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은 지난 4일, 하나로마트 병무청역점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고, 고객 편의를 강화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매장은 백화점 수준의 밝고 세련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입구에는 싱그러운 생화를 진열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객 동선과 매대 구성을 최적화하고 매장 곳곳에 농산물 스토리를 담은 사이니지(디지털 디스플레이 장치) 홍보물을 배치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고객 편의를 위한 세심하고 친절한 서비스도 강화했다. 쇼핑 중 휴대폰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휴대폰 무료 충전 보관함을 마련했고, 고객들이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직원을 호출할 수 있는 도움벨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한 ‘수박 컷팅 무료 서비스’는 구매한 수박을 깨끗하게 세척한 용기에 먹기 좋게 손질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역 주민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3일까지 진행된 오픈 기념행사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키친타월 또는 즉석밥,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이동식 쇼핑 카트를 증정했다. 또 하나로마트 병무청역점 카카오 마트톡 친구 추가 고객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영등포구 대림3동분회(회장 박찬규)는 지난 3일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박찬규 회장과 회원들은 영등포동 공유주방에서 정성껏 삼계탕과 김치를 만들어, 대림3동 주민센터 복지팀의 도움을 받아 관내 취약계층 홀몸어르신 60가구에 전달했다. 박찬규 회장은 “어르신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시기 바란다”며 “매년마다 진행하는 삼계탕 나눔 봉사에 협조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서로 돕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규환 명예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이현 대림3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달해 드릴 수 있는 정이 오가는 마음이 너무 좋다”며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자유총연맹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주민센터도 직원들과 함께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은 다하겠다”고 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청소년육성회(회장 이유미)는 지난 12일, 철원DMZ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견학은 영등포 관내 학생과 학부모, 다문화가정, 육성회 회원 등 60여 명이 함께했으며, 영등포구청과 우리은행 영등포구청지점에서 후원했다. 참석자들은 철원DMZ, 두루미평화공원, 제2땅굴을 견학하면서 북한의 침략행위의 위험성과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으며, 전망대, 월정역, 철마는 달리고 싶다를 견학하면서 민족분단의 아픈 현실을 보면서 통일의식을 고취했다. 이유미 회장은 “이런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 안보견학을 통해 국가안보와 국력강화를 다짐하고 통일에 대한 의식을 갖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영등포구 대림3동 소재 영남중학교(교장 이용균)은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린 ‘2025년 전국소년체전’에서 기계체조 여자단체전 우승과 ‘2025년 종별 선수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대림3동 으뜸장학회 나규환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난 9일 영남중학교을 방문해 이용균 교장을 만나 기계체조부 학생들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으뜸장학회 나규환 회장은 2012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매년 영남중학교 3학년 졸업 예정자 중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에게 각 50만 원씩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으뜸장학회는 대림3동 주민 2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영등포구청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나규환 회장은 “선수들의 향상된 기량은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꾸준하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피나는 노력의 결과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훈련 과정은 힘들겠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서로 격려와 힘을 북돋아 주자”고 강조했다. 영남중 이용균 교장도 “학생들을 위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지원해주시는 음뜩장학회 나규환 회장님과 회원 여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11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2025 영등포구 어르신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황무섭 회당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등 지역인사와 영등포 관내 170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90분 간 진행됐다. 이번 힐링 음악회는 최근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 속에서 힘든 일상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세계적인 전자바이올린 연주자 마리, 인기가수 염수연.민지, 프로 라틴 커플댄스 국가대표, 국가 무형문화재 57호 이수자 퓨전국악 전지연, 그룹 아샤밸리댄스팀 등이 출연해 신명나는 무대를 펼쳤다. 공연 관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 날씨로 그동안 많이 지쳐 있었는데 시원한 공연장에서 잠시나마 공연을 즐기고 나니 피로가 풀리고 힘이 난다"며 "내년 여름 공연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7월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과 광복 80년을 기념하는 특별 음악회 ‘함께 지켜온 평화, 함께 만드는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오늘에 계승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놓인 후손들의 현실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힘을 보탰다. 국가보훈부와 고려아연, 우리은행, 기업은행, 대한적십자사 회장자문위원회가 이번 행사를 공동 후원했다. 음악회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가족, 정부 및 광복회 관계자, 적십자 봉사원, 헌혈자, 기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이 한데 모여, 광복의 의미와 인도주의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민)이 나서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등 세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전국동포총연합회(총회장 김호림)가 개최한 제4회 한.중 이중언어 말하기대회가 12일 영등포구 문래동 소재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호림 총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한국어와 중국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양국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뜻 깊은 자리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모든 참가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7월 10일 영등포구청 3층 본관 구청장실에서 최호권 구청장과 김동환 영등포구상공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탑글로벌파츠(대표 김제철·오민숙)는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박영준 회장)와 ‘저소득 취약계층 후원금 (9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탑글로벌파츠는 중장비 부품 및 완성품 수출업체로서 영등포구의 발전을 위해 영등포구상공회에서 적극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관내 복지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중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후원을 하게 되었다. 김제철 대표는 “영등포구의 복지 발전을 위해 최호권 구청장님과, 김동환 상공회장님 그리고 박영준 회장님께서 노력을 많이 해 주신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활기차게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영준 회장은 “지역 내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어렵게 지내시는 복지소외계층들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관내 사회복지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특별 강연, ‘내일을 디자인하는 오늘: 기관장의 자산관리와 생애설계’가 지난 7월 9일, 여의도복지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40여 명이 참석해, 노후 준비 및 자산관리 실천 전략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서는 현대 사회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재정 관리와 생애 설계가 주요 주제로 다뤄졌으며, 유흥수(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강연자는 ‘퇴직 이후 40년 이후의 삶은 준비되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노후 빈곤 예방을 위한 연금 활용 전략과 자산관리의 핵심 포인트를 상세히 설명했다. 참여한 기관장들은 강연 내용에 큰 공감을 표하는 한편, “막연했던 노후준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정보들이 많아 유익했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동일한 고민을 가진 기관장들이 기관의 리더로서, 직원들의 복지를 먼저 생각해왔지만, 이번 특강에서 나 개인의 삶, 나아가 은퇴 이후의 계획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박철상 관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개인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영등포 복지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본부장 이재현)는 지난 7월 9일 영등포구보훈회관 4층 회의실에서 채현일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를 통해 9개소 보훈단체에 ‘건강한 여름나기 보훈단체 후원물품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기부는 혹서기 동안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훈 실천 활동으로 채현일 국회의원실과 합동으로 지역사회 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했다. 이재현 본부장은 “지역 내 저소득 보훈가정의 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 전직원의 뜻을 담아 식료품 키트를 준비했다. 보훈가정에 잘 전달되기 바란다”며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는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준 회장은 “후원에 참여해주신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 임직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도 지역 내 저소득 보훈가정들을 더 살피고,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보건복지부 및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후원으로 ‘2025년도 대한민국 헌혈공모전’을 개최하고 6월 13일과 7월 8일 양일간에 걸쳐 수상작에 대해 시상했다. 헌혈공모전은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25일까지 많은 국민들에게 헌혈의 필요성을 알리고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독려하고자 개최됐으며, 2009년에 시작해 올해로 16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헌혈공모전은 동영상, 수기, 포스터 일반인, 포스터 초·중·고 총 6개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하여 총 1,624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39개의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소영 본부장은 “수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상작들이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작들은 헌혈공모전 홈페이지와 SNS에 전시되며 향후 헌혈 홍보물, 온라인 콘텐츠 등 헌혈 홍보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올해 상반기 이직 활동에 나선 직장인 중 이직에 성공한 직장인은 3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10일 발표한 '올해 상반기 이직 현황' 설문조사(직장인 1,302명 대상) 결과, '이직 활동을 했다'고 밝힌 응답자는 절반 수준인 50.2%에 달했다. 직급별로는 대리급(56.2%), 과장급(51.8%), 사원급(51.4%), 부장급(48.1%), 임원급(34.7%) 순으로 이직 활동에 뛰어든 비율이 높았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61.6%), 외국계기업(54.8%), 공기업(51.9%) 재직자들이 이직 활동을 많이 했고, 중견기업(47.3%)과 중소기업(49.6%)에서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직 활동자 중 28%는 실제 이직에 성공했다고 답했다. 이직 준비 기간은 평균 5.6개월로 집계됐다. 이직 성공자의 42.6%는 현재 근무조건보다 더 나은 기업으로 '상향 이직'을 했다고 밝혔다. 33.9%는 비슷한 조건으로, 23.5%는 오히려 조건을 낮춰 이직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직 성공 요인으로는 '적합한 직무 경험 보유'(74.3%·복수응답)가 1위였다. 이 외에 적극적인 구직 의사 홍보(24.6%), 성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9시부터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다. 이번 조치는 1월 1일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한 복구 대응을 위해 시행된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하며, 3단계 이상 시 24시간 비상체제로 상황실을 전환한다. ‘동파 경계’ 단계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으로 이틀 이상 연속 예보된 경우 발령한다. 시는 ‘동파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1일부터 동파, 동결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8개 수도사업소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동파 긴급 복구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올겨울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 건수는 12월 29일 기준, 총 433건이다. 발생 장소별로는 아파트 344건, 공사 현장 32건, 단독/연립주택 41건, 기타 16건 순이었다. 시는 방풍창이 없는 복도식 아파트와 공사 현장의 경우 수도계량기함이 외부에 직접 노출돼 동파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동파 사전예방을 위해 수도계량기함에 헌옷, 솜 등의 보온재를 채우고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지원을 받아 관내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인 ‘클린업하우스’ 사업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및 차상위 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아동의 학습권 보장과 자기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사업은 영등포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추진될 수 있었다.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선정된 대상 가구에는 정리수납 전문가와 자원봉사자가 투입되어 힘을 보탰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책상 설치 ▲싱크대 및 전기 수리 ▲방범창 설치 ▲도배·장판 시공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효율적인 가구 재배치를 통해 아동 전용 학습 공간을 확보하는 ‘공간 최적화’ 작업이 이뤄졌다. 또한 아동이 스스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돕는 맞춤형 정리수납 교육을 병행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사업을 주관한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의 후원과 지역 기관들의 협력이 있었기에 아이들에게 쾌적한 공부방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에코마일리지제가 한 단계 도약한다. 서울시는 시민 실천 항목을 신설‧확대하고, 참여 방법 변경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2009년 도입된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제는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사용을 줄이거나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마일리지로 보상받는 제도이다. 에너지 절약 등으로 적립한 마일리지는 서울시 세금 납부(ETAX), 서울사랑·온누리상품권, 가스비 납부, 아파트 관리비 차감, 기부에 사용할 수 있다. 2026년 1월 5일부터 신설되는 ‘녹색실천 마일리지’는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거나 친환경 운전 습관을 실천하면 최대 5천 마일리지(5천원 상당)가 지급된다. 그 외 에코 퀴즈나 챌린지 참여, 서울시 주관 환경교육이나 기후 관련 온‧오프라인 행사 참여 시 마일리지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첫 도입되는 음식물쓰레기 감량포인트는 상하반기 각 1,000명 참여자 모집 후 2개월간(상반기:2~3월, 하반기:8~9월)의 감량 성과에 따라 2,000~ 5,000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녹색실천 운전마일리지는 현대차‧기아 커넥티드 카 안전운전 점수와 연계해 85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쓰리나인종합미디어는 13년 동안 가족 버라이예능쇼 노래하는 가요청백전 영일레븐쇼, 트롯파이터 등을 제작해 온 이원찬 감독이 지난 12월 22일 안양문화예술센터에서 한국연예예술인협회 가수협회(회장 윤금천)가 주최한 가수의 날 시상식에서 ‘가수들이 직접 뽑은 PD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방송 12주년을 맞은 가요 예능 프로그램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의 연출 감독으로, 가수 강진의 ‘막걸리 한잔’, ‘문풍지 우는 밤’ 등 수많은 뮤직비디오 연출도 맡아 왔다. 이원찬 감독은 수상소감을 통해 “십여 년 동안 가요 예능 프로그램 총 연출을 맡아 오면서 다수의 프로그램을 연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 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현업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원찬 감독은 아역배우 출신 감독으로 연출가이자 작사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노래 ‘장미단추’를 통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지현이 지난 21일, 경기 안양 아트센터에서 열린 ‘가수의 날’ 행사에서 최우수 인기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현은 수상소감을 통해 “항상 저를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협회가 주최했으며, 윤천금 제22대 회장이 직접 시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가수 꽃비가 지난 8월 발매한 미니앨범 ‘판(瓣)’으로 12월 21일 열린 ‘제59회 가수의 날’ 기념식을 겸한 가수협회(회장 윤천금) 선정 베스트 방송 가요대상에서 7대 가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뛰어난 음악적 역량과 잊지 못할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가수 꽃비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상은 저 혼자가 아닌, 저와 함께 해주신 팬들과 모든 팀원들에게 주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여러 아티스트들이 축하 공연을 펼쳤으며, 음악 산업의 발전과 아티스트들의 노력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많은 가능성과 과제가 공존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서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서울시의회의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희망의 202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병오년(丙午年) 새해, 붉은 말의 힘찬 기운처럼 시민 여러분 모두 활기차게 도약하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한 해 서울시의회는 오직 ‘현장 속에서, 시민 곁에서’ 일 잘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해 왔습니다. 민생에는 나중은 없다는 각오로 필요한 때에, 필요한 곳에서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고, 청년들이 주거 불안으로 미래를 포기하지 않도록 조례를 개정하고, 핀테크‧AI 산업 등 서울의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서울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기 위한 입법 활동을 펼쳤습니다. 또, 모두의 염려 속에 있던 공립 특수학교 성진학교 신설안을 신속 승인해 서울의 모든 학생이 차별없이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자 했습니다. 기초학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학교ㆍ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는 12월 30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을 부위원장에는 이종태 의원(국민의힘, 강동2)과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각각 선임했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윤영희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서울시 내 초ㆍ중ㆍ고등학교 및 학원 밀집 지역에서는 어린이ㆍ청소년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라고 말하며,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 전역의 학교 및 학원가 주변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태 부위원장(국민의힘, 강동2)은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 학교 및 학원 밀집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교통안전이 증진될 수 있는 새로운 제도가 모색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수 많은 학생들의 보행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사회 어른들의 책임으로 앞으로 특별위원회를 통해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로, 서울시는 어린이 보호구역 등 어린이 교통안전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가 담배꽁초 무단 투기 근절과 흡연 갈등 해소를 위해 정화 장치를 갖춘 ‘제대로 된 흡연부스’ 설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현재 서울시내 대부분의 흡연실은 단순히 벽만 쳐져 있고 재떨이만 놓인 수준”이라며, “정화 장치가 없다 보니 담배 연기가 그대로 밖으로 새어 나가는 ‘무늬만 흡연실’이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를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하수 관로 막힘 원인의 70%가 하수구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낙엽의 엉킴 현상임을 언급하며, “흡연자들이 숨어서 담배를 피우고 꽁초를 하수구에 버리는 악순환이 수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대안으로 ‘스마트 흡연부스’를 제시했다. 그는 “이미 기술적으로 담배 연기를 포집해 맑은 공기로 정화 배출하는 시설 구현이 가능하다”며, “서울시가 주도하여 흡연 공간의 혁신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쾌적한 흡연 부스를 제공하고 흡연 공간을 명확히 제한한다면, 흡연자에게는 온전한 휴식을 보장하고 비흡연자의 건강권도 지킬 수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