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띠 36年生 피곤함을 많이 느껴도 건강에 문제는 없는지 미리 체크를 해 보는 것이 좋아요. 48年生 집착을 끊지 못하면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아닌 것은 아니라고 해야 해요. 60年生 잔소리나 간섭을 하면 다툼의 실마리를 제공하니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72年生 중요한 일 일수록 대충 넘어가지 말고 한 번 더 체크하는 게 실수가 없어요. 84年生 남들보다 빨리 생각하고 솔선수범해야 성공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96年生 자신의 힘과 실력만으로 해결하기 힘들어 윗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08年生 이성과 마찰이 생길 수 있으니 헤어지기 싫으면 당신이 져주는 것이 좋아요. 소띠 37年生 많이 활동하여 땀을 흠뻑 흘릴수록 건강에 좋으니 나가서 운동을 하세요. 49年生 초목에 서리가 내린 날과 같으니 계획이 있다면 기다렸다가 시작해야 해요. 61年生 즐거운 일이 생기거나 아니면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가 나는 날이에요. 73年生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니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마세요. 85年生 끈기와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밀고가면 약간의 어려움은 있으나 반드시 이뤄내요. 97年生 별 것 아닌 것으로 친구와 힘겨루기를 하지 말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 전통불교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해보는 '2024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Korean Buddhism Culture Expo 2024)'가 지난 5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EXCO) 서관 1홀에서 진행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신라의 찬란한 불교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대구,경북 지역의 풍부한 불교자원과 광범위한 인프라를 활용, 전통불교문화 산업 진흥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 아래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국내 대표 불교축제다. '전통불교문화의 진수'를 주제로 진행되는 '2024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불교의 큰 지혜를 가진 대구,경북 지역 스님들의 법문 유치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사회적 처방을 제시하고, 사찰음식을 비롯해 다양한 전통불교문화 관련 상품 및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해 관련 문화의 친숙도 상승 및 문화 예술적 힐링 기회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BS불교방송을 통해 생중계된 '2024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개막식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불교신문 사장 수불 스님, BBS불교방송 이사장 덕문 스님,
쥐띠 36年生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으니 빠짐없이 가볍게 운동을 해 나가야 될 것입니다. 48年生 아랫사람들과 얘기할 때에는 자기주장만 하지 말고 먼저 경청하는 것이 좋아요. 60年生 조상을 잘 모셔야 나쁜 일을 면할 수 있고 하는 일마다 보살핌이 따라와요. 72年生 하는 일을 함부로 속단하여 경거망동하지 말고 냉정하게 판단하여 움직이세요. 84年生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는 쿨하게 인정하고 반성하며 내일을 대비해 나가세요. 96年生 사소한 일에 예민하게 반응하면 의미없는 싸움으로 시간을 낭비할 수 있어요. 08年生 주위 사람들이 당신을 바라보고 있으니 나이에 어울리는 행동과 말을 하세요. 소띠 37年生 마음과 감정을 잘 다스려 감정이 섞인 말은 삼가야 오해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49年生 풀리지 않고 있는 문제가 계속 머리속을 떠나지 않고 남아서 복잡하게 만들어요. 61年生 조급하게 서두르면 얻는 것이 없으니 쉽게 지치지 말고 진득하게 기다려보세요. 73年生 스스로 감당하지 못할 일을 하게 되면 머지않아 후회하는 일을 당하게 돼요. 85年生 힘든 일이 있으면 혼자 고민 말고 같이 해 줄 선배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97年生 생각하고 행동하는 게 중요한 때이니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가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한도를 1억5천만원으로 늘리고 금리는 2.5%로 내리는 등 지원을 강화했다. 서울시는 'e커머스 입점 피해 회복자금' 지원을 이같이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e커머스 입점 피해 회복자금 대출 한도를 당초 5천만원에서 최대 1억5천만원으로 늘리고, 금리는 보증료 포함 3.5%에서 2.5%로 인하했다. 대출 신청은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는 또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을 위한 각종 지원도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대체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지원하는 '1대 1 유통사 상담회'는 11월까지 매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상공인은 30여개 유통사 MD(상품기획자)를 만나 상품 코칭부터 입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금까지 상담회에 참여한 소상공인 업체는 29곳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기획전인 '슈퍼서울위크'는 9일부터 열린다. 국내 5대 유통사(G마켓, 롯데온, 11번가, 옥션, 우체국쇼핑)에 입점한 소상공인 제품을 대상으로 할인율 30%(최대 2만원 할인)를 적용해 매출이 늘도록 돕는다. 지난 5일 기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030년 서울 김포공항 일대에 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과 복합 환승시설이 생긴다. 서울시는 9일 강서구 공항동 김포공항 일대 35만4천㎡가 김포공항 혁신지구로 지정돼 교통허브로 본격 개발된다고 8일 밝혔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란 공공이 사업 시행 주체가 되어 산업·상업·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으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혁신지구 지정으로 사업비를 투입할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시는 시행자인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이 일대를 빠르게 개발할 방침이다. 김포공항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지하 4층∼지상 8층으로 조성되며 UAM 이착륙장 및 복합 환승시설이 들어서는 1구역, 항공 업무시설이 있는 2구역, 첨단산업시설 중심의 3구역으로 나뉜다. 1구역은 2030년 준공 예정이며 지하 2층∼지상 1층에는 택시, 버스, 지하철 환승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5∼7층에는 수직 이착륙을 활용한 도시교통체계인 UAM을 위한 이착륙장이 생긴다. 이 구역 안에서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른 대중교통으로 갈아탈 수 있는 복합 환승체계도 마련된다. 항공과 육상 교통수단을 모두 아우르는 교통 거점이 생기는 셈이다. 2구역은 2033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은 인공지능(AI)과 관련해 "소비자의 기대치가 100%이라고 한다면 삼성전자 제품은 30% 수준"이라며 "중요한 것은 소비자 눈높이"라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 참석차 찾은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AI는 끝이 없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이번 IFA에 참가했다. AI 기반 지능 가전으로 고객 사용 경험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 부회장은 "AI가 연결된 디바이스의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초개인화되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모바일, TV, 생활가전 등 전 제품에 연결 경험을 아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향후 출시되는 모든 가전에 스크린을 내장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 부회장은 "스마트폰, 스마트 TV가 나왔는데 생활가전에만 '스마트'가 못 들어갔다"며 "내년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새로운 제품을 준비하고 있고 진화하는 제품, 똑똑한 제품으로 라인업을 바꿀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국과 미국에 도입한 패밀리 케어를 연내 글로벌 다른
쥐띠 36年生 가까운 산을 찾아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마음이 편할 것입니다. 48年生 가벼운 운동이나 여가활동으로 쌓여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필요가 있는 날입니다. 60年生 하고 싶었던 일들을 미루지 말고 시작해 보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72年生 주변을 의식하지 말고 가지고 있는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면 원하는 것을 얻어요. 84年生 장래를 생각해서 하나라도 부지런히 더 배워서 닦아 놓아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96年生 남들이 싫어하는 일을 솔선수범하여 움직이면 평판이 좋게 날 수 있는 날입니다. 08年生 이성친구와 갈등이 생길 수 있으니 제3자에게 중재를 요청해보세요. 소띠 37年生 서두르다 보면 잘 알고 있던 것도 생각나지 않을 수 있으니 냉정함을 유지하세요. 49年生 가능하면 집안에 머무르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61年生 새로운 시작을 원하고 있다면 벌려놓은 일부터 정리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73年生 지난 일에 미련을 가지는 것보다 앞으로 할 일을 생각하고 나가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경쟁자와 다툼을 하더라도 과민한 반응을 보이지 말고 차분하게 대처해 나가세요. 97年生 자신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플래시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발레리나 김주원의 연출로 80여명의 참가자가 10분간 단체 안무 등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문체부가 지난해 시작한 대국민 홍보캠페인 '프로젝트 멈(Mu:m)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화물차를 몰다가 사고를 내고 도주한 50대 운전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50대 화물차 운전기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40분께 김포시 양촌읍 사거리에서 1t(톤) 화물차를 몰다가 70대 남성 B씨가 몰던 승용차를 충돌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사거리에서 정상 신호에 화물차를 몰고 직진했고, B씨 차량은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 B씨뿐만 아니라 승용차에 함께 탄 70대 아내도 얼굴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적 조회 등을 통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 때문에 약속 시간이 급해 사고 후 그냥 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과거에 적발된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다"며 "어제 사고 당시에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쥐띠 36年生 되도록 손에 움켜쥐는 것보다는 내려놓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더 좋아요. 48年生 가능하면 집에 머무르면서 집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60年生 건강은 평소와 같지 않으니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72年生 목표를 정하고 계획을 세워 준비한 것만 서두르지 말고 해 나가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몸과 마음은 바쁘지만 움직인 만큼 돌아오니 결코 힘든 날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96年生 체력이 줄어들지 않으니 하고 싶었던 에너지도 충만한 날이니 일을 해 보세요. 08年生 오늘도 미루고 내일도 미루다가 손 댈 수 없이 엉키니 미리 준비하세요. 소띠 37年生 답답함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변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친하게 지내세요. 49年生 듣기 싫은 얘기라도 다시 생각해 보면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찾을 수 있어요. 61年生 처한 상황을 냉철하게 파악하고 행동해야 비현실적인 생각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73年生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더 좋은 미래를 꿈꿀 수 있습니다. 85年生 무슨 일이든지 해 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 97年生 너무 튀는 행동은 자제하고 주변의 속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일본 정부가 80년 가까이 은폐해 온 우키시마마루(浮島丸·이하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의 피해자 명부 일부를 우리 정부에 제공했다. 외교부는 5일 "그간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를 입수하기 위해 일본 정부와 교섭을 거친 결과 일측으로부터 승선자 명부 일부를 제공받았다"고 밝혔다. 일본은 확보한 75건의 자료 중에서 내부 조사를 마친 19건을 우선 주일한국대사관을 통해 제공했다. 자료의 구체적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부 승선자의 인적 사항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다른 자료들도 내부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 우키시마호는 1945년 광복 직후 귀국하려는 재일 한국인들을 태우고 부산으로 향한 일본의 해군 수송선이다. 1945년 8월 22일 아오모리현 오미나토항을 출발해 이틀 뒤인 24일 교토 마이즈루항에 기항하려다 선체 밑부분에서 폭발이 일어나 침몰했다. 탑승자들은 대부분 강제노역 피해 노동자들로 알려졌다. 일본은 우키시마호가 해저 기뢰를 건드려 폭침했고 승선자 3천700여명 중 524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으나, 유족들은 일본이 고의로 배를 폭파했고 승선자 7천500∼8천명 중 3천명 이상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은 9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운영되는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젝트’ 심리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직장인·프리랜서·양육자·육아휴직자 등 서울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약 52,000명의 직장인, 남성 양육자, 프리랜서 등 다양한 시민이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올해는 ‘너의 워라밸을 보여줘’, ‘서울대디, 아빠와 아이가 만드는 시간’ 캠페인 등 누구나 일·생활 균형 제도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인식 제고 사업을 진행했고, 이번 ‘서울시민 마음잡고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민 대상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존 직장인, 양육자 대상 심리지원 프로그램뿐 아니라 ‘육아휴직자’ 대상 직장 복귀 직무역량 심리진단과 직무별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추가 개설했다.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육아휴직자, 양육자, 직장인, 청년 프리랜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진로 고민을 하는 직장인, 복귀를 계획한 육아휴직자, 회사에 입사한 청년 등 일·생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오는 29일부터 무비자로 최대 15일 동안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법무부·문화체육관광부·외교부·국무조정실은 7일 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비자 면제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외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내년 6월 30일까지 15일 범위 내에서 비자 없이 국내 관광이 가능하다. 원칙적으로 같은 항공·선박으로 입국하고 출국해야 한다.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모집하는 전담여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국내 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이 지정한 중국 현지 여행사 중에서 신청을 받아 등록·지정한다. 불법체류 최소화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국내 전담여행사는 입국 24시간(선박 이용 시 36시간) 전까지 관광객 명단을 하이코리아 홈페이지에 등재해야 한다. 법무부 출입국기관은 관광객 명단에서 입국규제자, 과거 불법체류 전력자 등 고위험군이 있는지 점검하고 입국 12시간(선박 24시간) 전까지 여행사에 결과를 통보한다. 고위험군으로 확인되면 비자 면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별도로 재외공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야 입국할 수 있다. 무단이탈이 발생할 경우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 한국 대기업 공장을 단속하면서 발생한 '한국인 무더기 구금' 사태로 한미관계가 시험대에 올랐다고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총 3천500억달러(약 486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구체화하는 관세 후속 협상은 물론 한국 대기업의 대미 투자 향방 등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는 것이다. WP는 '이민단속으로 한미관계가 시험대에 올랐다'는 제목의 기사로 "지난 4일에 있었던 근로자 475명의 체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에서 이뤄진 가장 큰 규모의 현장 단속 작전"이라며 한미가 관세 및 투자를 놓고 수개월간 껄끄러운 협상을 한 이후 이번 단속이 이뤄졌다는 점을 주목했다. WP는 "한미 양자 관계는 현재도 진행 중인 관세 협상으로 민감한 국면에 놓여 있다"면서 미국이 관세를 인하하는 대가로 한국이 미국에 3천50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겠다는 점이 협상의 주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WP는 "현대·LG와 같은 한국의 주요 대기업들은 이런 투자 추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번 이민 단속은 한국 기업과 정부 당국자들에게 미국 내 사업 운영의 정치적 현실에 대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 '더좋은미래'(더미래)는 7일 미국 당국이 한국 기업의 현지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체류 단속을 벌여 한국인을 무더기 체포한 데 대해 "저의가 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더미래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진심으로 우리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원하고 있다면 이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더미래는 "미국 직접투자 과정에서 공장설립과 인력파견은 꼭 필요하다"며 "예정된 일정과 긴급한 상황에 따라 인력을 투입해야 하지만, 취업목적 사증발급이 지연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경우 상황에 따라 부득이하게 다른 형식으로 입국하는 경우가 있다"며 "사증제도가 이를 뒷받침하기에 미흡했던 점을 감안해 미국 정부는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해 필요한 모든 편의 및 보호를 제공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를 향해서는 "우리 기업의 대미투자 확대에 앞서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보장, 그리고 투자 목적 방문에 대한 사증 발급절차 개선 등을 미국 정부에게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82회 베네치아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해고 당한 실직 가장의 재취업 이야기를 박찬욱 감독 특유의 블랙코미디와 미장센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기대를 모았던 황금사자상 등이 불발되며 아쉽게도 '무관'에 그쳤지만 '해고'라는 보편적인 주제에 기반한 '웃픈'(웃기고 슬픈) 상황과 박 감독의 견고하고 세심한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뒷받침되며 평단을 사로잡았다. 내년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오스카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한국 대표로 출품한 '어쩔수가없다'는 이제 미국 오스카상에 도전한다. ◇ '해고된 가장'이란 보편성…공감 자아내는 씁쓸한 유머 '어쩔수가없다'는 '해고된 가장'이라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샀다. 이 영화는 해고된 실직 가장 만수(이병헌 분)가 재취업을 위해 경쟁자를 하나씩 제거해나가는 이야기다. 미국 작가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를 원작으로 했다. "어쩔 수가 없다"는 명분으로 회사로부터 해고당하는 상황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사건이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등으로 일자리에 대한 위기의식이 커진다는 점에서 '해고된 가장'이라는 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9월 5일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을 개최하며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의 막을 올렸다.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국 37개 문화도시가 모여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더현대서울 등 영등포 일대에서 7일까지 운영된다. 박람회 개막 전부터 포럼, 영등포 로컬투어 등 사전 모집 프로그램 예약이 조기 마감되는 등 열띤 호응이 있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전국문화도시협의회 의장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비롯해 안병구 밀양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정광열 지역문화진흥원장, 전국문화도시 대표이사 및 임원, 서울권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 소속 재단 대표이사 등 정부와 지역관계자, 문화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현장을 순회하며 문화도시의 성과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호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장도시 영등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문화도시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수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국가의 정책과 의사결정의 중심지인 여의도에서 개최하게 된 것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대한민국 최초의 맥주 공장 터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제1회 원조맥주 축제’와 함께 구민 노래자랑 결승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인 영등포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역사적 의미를 더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 맥주 산업은 1933년 영등포에 2개의 맥주 공장이 세워지며 시작돼, 오늘날 오비(OB)맥주와 하이트진로로 이어진다. 이후 1990년대 생산시설 이전으로 맥주 공장이 철거되면서 그 자리에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가 들어섰다. 이번 축제는 옛 오비맥주 공장 터라는 역사적 의미를 살려, 대표 브랜드인 ‘카스(CASS)’가 참여해 시음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한 월드챔피언 수상 등 다양한 경력을 보유한 전국 12개 유명 수제맥주 업체가 참여해 70여 종의 개성 있는 맥주를 경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30여 종의 다채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러닝크루 챌린지’도 진행한다. 9월 9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 어느 구간이든 2km 이상 달린 뒤, 사회관계망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 '더좋은미래'(더미래)는 7일 미국 당국이 한국 기업의 현지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체류 단속을 벌여 한국인을 무더기 체포한 데 대해 "저의가 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더미래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진심으로 우리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원하고 있다면 이런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더미래는 "미국 직접투자 과정에서 공장설립과 인력파견은 꼭 필요하다"며 "예정된 일정과 긴급한 상황에 따라 인력을 투입해야 하지만, 취업목적 사증발급이 지연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경우 상황에 따라 부득이하게 다른 형식으로 입국하는 경우가 있다"며 "사증제도가 이를 뒷받침하기에 미흡했던 점을 감안해 미국 정부는 구금된 우리 국민에 대해 필요한 모든 편의 및 보호를 제공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를 향해서는 "우리 기업의 대미투자 확대에 앞서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보장, 그리고 투자 목적 방문에 대한 사증 발급절차 개선 등을 미국 정부에게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5일, 서부간선도로 오목교 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출근길 교통 상황 등을 점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일대 지역구를 둔 허훈(양천2)·김종길(영등포2) 의원이 함께했다. 먼저 최 의장은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민원내용을 확인했다. 최 의장은 “교통은 시민 삶에 직결된 체감도 높은 분야인데 공사로 인해 발생할 교통체증 대책이 부족했다”며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편을 완화할 수 있는 대책들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서부간선도로 일반도로화 및 친환경공간 조성공사는 서부간선지하도로 및 광명서울고속도로와 연계해 서부간선 상부도로의 구조‧기능을 개편하는 사업이다. 단절된 안양천과의 접근성 개선을 통해 수변 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일반도로화로 차로폭 축소, 녹지공간 확보 등 친환경 주민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6월 1단계로 시작된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는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를 당초 2026년 6월에서 2025년 11월로 앞당겨 조기 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 성북4)는 제332회 임시회 기간인 9월 3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부터 주요 현안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강서구 마곡엠밸리 17단지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온열질환 대응 모의훈련 및 스마트 안정장비 시연 등 안전기본수칙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실제 온열질환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작업자가 자동심장충격기(AED), 들것 등을 활용한 초동 조치와 구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까지 전단계를 시연했다. 대응 과정을 면밀히 지켜본 위원들은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근로자 상태와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AI·IoT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운용 시현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직접 장비를 체험하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주택공간위원회는 현장 근로자 휴게시설도 직접 방문해 냉방기 작동 여부, 얼음·생수 비치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아울러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근로자들의 건강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