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앞으로 서울 전역의 모든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구역에서 불법 강제철거가 원천 차단된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과정에서 '충분한 사전 협의 없는 강제퇴거'와'강제퇴거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일어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정비사업 강제철거 예방 종합대책'을 서울 시내 모든 정비구역(총 210개*'17년 말 기준)에서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용산참사('09년)의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사업계획(갈등원인 분석)~협의조정(주거권 보호)~집행(인권보호)’ 3단계를골자로 하는 '정비사업 강제철거 예방 종합대책'을 '16년 9월 발표하고 작년 1월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를 개정해 제도화했다.사업시행인가 조건에 불법 강제철거 금지를 골자로 한 새로운 조건을추가하는 방식이다. 시가 종합대책 발표‧시행('16.9.)이후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사업장은모두 이 조건을 적용한 데 이어, 그 이전에 사업시행 인가를 받아이미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었던 94개 사업장도 동참해 사업시행인가를변경 완료했다. 이를 위해 시는 자치구 공무원과 조합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시공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치구는 각 조합과 협의를 진행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시민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 및 연극의 대중화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2018 찾아가는 유랑극단' 사업으로 선정된 우수연극 5편의 자치구 무료 순회공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유랑극단'은 대중성이 뛰어난 우수연극 5편을 선정해, 공연을 원하는 자치구의 사전 신청을 받아 작품당 5회씩 무료 순회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2015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어 2017년까지 3년 간 총 16개 자치구에서 14개의 연극 작품이 75회 공연되었으며, 약 18,700여명의 시민들이 찾아가는 유랑극단의 공연을 관람하였다. [최근 3년간(2015~2017) 추진실적] 구 분 작품 수 공연횟수 자치구 수 관객 수 계 14개 75회 16개구(중복제외) 약 18,700명 2015 4개 25회 13개구 5,400명 2016 5개 25회 13개구 8,300명 2017 5개 25회 8개구 5,000명 서울시는 지난 3월, 공모로 접수된 총 29개의 작품 중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연극 5편을 엄선하였으며, 공연을 원하는 자치구에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올해는 총 9개 자치구의 주요 공연장 및 각급 학교에서 5월부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제2여객터미널에서 개최한 봄 정기공연이 지난 1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번 정기공연은 지난 1월 18일 개장한 제2터미널에서 열린 첫 문화공연으로,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제2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열렸다. '아트, 하늘에 펼치다'를 주제로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국내 유명 가수들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보였으며, 국내외 여객과 공항상주직원 등 일평균 1,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공연 첫날인 16일에는 가수 에릭남과 2인조 걸그룹 다비치가 '못참겠어', '솔직히', 'You Who'와 '너 없는 시간들', '8282',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미워도 사랑하니까' 등 최신곡부터 히트곡까지 12곡의 화려한 공연을 무대에 올려 정기공연 첫날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둘째 날인 17일에는 지휘자 방성호가 이끄는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성악계의 거장인 바리톤 고성현, 소프라노 강혜정이 무대에 올라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오페라의 유령 'Think of Me', 로미오와 줄리엣 'Ah! Je Veux Vivre',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립공원의 재난 및 안전관리를 위해 사용해야 할 헬기가 실제로는 대피소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분뇨 운반 등에 주로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립공원관리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립공원 헬기의 운항시간은 총 654시간으로, 이 중 약 80%인 523시간이 쓰레기, 분뇨 등 화물운반에 사용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헬기의 운항 목적별 운행 현황을 살펴보면 화물운반 다음으로 정비ㆍ시험비행이 66시간, 항공촬영이 28시간을 차지했고, 산불진화 용도로는 10시간(1.5%) 사용했다. 지난해 국립공원 헬기로 운송한 화물 1,105톤 가운데 분뇨가 456톤(41.2%)으로 가장 많고, 쓰레기가 142톤(12.8%)으로 대피소에서 배출되는 쓰레기와 분뇨가 화물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국립공원 대피소는 지리산 장터목, 설악산 중청 등 6개 국립공원에 20개소가 운영 중이며, 연평균 이용객은 약 12만 6천명이다. 이에 신 의원은 “자연보존지구 안의 사찰들은 화장실도 마음대로 지을 수 없다”며 “국립공원공단이 운영하는 대피소는 사실상 숙박시설이다. 대피소를 대피소답게 하루 빨리 원상회복해야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 '노들섬 특화공간(가칭)' 의 운영과 관리를 위한 민간위탁 우선협상대상자를 “어반트랜스포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업체는 ㈜오티디코퍼레이션, ㈜플랙스엔코와 공동수급하여 참가한 “어반트랜스포머”팀이 적격자심의위원회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결정됐다. 그 간 서울시는 노들섬을 “음악을 매개로 하는 복합문화기지”로 운영하기로 하고, 음악 및 관련 문화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창의성이 요구되고, 동시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관리가 필요한 곳으로써 민간위탁운영을 결정하여 추진해 왔다. 최종 당선팀은 노들섬 위탁운영의 우선협상대상자가 되며, 위탁협약을 체결하여 노들섬 특화공간을 총 3년('18. 6월~'21. 5월) 운영하게 되며, 전반적인 프로그램 기획․운영, 공연장․문화집합소․노들장터 등 시설 유지관리, 교육․홍보를 사무를 수행한다. 개장 전까지는 사전준비기간으로 사전 프로그램 운영, 홍보․브랜드 전략 수립, 입주자 유치를 시작하며, 개장 후('19. 9월)에는 시설물을 활용한 공연과 프로그램 기획․운영 및 시설관리 등을 하게 된다. 이번 공모의 적격자 심의는 ▴노들섬 조성취지를 반영한 운영비전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미스글로브, 페이스오브 뷰티 인터내셔널 3개 월드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2018 미스그린코리아 한국대표 선발 대회가 7월27일 성대하게 개최 된다. 미스그린코리아는 푸르른 대자연의 순수한 느낌처럼 친환경 홍보는 물론이고 사회의 부조리와 모순에 적극 대처하며 깨끗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서 실천하고, 월드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여 각국의 대표를 통한 미스그린코리아의 취지를 알리고 세계각국이 동참 할수 있는 깨끗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서 홍보하는 홍보대사 선발대회이다. 또한 위 3개의 월드대회는 각각 50년의 역사와 3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대회로서 50개국에서 90개국 정도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월드대회로 명성이 있는 자타가 인정하는 최고의 월드대회 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는 규모가 커진 만큼 특별 이들도 대회를 찾게 된다. 한류스타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가수 신성훈이 홍보대사와 축하무대를 꾸며줄 예정이다. 이어 일본 한국인엽합회 부회장 양영희(오사카)부회장이자 그린파인호스텔 회장이 참석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할 전망이다.현재로서 스케줄 조율중인 상황인 것으로 전해
[영등포신문=김영석 기자] 5월 14일 저녁 7시,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이 새로운 무대로 돌아온다.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클래식, 뮤지컬, 케이팝, 퓨전국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10월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서울광장으로 나들이해 잔디밭에 앉아 매월 다른 주제의 공연들을 만나보자.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2015년 시작되어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클래식, 국악,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행사이며, 2017년까지 총 176회 공연에 20여만명이 관람했다. 이번 <2018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은 5월 14일과 15일, 이틀간의 개막공연으로 6개월간의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5월 14일(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관악중주단 ‘한빛브라스앙상블’과 ‘드림뮤지컬’의 뮤지컬 공연으로 첫 무대를 연다. 5월 15일에는 타악 그룹 ‘붐붐’의 타악 퍼포먼스와 세계 합창올림픽 금메달 2관왕에 빛나는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인 ‘하모나이즈’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실화바탕으로 제작되는 단편 영화’나의노래‘(감독,연출: 신성훈)가 화제 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여배우 ’타에카(TAEKA)‘ 까지 출연소식을 알렸다. 타에카(TAEKA)는 일본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큰 인기를 얻으며 스타 반열에 오른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타에카(TAEKA)는 일본에서 CF부터 연극, 작곡가, 드라마, 영화 등 화려한 스펙이 입증된 아티스트이며 이번 영화에서 극중 나오미 역(친구)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타에카(TAEKA)가 맡을 나오미 역은 솔직하고 자기 표현에 솔직한 캐릭터다. 촬영은 6월중 오사카 도톤보리 에서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나의노래‘는 감독이자 주연을 맡은 신성훈의 실화 이야기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본격적인 첫 촬영은 5월 마지막주 부터 촬영을 시작해서 6월중 종료되고 바로 편집 작업을 거쳐 7월초 모든 일정을 종료할 전망이다. 신성훈, 타에카에 이어 이들과 호흡을 맞추게 될 또 한명의 배우는 신인배우이자 가수 신성훈의 절친한 동생인 김이정이 친구 진희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편 신성훈의 소속사 에코휴먼이슈코리아 측은 "'나의 노래' 신성훈 이라는 아티스트가 감독과 배우로 공식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가수 신성훈과 배우 이정용이 일본 드라마 OST <기미 노무네 노나카 니>가 일본 음원차트 '엠 모아 차트'에서 9위를 차지했다. 두 사람을 아낌없이 응원해줬던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4월 26일 오후 1시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하시는 분들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에게 김밥과 우유를 나누어드리고 따뜻 말 한마디를 건네며 소중한 날을 남겼다. 이날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용은 500명에게 김밥을 건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라는 말을 500명에게 배려하며 웃음을 잃지 않았다는 관계자의 증언이다. 이어 신성훈은 '스텝 역할과 진행 역할을 도 맡아 열심히 뛰었다는 것, 관계자는 '역시 봉사의 좋은 예다. 너무 감동적인 현장이었다' 고 설명했다. 이어 노숙인, 장애인,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경찰들과 택시운전사들에게도 사랑을 담아 김밥과 우유를 건넸다. 봉사자들의 배려심에 택시 운전사들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고 한다. 이번 봉사에는 이정용, 신성훈 외에도 작은 후원과 동참한 팬들이 많다. 군산에서 한 걸음에 달려온 박소윤, 황예지 어린이, 전주에서까지 동참한 이남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세계에서 유일하게 5대 비보이 대회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비보이의 대명사 '진조 크루(Jinjo Crew)'가 내달 시애틀에서 공연을 한다. 시애틀총영사관은 시애틀한인회(회장 조기승)과 공동으로 5월 8일 저녁 6시30분 에드몬즈예술센터(410 Fourth Avenue North Edmonds)에서 한국 전통음악에 비보이를 접목시켜 세계적인 퍼포먼스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진조 크루의 공연을 개최한다. 외교부 파견공연단으로 선정된 진조 크루의 시애틀 공연을 유치한 이형종 시애틀총영사는 "대한민국 문화의 힘과 대한민국의 다이내믹함과 발전상을 이곳 시애틀에서도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을 했다"고 밝혔다. 총 700여석 규모의 예술센터에서 치러지는 이날 공연 입장은 무료로 선착순으로 좌석이 배정될 예정이기 때문에 서둘러 도착해야 한다. 한인회에 따르면 공연 당일에는 일찍 공연장을 찾는 방문자들을 위하여 공연장 내에 한류스타들의 포스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제공, 사진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공: 조이시애틀뉴스(제휴사)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日오사카에서 한류 컨텐츠를 제작하고 공연과 콘서트를 기획하는 프로듀서 “리키타케”와 재일본관서 한국인연합회에서 활동하는 양영희(그린파인호스텔)대표가 “문화예술지원 특별위원회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부터 다문화 발전과 국내 문화발전에 대한 관심을 가져오고 있다. 한류의 힘을 더욱 각광 시키고자 그동안 오사카에서 한류발전을 위해 콘서트 기획자 리키다케와 양영희 대표는 NPO국제법인우호촉진회 시절부터 많은 활동을 하였으며 앞으로 한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할 것 으로 보인다. 리키타케는 맨발의 디바 이은미 JK김동욱 소리의 대가 ‘장사익’의 日매니지먼트를 맡아온 바 있다. 이어 양영희 대표는 오사카에서 재일본관서한인회에서 한인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현재 오사카에서 그린파인호스텔을 운영하면서 한인교류에 힘쓰고 있다. 두 사람의 한국사랑과 한류사랑은 이미 오사카에서 알려져 있을 만큼 문화 발전에 대한 애정이 깊다. 또한 리키다케와 양영희 대표는 오는 4월 26일 문화예술지원에 대한 공식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활동을 실행할 전망이다. 한편 '세계인의 달' 5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산에서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영등포문화원 아버지 합창단(단장 홍성열. 상임지휘자 조신규. 반주자 권정은. 안무지도 최문영) 제9회 정기공연이 지난19일 영등포아트홀에서 1년동안 갈고 닦은 아버지들의 중후한 목소리를 담은 합창의 선율이 짙어가는 봄 아름다운 앙상볼로 영등포 구민들에게 다가갔다. 이정민 극동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Opening 마을. 1부 산에서 시를 노래하다(청산에 살리라. 산. 한계령. 산촌), 2부 삶의 가운데서(Funiculi funicula.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기쁜 날, 오! 기쁜 날,) 3부 그리움에 희망을 담아(향수. 젊은 그대.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일어나), 앙콜(산 노을. 희망의 나라로)등 사랑의 향기가 짙은 합창곡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 14곡을 불러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번 합창공연에는 단원이기도 한 안호원교수의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가 2부에 영상 화면에 나오면서 관객들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시는 감동의 시간이 되기도 했다. 이날 스페인 마드리 왕립음악원 최고 교수인 박우정 기타리스트가 특별 출연해 관객들의 시선을 모은 가운데, 영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7일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3학년 15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를 실시했다.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는 입영 전 병역의무자의 적성에 맞는 군 복무 분야를 추천하고 전역 후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이번 행사는 병역진로설계센터에 단체 방문이 어려운 학교 사정을 고려해 서울병무청에서 찾아가는 상담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병무행정설명회를 통해 병역이행과정에 대한 안내 및 군생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직업선호도 검사를 실시한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기초로 개인에게 적합한 군 특기 및 복무 분야에 대해 전문상담관에게 1:1 맞춤 상담을 받았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를 실시해 수요자 중심의 적극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처럼 홍보하지만, 이는 소수의 ‘우선 설치 대상’에 한정된 ‘통계의 착시’일 뿐 전체 맨홀 대비 설치율은 13.7%로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이 제시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시는 2022년과 2023년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을 100% 달성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는 전체 맨홀 28만 8천여 개 중 5만 3천여 개(18.4%)만 우선 대상으로 선정한 뒤의 달성률이다. 홍 의원은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은 다행이지만, 정작 집중호우 시즌이 시작된 2025년 7월 현재, 올해 계획 달성률은 41%에 그쳐 시민 안전이 ‘아직도 공사 중’인 상태”라고 질타했다. 특히 맨홀 추락사고는 인명에 매우 치명적이어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크며, 공식 통계(2021년 6건, 2022년 7건, 2023년 4건)에 잡히지 않는 사고까지 합하면 실제 위험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22년 8월 서울 서초구에서 발생한 맨홀 추락 사고는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시 폭우로 불어난 물에 잠긴 도로에서 열려있던 맨홀 속으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쟁 부문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단편 경쟁과 단편 경쟁, AI 경쟁, 뉴 제너레이션 경쟁, 총 네 부문에서 출품작을 모집한다. 각 부문의 특색을 강화하기 위해 초단편 부문은 3분 30초 이내, 단편 부문은 20분 내외로 구분한다. 작년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공모하는 AI 경쟁 부문이 신설되었다. 신인 감독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뉴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올해도 마련했다. 영화제 상영 이력이 없는 감독의 국내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제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숏필름데포(www.shortfilmdepot.com)와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다. 이메일 접수는 단체 출품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 발표는 8월 2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올해 10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6일간 진행한다. 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제17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서명수)는 7월 4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경쟁 부문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초단편 경쟁과 단편 경쟁, AI 경쟁, 뉴 제너레이션 경쟁, 총 네 부문에서 출품작을 모집한다. 각 부문의 특색을 강화하기 위해 초단편 부문은 3분 30초 이내, 단편 부문은 20분 내외로 구분한다. 작년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올해는 AI를 활용해 제작한 작품을 공모하는 AI 경쟁 부문이 신설되었다. 신인 감독의 첫 걸음을 응원하는 뉴 제너레이션 경쟁 부문은 올해도 마련했다. 영화제 상영 이력이 없는 감독의 국내 작품만을 대상으로 한다. 영화제는 온라인 출품사이트 숏필름데포(www.shortfilmdepot.com)와 필름프리웨이(www.filmfreeway.com)를 통해 출품을 받고 있다. 이메일 접수는 단체 출품의 경우에만 가능하다. 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www.ses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작 발표는 8월 25일에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올해 10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6일간 진행한다. 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월드투어 '데드라인' 무대에서 신곡 '뛰어'(JUMP)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블로그에 신곡 제목과 음원 일부가 담긴 티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음원은 점차 고조되는 베이스 기타 선율 위로 전자 기타 연주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뛰어'라고 노래하는 블랙핑크 멤버의 목소리도 음원에 담겼다. 블랙핑크는 5∼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공연에서 신곡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블랙핑크 모든 멤버가 함께하는 완전체로 신곡 무대를 꾸미는 것은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 이후 약 2년 8개월 만이다. 음원 발매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정진원)은 4일 오후 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념식은 정진원 원장을 비롯해 최호권 구청장,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도문열·김지향 서울시의원, 문화원 임원, 관계자, 수강생들이 함께 한 가운데 이병수 사무국장의 사회로 문화원 개선공사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 축하공연, 표창수여, 기념사 및 축사, 환담 순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국악인 박애리 명창이 제주민요 ‘너영 나영’, 사노라면, 아리랑을 불렀고, 문화원 진도북춤반 수강생들의 진도북춤 공연이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영등포문화원 발전과 지역 문화 진흥, 주민생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정희 부원장과 정창완 이사 등 유공자들이 표창을 수상했다. 정진원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문화원의 26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는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의 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은 서울시가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처럼 홍보하지만, 이는 소수의 ‘우선 설치 대상’에 한정된 ‘통계의 착시’일 뿐 전체 맨홀 대비 설치율은 13.7%로 여전히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홍 의원이 제시한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시는 2022년과 2023년 추락방지시설 설치 계획을 100% 달성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이는 전체 맨홀 28만 8천여 개 중 5만 3천여 개(18.4%)만 우선 대상으로 선정한 뒤의 달성률이다. 홍 의원은 “계획 달성률이 높은 것은 다행이지만, 정작 집중호우 시즌이 시작된 2025년 7월 현재, 올해 계획 달성률은 41%에 그쳐 시민 안전이 ‘아직도 공사 중’인 상태”라고 질타했다. 특히 맨홀 추락사고는 인명에 매우 치명적이어서 시민들의 불안과 공포가 크며, 공식 통계(2021년 6건, 2022년 7건, 2023년 4건)에 잡히지 않는 사고까지 합하면 실제 위험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22년 8월 서울 서초구에서 발생한 맨홀 추락 사고는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당시 폭우로 불어난 물에 잠긴 도로에서 열려있던 맨홀 속으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27일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디지털 기술 교육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근거를 신설한 것으로, 실질적인 자생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긴 입법 성과다. 개정된 조례에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역량강화 교육’을 서울시가 실시할 수 있는 경영 및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명시(제8조 제7호의3)해, 관련 교육사업을 지속적이고 구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갖췄다. 김혜영 시의원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현재에도 키오스크 사용이나 온라인 판매조차 어려워하는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많다”며 “단순한 재정지원만으로는 변화에 대응할 수 없으며,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진정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실태조사 결과에(2021년 기준)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의 비율은 전체의 15.4%에 불과하며, 특히 제조업(7.6%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계획 변경으로 인해 서남권 문화벨트 조성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7월 2일 김태희 신임 서울시 문화본부장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서울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초 제2세종문화회관은 영등포구 문래동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었다. 문래창작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복합 문화벨트 구축이 목표였다. 그러나 최근 해당 부지가 변경되면서 계획은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따라 영등포구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 조성에도 악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경 위원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제2세종문화회관의 문래동 건립은 문래창작촌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문화벨트를 형성할 수 있는 핵심 사업이었다”며 “부지 변경은 문화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훼손할 뿐 아니라, 이미 문화도시로 지정된 영등포구의 전략에도 큰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등포구는 2021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97억 5천만 원, 지방비 97억 5천만 원 등 총 19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