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한국 수출을 위해 트럭에 실려 가던 먹장어(Hagfish) 상자들이 교통사고로 도로와 주변 차량에쏟아져 도로통행이 3시간 가까이 폐쇄되는 대소동이 벌어졌다. 오리건주 순찰대에 따르면 13일 낮 12시께 세일럼에서서쪽으로 131마일 가량 떨어진 101번 하이웨이에서 먹장어 13 상자를 싣고 달리던 트럭이 공사현장을 지나다가 뒤늦게 급정거 하면서 공사장비를 들이받았다. 트럭이 급정거하자 뒤따라 오던 승용차 4대가 잇따라 추돌했고, 트럭에 실려있던 먹장어 상자들이 모두 추돌 차량과 도로 위로 쏟아져 내렸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들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먹장어 수 천 마리가 승용차와 도로에 쏟아진 뒤 물과 뒤범벅이 된 상태에서 끈끈한 점액을쏟아내 사고현장 일대가 지옥처럼 변했다고 순찰대는 밝혔다. 순찰대는 즉각 사고지점 도로의 차량 통행을 중단시킨 뒤 청소부들을 긴급 투입해 2시간 30분간 먹장어를 치우고 도로와 차량에 흘러내린 점액을 치우기 위해 법석을 벌인 후 차량 통행을 재개했다. 현지 언론들은 이 먹장어가 한국으로 수출되기 위해 운반중이었다고 보도하고 “바다 생태계 유지에아주 유용한 어류인 이 먹장어가 한국 저녁 식탁에서는 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프린지네트워크와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마포구·서울시설관리공단·서울문화재단·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독립예술축제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7’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프린지(Fringe)페스티벌은 문화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실험정신을 선보이는 대안문화축제로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전쟁으로 얼룩진 유럽을 문화예술로 재통합하자는 기치를 내걸고 시작된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을 모태로 탄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8년 '한국적 프린지의 실험과 모색'을 모토로 개최된 독립예술제가 국제적 성격의 행사로 확대되어 서울프린지페스티벌로 명칭을 바꾸면서 독립예술축제로 발전, 기존의 대학로와 홍대 앞을 벗어나 현재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연극, 음악, 퍼포먼스, 시각예술 등 총 52팀 약 1,000여명의 예술가들이 이색적이고 특별한 공연을 준비 하고 있다. 평소 시민들이 방문하기 어려운 스카이 박스 등이 특별한 무대로 변신한다. 축제의 참여 예술가들이 경기장 내 마련된 스카이박스를 한 달여간 빌리고 점유하여 창작의 흔적을 새기는 레지던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송강호 주연 영화 '마약 왕'이 현재 부산에서 촬영중에 있다. 부산 서구에서는 촬영팀 차량의 노상 주차를 허가하고, 주정차 단속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송강호는 영화 '마약왕'에서 하급 밀수 업자로 생활하다 마약 제조와 유통에 눈을 뜨게 되면서 마약계의 대부로 거듭나는 실존인물을 모티브로한 이두삼 역을맡았다. 영화 '보안관'에서 형사직에서 물러나 고깃집을 운영하는 동네 보안관, 대호 역을 맡은 이성민은 '마약왕'에서 이두삼을 필두로 마약 사업을 하도록 뒤를 봐주는 부산지검 마약 감시과 과장 서상훈 역을 맡았고, 조우진은 일본에 이어 한국까지 마약 유통을 확장하도록 도와주는 성강파 보스, 조성강 역으로 출연한다. 영화 '마약왕'은 197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마약 왕(송강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시 여름 대표 축제인 '2017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21일 반포 한강공원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11개 한강공원에서 일제히 열린다. '다시 발견하는 한강 사용법'이라는 주제로시원한강, 감동 한강, 함께 한강 등 3개 테마 총 80개 프로그램(32개 신규)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반포 한강공원에서는 매주 일요일마다 푸드트럭 100대와 한강의 야경, 분수가 함께 하는 식도락파티가 열리고, 한강다리 밑에서는 낮에는 도심 속 최대 규모 헌책방 축제(여의도)가 밤에는 시원한 야외 상영관(천호, 청담, 원효, 성산)이 열린다. 또, 국내 최대 야외음악 축제인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이 한강으로 자리를 옮겨 재즈선율을 선사하고, 물싸움축제, 한강 야간 일주, 종이배 경주대회 기존의 인기 프로그램도 다시 돌아온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하이라이트 기간'(8.1.~15.)을 설정,해 이 기간에 축제 현장을 찾으면 종이배 경주대회, 파이어댄싱 페스티벌, 글로벌 푸드 페스티벌 같은 인기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등 국내‧외 굵직한 이슈들이 축제와 연계돼 활용된다. 서울시는 올해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이코노미스트 만평 - Stay out of my hair Jongun Kim: STAY OUT OF MY HAIR!!(김정은: 내 머리카락만 건드려봐라!) Donald Trump: STAY OUT OF MY HAIR!!(트럼프: 너야말로 내 털끝도 건드리지마!!) Citizens: JUST WHAT THE WORLD NEEDS… A HAIR TRIGGER! (세계 시민들:그래 딱 그게 우리에게 필요한 거다…머리카락 건드리면 터지는 머리카락 트리거!) 제공·출처 / 뉴스프로
[영등포신문=이준혁 기자] 한국화가 김상철(동덕여대 교수)선생의 삼복더위를 잊게 할 특별한 전시가 장은선갤러리종로구 인사동)에서 열린다. 초복에서 중복까지 ‘복풍(伏風)’展이란 타이틀로 부채에 그린 작품을 포함해 작가가 느끼는 여름정취를 화폭에 옮긴 이번 전시는 도시에서 보기 힘든 소소한 농촌 자연모습 을 비롯해 여름에 자주 등장하는 동식물을 작업의 소재로 채택해 화면에 담아냈다. 뜨거운 태양아래 무럭무럭 자라는 하얀 눈꽃이 만개한 하얀감자밭과 여름 밤하늘을 닮은 자주 꽃이 피는 자주감자밭 풍경, 들풀사이를 자유롭게 나풀거리며 여름을 즐기는 호랑나비들, 6~7월이면 흔하게 볼 수 개망초 꽃밭에서 노니는 꿩 한쌍 등 여름농가에서 마주할 수 있는 소담한 모습을 그려낸 작가의 한국화 작업은 도심에 사는 이들에게 순수하고 싱그러운 자연향기를 느끼게 해준다. 정방형 한지에 고즈넉하고 한가로운 자연의 정서를 담아냈 다면 작가의 부채 작업은 성격이 조금 달리 표현되었다. 부채라는 제한적이고 형식적인 틀 안에 조금 더 집약적 느낌으로 완성된 부채 연작은 부채 안에 그려진 한국화와 함께 제목을 감상하는 즐거움이 크다. 그림소재와 언어의 유희로 완성된 부채 작업은 우리 선조의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6일 포틀랜드서 즉석 모금행사로 김민형씨 종주 가능해져 오리건한인회도 격려에 동참..."사랑의 페달 밟겠다” <속보> 자전거로 북남미 대륙을 종주하다가 지난달 30일 밤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자전거를 도둑맞아 좌절에 빠졌던 한국인 청년 김민형(26)씨가 새로운 자전거를 타고 다시 길을 떠나게 됐다. 프레드 마이어 마켓앞에서 자전거를 도난 당한 김씨가 도움을 간절히 원한다는 기사가 시애틀N을 비롯한 오리건 현지언론에 보도되자 온정의 손길이 쏟아졌다. 오리건주 자전거 동우회(회장 브라이언 핸스)가 맨먼저 나섰다. 핸스 회장은 동호회 페이스북 긴급 이벤트를 마련해 6일 오후 6시 포틀랜드 유명 술집인 ‘APEX’에서 김씨 돕기 즉석 후원행사를 벌였다. 이 자리에는 동호회 회원들은 물론 본보 등을 통해 소식을 들은 강대호 오리건 한인회장과 오정방 이사장, 한미연합회 오리건주 지부(KAC-OR) 회원 등 모두 70여명이 몰려왔다. 특히 모금 이벤트 현장에는 오리건 TV방송국인 KGW, KOIN, KATU 등 3대 방송국과 오리건 최대일간지인 오리거니언 기자도 나와 감동과 사랑이 넘치는 미담을 생중계로 보도했다. 이날 이벤트에 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여성듀오 걸그룹 투비스[박가현.유비]가 섹시한 여전사로 변신, 8일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뮤직 파라다이스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 무대를 갖는다. 복고댄스풍 거짓말로 많은 사랑받고 있는 투비스는 관객과 함께 할 수 있는 무대을 마련 하고 파격적인 안무와 티저 영상으로 관심을 모은 여성2인조 투비스의 '거짓말'은 복고댄스 장르의 세련된 사운드의 곡으로 지난 6월 23일 일 정오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갖다. 특히 전국 순회미니 콘서트와 길거리 콘서트을 기획하고 맴버 박가현는 난타에서만 볼 수 있는 유비의 특기인 물 드럼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인 의욕 충만한 맴버 박가현 유비준은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활동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물론 팬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쇼케이스는 맴버 박가현. 유비 두 맴버의 젊고 유쾌한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개최돼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오늘’을 주제로 서울광장에 공공미술작품을 순환전시하는 서울시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오늘’의 첫 번째 작품이 베일을 벗었다.서울광장을 지나는 시민의 목소리가 예술작품의 재료가 되어 시끌벅적한 시장, 자동차, 번화가 거리 같은 다양한 서울의 소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재디자인돼 광장에 울려퍼지는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시민 6천 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시민의 목소리'(김승영 작)의 제막식을 5일 16시 서울광장 서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목소리'는청동 스피커200여 개를 쌓은 5.2m 높이 타워 형태의독특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이 작품이 특별한 이유는 누구나타워 앞에 설치된 마이크에 목소리를 녹음하면 다양한 배경 소리들과 실시간으로 섞여 타워 안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재생된다는 것이다. 특히 듣는 사람의 위치에 따라 소리가 조금씩 다르게 들리기 때문에 작품 주변을 움직이면서 새로운 소리를 찾아가는 재미도 있다. 배경으로 사용되는 다양한 소리는 사운드 디자이너 오윤석 교수(계원예술대)가 서울 곳곳의 배경 소리와 서울에서는 듣기 힘든 자연의 소리 등을 직접 채집하고 편집했다. ‘공공미술의 주인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허회태 작가의 ‘이모그래피’전이 슬로바키아 문화부의 전당 SNP(33), 브라티슬라바 드보라나 전시홀에서 지난 6. 22~7.6일까지 이모그래피 작품과 이모스컬퓨쳐 작품 등 30여점이 전시 되고 있다. 이번'이모그래피'전은 슬로바키아 문화부와 공공외교전문기관인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시형)와 주 슬로바키아 대한민국대사관이 공동 주최로 동구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됐다. 개막식은 미국 순회전 당시 관람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던 이모그래피 퍼포먼스로 슬로바키아 현지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한국의 문화, 전통 서예술과 융합한 현대아트예술 문화를 슬로바키아의 청중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KF 이시형 이사장은 “금번 전시를 한국과 교류가 미진했던 슬로바키아에서 개최되어 기쁘고 슬로바키아인들이 한국 전통 예술의 지평을 넓인 작품들을 감상하며 한국의 독특한 매력과 역동성을 엿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 슬로바키아 이태로 한국 대사는 “슬로바키아 관객이 역동적인 허회태 작가의 특별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이번 전시로 한국과 슬러바키아 상호간의 이해와 문화교류를 확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 시민청 갤러리에서오는 7월 3일부터 7월 10일까지 시민청 갤러리에서 '서울의 산에 오르면, 조명환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의 산이 갖는 문화적·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소개하고 자연(山)과 사람이 공존하는 서울의 도시정체성을 감성적으로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서울의 대표되는 산, 북한산·도봉산·관악산·청계산의 4계절을 38개의 흑백사진(벽면)과 100여장의 컬러사진(모니터)으로 배치하여 서울의 산이 지닌 생물적·경관적 다양성을 그대로 보여주고자 한다. 조명환 사진작가는“이렇게 가깝게 도시에서 배낭 메고 바로 산에 오를 수 있는 수도가 세계적으로 몇 곳이나 있을까요. 지금이라도 서울의 산이 이렇게 좋은 줄 새삼 깨닫고 서울의 산에 오르면 보이는 것들에 감성을 담아 사진을 찍었습니다.” 라고 서울의 산에 빠지게 된 계기에 대해설명했다. 사진전은 전시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신인 걸그룹 S2U가 27일 베베 스튜디오에서 이한종 작가와 손잡고 촬영한 라메르 뷰티 화보집을 공개했다. 라메르 뷰티는 스타와 손잡고 트레디하면서 유행스러운 메이크업과 헤어를 소개하는 화보집이다. 에스 투유 멤버들은 각자의 이미지에 맞는 메이크업으로 대세 걸그룹 여자 친구 부러울 것 없을 만큼 완벽한 헤어와 메이크업으로 통통 튀는 소녀감성의 이미지를 마음껏 담아냈다. 공개한 A컷, B컷 중 B컷에는 세 멤버가 복고스러운 선글라스로 포 패션의 포인트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느낌 있는 화보를 선보이기 위해 에스 투유는 부천 화이트 비니에서 각자 어울리는 개성을 나타내는 의상을 멤버들이 직접 선택해 뛰어난 패션감각까지 입증시켰다. 에스 투유는 프로듀서 JPD(전경훈)의 곡 '잠 이 안와' 로 화려하게 데뷔하면서 지난 26일 제주도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보집을 담당한 라메르 뷰티 정정란 원장은 "이 그룹의 리더 미유는 깜찍함과 귀여움이 포인트이며 서브보컬 수정은 평범함에서 오는 편안함과 당돌한 매력이 있다. 팀의 막내 세은은 막내지만 옆에 있으면 든든한 세련됨을 부각했다" 고 설명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 심재은 운영이사는 1일 영등포구의회 남완현 의원(국민의힘, 도림동·문래동)과 함께, 이계설 영등포구장애인연합회장을 예방해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해 삼계탕 100인분을 기부했다. 심재은 운영이사는 “무더위에 지친 장애인분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무더운 삼복 더위에 한방 약재를 넣은 여름 최고 보양식으로 원기 회복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의 히트곡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34위로 36주 연속 싱글차트에 머물렀다. '아파트'는 작년 10월 처음 이 차트에 진입한 뒤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에서 장기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하이브와 미국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는 노래 2곡을 동시에 싱글차트에 진입시켰다. 지난 20일 발매된 신곡 '가브리엘라'(Gabriela)는 42위로 싱글차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날리'(Gnarly)는 74위로 8주 연속 진입했다. 지난주 싱글차트에 데뷔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킬린 잇 걸'(Killin' It Girl)은 81위에 자리했다. 이와 함께 K팝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93위로 처음 차트에 진입했다. '골든'은 유명 K팝 프로듀서 테디가 제작에 참여한 곡이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국립고궁박물관은 내부 정비 공사로 인해 다음 달 8일부터 27일까지 휴관한다고 25일 밝혔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이 문을 닫는다. 1층과 지하 1층 전시실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만, 고궁뜨락 카페 방향 출입구를 이용해야 한다. 이후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은 박물관 전체가 문을 닫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 기능을 개선하는 등 관람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가 20일 새 싱글 '가브리엘라'(Gabriela)를 발표했다. 하이브 레이블즈에 따르면 '가브리엘라'는 세련된 팝 사운드에 라틴 감성의 어쿠스틱 기타가 어우러진 곡이다. 멤버들은 연인 앞에 나타난 매혹적인 존재에 대한 양가적인 감정과 호기심을 재치 있는 가사로 풀어냈다. 특히 멤버 다니엘라의 스페인어 파트는 곡의 감정선을 극대화하며 '글로벌 그룹'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그래미 어워즈' 수상 경력의 프로듀서 앤드루 와트와 존 라이언이 공동으로 프로듀싱하고, 알리 탐포시 등 유명 작곡진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가블리엘라' 뮤직비디오는 라틴 문화권 일일 연속극을 뜻하는 '텔레노벨라'(Telenovela)를 재해석했다. 여섯 멤버는 뮤직비디오에서 질투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연기하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할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캣츠아이는 전작 '날리'(Gnarly)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 진입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일주일 뒤인 오는 27일 두 번째 미니앨범 '뷰티풀 카오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1일 오후 구의회 앞에서 김민석 총리 후보자 허위사실 유포 및 인준 협조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다. 김민석 후보자는 청문회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혔고, 수차례 자료와 설명을 통해 의혹이 사실이 아님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했다. 또, “지금 대한민국은 대내외적으로 산적한 국정 과제 앞에 놓여 있다.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을 위한 총리 인준이 정치적 계산에 의해 지연되어서는 안 된다”며 “국민의힘은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을 즉각 중단하고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즉각 중단하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정치적 음해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공직후보자의 검증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사실과 절차에 기반하여 이뤄져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객관적 근거 없이 자극적인 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1일, 중앙정부의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 중 민생회복쿠폰에 대해 “현 정부의 대선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가 당연히 100% 부담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래는 최호정 의장의 입장문 전문이다. 민생회복쿠폰(민생회복지원금)은 100% 국비로 발행되어야 한다. 민생회복쿠폰 발행 비용 중 2조9천억 원을 지방정부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세수 여건악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지방재정에 타격을 줘, 지자체의 주민안전, 환경개선, 교육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어렵게 해 결국 시민들에게 큰 피해를 안길 우려가 크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올 제2차 추경안 검토보고서에 따르면, 민생회복쿠폰 발행 예산 13조2천억 원 중 국비는 10조 3천억 원, 지방정부 부담은 2조9천억 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회복쿠폰은 소비진작 등을 위해 전 국민에게 15만 원~50만 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현재 국회가 심의 중이다. 지방정부 중 서울은 국비 70%, 시비 30%이고, 다른 광역지자체는 국비 80%로 설계됐다. 문제는 최근 2년 간의 세수결손액이 87조 원에 이를 정도로 세입여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