구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영등포구청과 협업해 청년 1인가구의 식생활 및 건강을 지원하는 ‘신.이.나(신길이웃나랑할래?)’사업을 진행한다. ‘신.이.나’는 비대면, 대면 요리 수업 및 클라이밍 체험을 통해 청년 1인가구의 식생활과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비대면 수업은 온라인 요리 강의를 듣고, 배송된 식재료를 통해 자택에서 직접 요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면 수업은 클라이밍 체험과 요리 실습이 이루어지고, 이를 통해 비대면으로 소통하던 1인가구 커뮤니티가 대면으로 만나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에 1기 참여자 김OO은 “솔직히 집에서 요리하기가 귀찮고 힘들었는데, 이번에 요리 레시피도 알아가고 직접 실습해볼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으며, 참여자 정OO은 “클라이밍 체험을 통해 색다른 운동을 경험해볼 수 있어 좋았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신.이.나’는 한 달씩 기수제로 운영되며, 매달 같은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신길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홍보모집란에서 홍보물을 통해 가능하다.
쥐띠 36年生 오늘은 주변 사람들에게 아낌없는 표현을 하면 금전운이 절로 상승하게 됩니다. 48年生 새로운 일을 생각하는 것보다 지금까지 해 왔던 일을 꾸준히 해가는 게 좋아요. 60年生 시행착오를 겪었던 일이 하나둘씩 해결되기 시작하는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72年生 망설이고 주저하며 시간을 보내지 말고 부딪쳐 헤쳐 나아가야 하는 날입니다. 84年生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기분이 든다면 오늘의 감정을 따라가 보는 것도 좋답니다. 96年生 취업 준비 중이라면 좋은 곳을 소개받거나 알맞은 일을 찾을 수 있는 날입니다. 08年生 오늘은 평소보다 더 강한 집중력과 단호함이 필요한 하루가 될 수 있습니다. 소띠 37年生 친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자존심과 허세를 부리지 않는 것이 나에게 유리합니다. 49年生 나의 일을 하찮게 여기지 말고 항상 최고라는 자부심을 가지는 것이 현명해요. 61年生 금전적으로 안정을 찾거나 거래나 매매 등의 문서상에 기쁜 일이 생길 수 있어요. 73年生 오늘은 평소보다 더 늦게까지 땀 흘려 일하면 운이 크게 상승하는 하루입니다. 85年生 힘들게 먹어온 마음이 무너지지 않도록 휴식이나 취미 활동은 필수입니다. 97年生 진솔하게 마음을 털어놓으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SBS '악귀'를 통해 '김은희 장르'의 강렬한 귀환을 알린 김은희 작가가 완성한 한국형 오컬트는 역시나 달랐다. 오컬트 장르의 외피를 입고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로 김은희 작가만의 독특한 세계관을 구축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제작 스튜디오S, BA엔터테인먼트)가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장르와 소재로도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김은희 작가의 필력이 여실히 입증된 것. 악귀 미스터리에 대한 단서를 곳곳에 심은 서사가 촘촘하고도 치밀하게 빌드업되면서, 벌써부터 구산영(김태리)과 염해상(오정세)의 추적에 동참, 모든 장면을 꼼꼼히 되돌려보는 시청자들이 늘어가고 있다. 특히 한국의 문화를 가장 잘 드러내는 민속학이란 소재는 신선한 경험을 선사했다. 궁궐 안 사람들이 아닌, 궁궐 밖 진짜 우리들의 조상이 어떤 음식을 먹었고, 어떤 유희를 즐겼으며, 어떤 존재를 믿고 두려워했는지 연구하는 이 학문은 몰랐던 이야기를 알아가는 즐거움을 더했다. 조선시대 문헌에도 있다는 보이지 않는 자살의 손, 측간을 지켰다는 신경질적이고 사나운 측신 등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군사 요충지로서 신라 시대 방어 체계의 한 축을 담당한 것으로 여겨지는 대구 팔거산성이 국가지정문화재가 됐다. 문화재청은 27일, 대구 금호강 북쪽에 있는 팔거산성 유적을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대구 팔거산성은 함지산 정상에 축조된 산성 유적이다. 남쪽으로 대구 분지를 조망할 수 있고, 금호강과 과거 주요 교통로였던 영남대로가 교차하는 길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주변 지역을 감시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신라 왕경(王京) 서쪽의 가로축 방어 체계를 담당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신라 왕경은 신라시대 수도를 일컫는 말로, 지금의 경주를 뜻한다. 관련 내용은 '삼국사기', '세종실록지리지', '여지도서' 등 여러 기록에 남아있다. 대구 팔거산성은 성을 축조한 양식이 독특해 학술·역사적 가치가 크다. 발굴 조사 결과, 팔거산성에서는 신라 산성에서 주로 나타나는 보편적인 축성 양식인 현문(縣門)식 구조, 성벽 밖에 쌓은 곡성(曲城) 등이 확인된 바 있다. 현문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만 접근할 수 있도록 높게 조성된 문을 뜻한다. 곡성은 성벽 밖으로 군데군데 내밀어 쌓은 형태의 둥근 돌출부다. 특히 식수 등 물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전MCS(주) 남서울지사(지사장 황호영)는 20일, 관내 7개 사업소와 함께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보훈가정의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써큘레이터를 후원했다. 이번 기부는 남서울지사 임직원들의 모금으로 이뤄졌으며, 남서울지사 직할지점 강남·강동송파·강서양천·관악동작·구로금천·서초 지점장들이 함께했다. 황호영 지사장은 “지역 내 저소득 보훈가정 구성원들이 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남서울지사 전 직원이 뜻을 담아 서큘레이터를 마련했다”며 “보훈가정에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철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은 “후원해준 봉사단에게 감사 드린다”며 “지역 내 어렵게 지내시는 보훈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한전MCS(주) 남서울지사 사회봉사단은 관내 7개 지점이 함께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의 실천을 꾸준히 선행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6월 20일 각 분야에서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모범 사회복무요원 22명을 선발해 표창했다. 표창 대상은 국가기관, 사회복지시설, 특수학교 등에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모범이 되는 사회복무요원들로 복무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선발자 중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어느 때보다 참배행사 준비로 분주한 6월을 보내고 있는 국립서울현충원 김수민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고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날 표창을 전수한 김미경 서울병무청 복무관리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모든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 복무사례를 적극 발굴·표창해 사회복무요원들이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복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이 한국교량및구조공학회와 함께 ‘포스트텐셔닝 PSC 교량의 내구성 향상 방안’ 책자를 공동으로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책자는 노후 교량을 더 오래 안전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무 중심의 기술자료로, 구조물의 재료부터 설계와 시공, 점검, 부식 방지, 보수·보강에 이르기까지 교량 관리에 꼭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실제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현장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포스트텐셔닝 PSC 교량의 내구성 향상 방안’ 책자 발간은 공단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의 협업 성과물이다. 이 얼라이언스에는 서울시설공단, 한국도로공사, 국토안전관리원, 경기도, 서울대학교 등 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노후 도로 인프라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과 정책 개선, 현장 적용 등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은 2016년 내부순환로 PSC 교량에서 주요 결함이 발견된 이후, 교량 내구성 향상을 위한 연구와 기술개발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번 책자도 그 일환으로, 2019년부터 민간, 학계, 공공기관이 함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8일 "소집해제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슈가를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슈가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서울 시내 모처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그는 작년 8월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약식 기소돼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 명령을 받기도 했다. 슈가에 앞서 지난해 팀의 맏형 진과 제이홉을 시작으로 이달 RM, 뷔, 지민, 정국이 육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전원은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멤버들은 팀의 데뷔 기념일인 지난 13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이홉의 솔로 월드투어 앙코르 피날레 공연을 관람했다. 이 가운데 진과 정국은 직접 무대에 올라 제이홉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열린 영등포신문 창간 제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30년 동안 한결같은 자세로 걸어온 영등포신문이 앞으로도 구민의 눈과 귀, 입이 되어 올바른 소식과 따끔한 비판과 격려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희원 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제331회 정례회에서 다양한 교육위원회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이번 정기회는 서울시 교육청의 주요현안보고 및 2024년 결산과 2025년 추경예산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희원 시의원은 16일 정근식 교육감에게 교사의 정치활동 보장에 대해 질의했다. 이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으로, 관련된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이 의원은 "교사의 정치활동이 보장되지 않는 지금도 교실에서 선생들이 특정 정치성향을 학생에게 주입하는 사례가 많다"며 "교사의 정치참여를 보장한다면 어디까지 할 것인지, 교실에서 정치 중립을 어길 경우 어떻게 제재할 것인지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교사의 정치활동 보장은 교실 내에서 정치 편향적인 교육을 하라는 뜻이 전혀 아니다"라면서도 "시민적 토론과 깊은 고찰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국제 바칼로레아(이하 'IB')에 대해 질의했다. IB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교육과정으로 비판적 사고와 국제 감각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 의원은 지역구 내 개교를 앞둔 흑석고등학교에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19일 오전 발달장애인 일터인 영등포구 소재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대표 정현주)을 방문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후보자를 비롯해 정현주 대표 및 종사자 3인, 국무조정실 심종섭 사회조정실장, 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 등이 함께했다.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간담회 취지에 대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라며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후보자가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 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며 “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어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직업 훈련,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해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발달장애인의 어머님 등 가족에게 휴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강동3,국민의힘)이 18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결산 및 추경심사에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의 세입관리 실태와 약자 배려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날 결산심사에서 “미래한강본부의 미수납액이 약 189억 원에 달하며, 이는 실·본부·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세빛섬, 서울마리나 등 과거 수입원과 관련한 장기 체납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박 의원은 “사용수익허가금은 선납이 원칙인데도, 현장에서는 선 채납 후 수익금으로 납부하는 식의 관행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제도적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로써, 38기동대 등 세입 관리조직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도 높게 주문했다. 이어진 추경 심사에서도 박 의원은 서울시의 핵심 시정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이 실제 예산 편성에서는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미래한강본부가 올해 추경을 통해 반영한 7,200만 원 규모의 점자블럭 설치 예산을 두고 박 의원은 “이런 교통약자 편의시설은 설계 단계부터 반영되어야 마땅하다”며 “서울시는 계획 수립 초기부터 사회적 약자를 고려하는 체계를 갖추라”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