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영등포1)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한강공원 보전 및 이용에 관한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번 개정안은 한강공원 대규모 행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감축과 시민참여형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고, 한강공원 이용료 감면 기준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재진 의원의 이번 조례 개정안은 한강공원 내 쓰레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쾌적한 한강공원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장이 폐기물 발생 억제, 분리배출, 재활용 확대 등을 위한 홍보·교육·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하였다. 또한, 우수 시민 참여 사례를 발굴·홍보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는 조항도 신설했다. 또한 한강공원 내 이용료 감면 기준 조항을 서울시 타 조례와의 형평성에 맞게 조정해 제도의 일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고엽제 후유증 환자, 5·18민주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국군포로,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대해 감면 규정을 명확히 반영함으로써 국가유공자 및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동시에 조례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9월 21일 안양천(양화교 아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옆)에 새로 조성된 양화 반려견 놀이터의 개장행사와 ‘반려견과 함께 걷기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과 반려견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내빈과 구민 등 200여 명과 반려견 100여 마리가 참여할 예정이다. 21일 오후 5시에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을 포함한 공식 개장식이 열린다. 이후 반려견과 함께하는 1km 걷기 대회가 진행된다. 걷기 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30가구를 모집하고, 사전 신청한 가구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반려견 건강 진료 ▲반려견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 ▲반려견 위생 미용 ▲펫 타로 체험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가 운영돼 반려인은 물론 일반 구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재 반려견 놀이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 체험 운영 중으로, 보호자와 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오는 21일 정식 개장일 이후부터는 24시간 상시 개방된다. 놀이터에는 대형견과 중소형견 전용 공간을 비롯해 벤치, 허들, 음수대, 배뇨 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반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맞춤형 경제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은 ▲영등포 사랑상품권 93억 원 발행 ▲추석맞이 상생 장터 확대 운영이다. 먼저 구는 오는 9월 16일 오후 6시에 총 93억 원 규모의 ‘영등포 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9월까지 누적 발행액은 173억 원으로,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영등포 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 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7%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총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며, 구매일로부터 5년 이내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 음식점, 마트, 학원, 약국 등 2만 3천여 개 서울페이 가맹점 및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불 가능하며, 보유액의 60% 이상 사용한 경우 잔액 환불도 가능하다. 또 상품권 구매 시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도 적용된다. 이와 함께 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상생 장터’ 운영 기간도 특별 연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9월 5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이 주최한 제10회 인권공감축제 ‘휠더월드(Wheel The World)’가 영등포 공원에서 다채로움을 더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늦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30곳의 연대기관이 함께해 현장을 알차게 채웠다. 캠페인, 체험부스, 플리마켓, 먹거리 등 50여 개 부스가 운영되었고, 에어바운스와 편백놀이 등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세대별로 골고루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오후 6시부터 진행된 ‘다르거나 같거나, 나나 인권영화제’는 지역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인권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만들며,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인권축제’라는 취지를 분명히 했다. 개회식에서는 최호권 구청장과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방귀희 이사장이 축사를 통해 자리를 빛냈다. 두 연사는 지역과 문화예술이 함께 인권의 토대를 넓혀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10주년을 맞은 축제의 지속 가능성과 연대의 가치를 강조했다. 공연 프로그램은 올해 휠더월드 인권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안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난타, 성악, 풍물, 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관내 중소기업의 인지도 제고와 청년층 관심 확대를 위해 ‘영등포구·강서구 우수기업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번 지도에는 지역 내 금융·제조·정보통신 등 다양한 업종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20여 개 기업의 위치와 기업 로고, 간략한 기업소개가 담겼다. 기업 정보를 시각적으로 쉽게 전달하기 위해 영등포 주요 지하철역과 랜드마크(63스퀘어, 국회의사당 등)를 함께 배치했으며 청년 친화적인 디자인과 캐릭터를 활용해 행사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도록 구성했다. 지도는 오는 9월 13일 영등포구청 영등포문화원에서 열리는 ‘청년의 날’ 행사에서 처음 공개되며, 행사 참가 청년들은 포스터를 통해 관심 기업을 선택, SNS 이벤트 등 행사에 참여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내 우수기업을 새롭게 알게 되고, 기업들은 자연스럽게 채용·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은 향후에도 청년센터·구청 등과 협업하여 기업 홍보, 채용행사, 간담회 등 다양한 현장에서 지속 활용할 계획이다. 송민선 서울남부고용노동지청장은 “청년들이 지역 우수기업에 친숙해 지고, 관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11일부터 이틀간 강남러닝센터에서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담당자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사회복무요원 복무현장 최일선에 있는 복무기관 담당자들의 어려움 및 갈등 해소 필요성 인식에 따라 시작된 전문교육은 병무청이 외부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역량 강화와 문제해결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 서울지역의 30개 복무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사회복무요원의 특성 이해와 복무관리 규정 개정내용에 대한 교육을 기본으로 하고, 인권감수성 특강 및 복무지도관의 노하우까지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무기관 담당자들의 복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이번 교육 외에도 전문교육이 한번 더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최상위권에 대거 진입했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골든'(Golden)이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총 4곡이 '핫 100' 10위 안에 진입했다. '유어 아이돌'(Your Idol)과 '소다 팝'(Soda Pop)은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고,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9위를 기록했다. 비연속 4주째 싱글차트 1위에 오른 '골든'은 지난 2020년 그룹 방탄소년단(BTS)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3주 1위 기록을 넘어섰다. '핫 100'에서 최장기간 1위를 차지한 K팝 장르 노래는 10주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버터'(Butter)다. 또한 빌보드 차트 역사상 '핫 100'의 '톱 10'에 OST가 동시 4곡 진입한 것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최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이외에도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가 22위, '테이크다운'(Takedown)이 29위에 올랐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9월 10일, 오후 1시부터5시까지 서울고용노동청 청년ON라운지에서 열린 ‘올(ALL)about군(軍)직무설명회’에 참여하여 병역진로설계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병무청, 서울고용노동청, 각 군이 협업해 군(軍)특집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이 입영 전 자신의 적성, 전공 등을 고려해 군 복무를 선택하고, 전역 후 진로를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울병무청은‘군(軍)진로 이야기, with 서울병무청’을 주제로 병역이행 제도 안내 및 취업맞춤특기병 설명회, 직업선호도 검사 결과에 따른 맞춤형 1:1 병역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나만의 군번줄 만들기, 군복 체험, 인바디 검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이번 ‘올(ALL)about군(軍) 취업콘서트’는 정부의 청년고용정책과 연계해 청년들이 군 복무를 단순한 의무가 아닌 미래 진로와 취업으로 이어지는 마중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청년 맞춤형 병역진로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소셜미디어(SNS) 접속 차단과 부패에 격분한 네팔 시위대가 교도소를 급습하는 등 폭동 수준으로 과격해지자 군 병력이 도심에 배치됐다. 10일(현지시간) 스페인 EFE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네팔 시위대는 중부 간다키주 포카라에 있는 카스키 교도소를 습격했다. 이들은 교도소 건물 일부를 파괴했고, 수감자 900명가량이 탈옥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현지 매체 '온라인 카바르'는 보도했다. 네팔 서부 수두르파스침주에 있는 카일라리 교도소와 중부 바그마티주 랄리트푸르에 있는 교도소에서도 방화가 발생했다. 전날 시위대는 람 찬드라 포우델 대통령의 관저를 비롯한 정부 청사와 정치인 자택 등지에서도 잇따라 방화를 저질렀고 화상을 입은 잘라나트 카날 전 총리의 아내가 숨지기도 했다. EFE는 전날 사임한 샤르마 올리 총리 자택을 포함해 정치인 24명의 관저에서 시위대가 방화했다고 보도했다. 행정 수반인 올리 총리가 사임했는데도 시위가 잦아들지 않자 당국은 전날 오후부터 도심에 군 병력을 배치했다. 현지 매체는 혼란이 계속되자 네팔군이 다른 보안 기관들과 협력해 병력을 배치했다고 전했다. 네팔 군 당국은 성명에서 "일부 집단이 현재 불안을 이용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홍소영 병무청장은 10일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을 방문해 2025년도 업무추진 및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한 직원들과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병무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건의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서울병무청장과 함께 갈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복무기관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서 사회복무요원 제도 및 권익보호 방안 등에 대한 복무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AI재단(이사장 김만기)은 9월 10일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에서 서울장학재단(이사장 남성욱)과 ‘AI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실천적 협력’을 주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업무 혁신과 공동사업 발굴을 통해 두 기관의 AI 행정 역량과 교육 지원 경쟁력을 강화해 상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남성욱 서울장학재단 이사장과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장학재단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컨설팅하고, 장학사업과 AI 기술을 접목한 공동 프로그램 발굴을 본격화하기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의 핵심은 AI 기술을 활용해 사업 효율성과 투명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있다. 주요 내용은 △AI 기반 업무 자동화 방안 컨설팅 △장학사업 연계 공동사업 발굴 △교류·협력을 통한 AI 활용 역량 강화 △양 기관이 필요성을 인정하는 협력 과제 추진 등이다. 서울AI재단은 AI 기술과 행정혁신 경험을 기반으로 서울장학재단의 행정 효율화를 지원하고, 서울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운영 노하우와 인재 발굴 역량을 토대로 공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병역을 마치지 않은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출국하거나 국외에 계속 체류하기 위해서는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에 25세가 되는 2001년생의 경우 국외에서 출생했거나 24세 이전에 허가받지 않고 출국했더라도, 국외에서 계속해서 체류하려면 2026년 1월 15일까지 국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 국외여행허가 신청은 병무청 누리집, 모바일앱 또는 재외공관을 통해 가능하며, 여행목적별 허가기간과 구비서류는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 > 병역이행안내 > 국외여행·국외체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국외이주 또는 국외취업 등 일부 사유는 재외공관을 통한 신청만 가능하다. 25세 이상 병역의무자가 허가받지 않고 출국하거나 국외에 체류하면 병역법 위반으로 고발되며 국내 취업 및 관허업의 인․허가 제한, 병무청 누리집에 인적사항의 공개, 여권발급 제한 등의 제재도 받게 된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25세 이상 병역의무자는 출국을 앞두고 있는 경우 미리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류 중인 병역의무자는 정해진 기한 내에 병무청 또는 재외공관에 국외여행허가를 신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 13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된 ‘제20회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에 지역 주민 100여 명과 함께 참여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렸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생명사랑 밤길걷기’는 생명의전화가 미국 자살예방재단의 ‘OUT OF THE DAKNESS COMMUNITY WALKS’ 캠페인을 2006년 처음으로 한국에 도입해 매년 열리는 캠페인이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주간을 맞아 대한민국 자살예방의 심각성을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있다. 캠페인은 하루 평균 자살사망자 수가 38.3명(2024, 통계청)에 달하는 대한민국 자살률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7km 코스와 36.5km 코스로 나눠 운영됐다. 7km 코스는 ‘일주일을 지키는 걸음’을, 36.5km 코스는 ‘365일 대한민국 자살예방을 위한 걸음’을 나타내며 일상에서 실천하는 자살예방 중요성의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장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영등포구 주민들을 비롯해 3천 명이 함께했으며, 임혜숙 생명의전화 이사장,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 이동률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백중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관, 최종수 한국종교인평화회 대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은 지난 12일, 공직자의 청렴 의식 고취와 올바른 공직관 확립을 위해 청렴 현장체험과 청렴독서 캠페인 ‘청렴을 읽는 맑은 냇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공직자가 지향해야 할 가치와 자세를 성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직원들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며, 국민이 추구해온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되새기고, 부패를 경계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청계천에서는 '청렴을 읽는 맑은 냇가' 캠페인이 진행됐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직원들은 청렴 관련 도서를 함께 읽고, 각자 느낀 청렴의 가치를 다짐 메시지로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계천의 맑은 물처럼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청렴 실천 의지를 굳건히 했다. 서울보훈청 관계자는 “역사와 독서를 접목한 이번 체험을 통해 공직자가 지켜야 할 청렴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보훈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체험 중심의 청렴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13일 오후 2시 30분 마포구 상암동 소재의 DMC첨단산업센터 세미나포럼장에서 열린 ‘2025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입법활동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법률저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2025 지방의정대상'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조례입안과 지역정책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에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관계자는 “시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우수조례(입법활동 부문)와 우수의원연구단체(정책연구 부문)로 구분해 진행됐다”며 “수상자 선정은 공익성·실효성·창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협치·소통·성과·홍보를 중심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순우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 “이 의원은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입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조례 제·개정 활동을 펼쳐왔다”며 “특히 이번 수상의 주요 근거가 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장애청소년을 위한 상해보험 지원 제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통산 6주째 1위를 기록했다. 12일(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골든'은 올리비아 딘의 '맨 아이 니드'(Man I Need)와 사브리나 카펜터의 '티어스'(Tears)를 제치고 전주와 동일하게 1위를 유지했다. '골든'은 영화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부른 노래다.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부른 곡으로, 노래를 부른 세 사람은 모두 한국계 미국인이다. 93위로 처음 싱글 차트에 진입한 '골든'은 31위, 20위, 9위, 4위, 1위, 2위 이후 이번 주까지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도 통산 4주 1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골든'과 함께 애니메이션 속 경쟁 보이그룹인 사자 보이즈 노래 '소다 팝'(Soda Pop)은 4위, '유어 아이돌'(Your Idol)은 7위에 올랐다.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 지효, 채영이 부른 OST '테이크다운'(Takedown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한국 현대사의 고난과 희망을 담아낸 소설 ‘범도’를 주제로 한 북콘서트가 개최된다. 이번 북콘서트는 소설 ‘범도’의 작가 방현석 소설가를 초청해 “범도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라는 제목 아래, “오늘의 범도, 우리의 과제”라는 부제로 열리며, 문학과 음악, 방현석 소설가와 대화를 통해 소설 속 메시지를 오늘의 현실과 연결해 보는 자리다. 범도 북콘서트 추진위원회 김정태 위원장은 “소설 ‘범도’는 시대의 아픔과 민중의 염원을 담아낸 작품으로, 여전히 현재적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이번 행사는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과제를 성찰하고,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향한 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작품 해설, 관객과의 대화뿐 아니라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북콘서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문학과 예술이 서로 만나 더 깊은 감동을 전하고, 오늘의 시대에 필요한 화두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 김정태 위원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소설 ‘범도’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내일을 향한 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최상위권에 대거 진입했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골든'(Golden)이 싱글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총 4곡이 '핫 100' 10위 안에 진입했다. '유어 아이돌'(Your Idol)과 '소다 팝'(Soda Pop)은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고, '하우 잇츠 던'(How It's Done)은 9위를 기록했다. 비연속 4주째 싱글차트 1위에 오른 '골든'은 지난 2020년 그룹 방탄소년단(BTS) '다이너마이트'(Dynamite)의 3주 1위 기록을 넘어섰다. '핫 100'에서 최장기간 1위를 차지한 K팝 장르 노래는 10주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버터'(Butter)다. 또한 빌보드 차트 역사상 '핫 100'의 '톱 10'에 OST가 동시 4곡 진입한 것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최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는 이외에도 '왓 잇 사운즈 라이크'(What It Sounds Like)가 22위, '테이크다운'(Takedown)이 29위에 올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이순우 의원(국민의힘, 당산1동·양평1·2동)이 13일 오후 2시 30분 마포구 상암동 소재의 DMC첨단산업센터 세미나포럼장에서 열린 ‘2025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입법활동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법률저널이 주관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하는 '2025 지방의정대상'은 지방의회 의원들의 조례입안과 지역정책 기여도 등을 평가하여 지방자치제도의 발전에 헌신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4회째를 맞았다. 관계자는 “시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우수조례(입법활동 부문)와 우수의원연구단체(정책연구 부문)로 구분해 진행됐다”며 “수상자 선정은 공익성·실효성·창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협치·소통·성과·홍보를 중심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순우 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 “이 의원은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입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조례 제·개정 활동을 펼쳐왔다”며 “특히 이번 수상의 주요 근거가 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장애청소년 상해보험 지원 조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초로 장애청소년을 위한 상해보험 지원 제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부동산 시장 상황과 관련해 '투기'를 여러 차례 언급한 배경에는 서울 집값에 여전히 실수요를 넘어서는 투기적 수요가 반영돼 있어 공급과 더불어 수요 억제책 병행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견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구조가 기본적으로 부동산 투기 중심인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며 "수요를 실수요자 중심으로 바꾸고 투기·투자 유인으로 부동산을 취득하는 일을 최소화하려면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대책을 내놓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을 중심으로 한 9·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해 공급 청사진은 이미 제시했지만 실질적 공급이 이뤄져 국민이 체감하기까지는 시차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 사이에 투기 수요가 개입해 시장이 다시 요동칠 조짐이 보이면 언제든 규제 카드를 꺼낼 수 있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실제로 고강도 대출규제를 담은 6·27 대책 발표 이후 서울 부동산 시장은 한동안 가격 상승폭 축소 흐름을 이어오긴 했으나 최근에는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상승폭 확대 양상이 감지된다. 한국부동산원이 이날 발표한 9월 둘째 주(9월8일 기준) 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숙자, 국민의힘, 서초2)는 지난 10일 제332회 임시회를 맞아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박정렬)을 방문해 K-콘텐츠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정책 현황을 살펴보았다. 한국저작권보호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저작권 보호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집행, 저작권 보호 관련 심의 기능을 수행해 오고 있다. 특히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저작권 분야에서 불법 복제물 등을 통해 저작권자 권리를 침해했는지 증거를 채증하는 디지털포렌식센터를 운영하여 저작권 침해 범죄에 대응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운영위원회 위원들은 한국저작권보호원의 온라인 K콘텐츠 저작권 보호, 저작권 디지털포렌식 과학수사 지원, 콘텐츠 기업 저작권 보호 지원, 저작권 침해 대응 컨설팅․상담 지원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저작권 보호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한국저작권보호원과 논의하였다. 운영위원회 위원들은 디지털포렌식센터에서 고성능 워크스테이션과 모바일 포렌식 도구를 활용하여 온라인 사이트뿐만 아니라 하드디스크 및 휴대폰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침해 수사를 위한 불법 복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