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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로 간 한국 간호 여성들의 이야기 전시

  • 등록 2017.06.25 18:42:31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송인호)은 6.26~10.31일까지 '국경을 넘어, 경계를 넘어'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26일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스테판 아우어 독일대사, 김영희 전 주세르비아대사, 유홍준 박물관 운영자문위원장과 재독학국여성모임 대표, 문화계, 정관계, 외교사절 등 100여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경제개발정책과 애국심에 주목해온 그간의 전시와 달리, 분단국가의 수도 서울을 떠나 또 다른 분단국가인 독일, 특히 장벽으로 단절된 서베를린에서 활동한 한인 간호 여성들의 정치적, 문화적 삶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총 4부로 ‘1부 경계를 넘어선 여성들’, ‘2부 이주와 소통의 길_베를린에서의 삶’, ‘3부 남은 이들과 돌아온 이들’, ‘4부 상호문화사회의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1960~70년대 한국과 독일이 각각 노동력을 송출하고 유입하게 된 배경, 젊은 간호 여성들이 독일행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떠남을 준비했던 과정을 관련 유물과 함께 전시된다.

 

2부에서는 독일, 특히 동서장벽으로 분단되었던 서베를린으로 갔던 한국 간호여성들이 겪었던 경험을 ‘이주-국경의 경계를 넘어, 젠더-여성의 경계를 넘어, 분단-이념의 경계’이라는 구성으로 아카이브 전시 방식을 통해 소개한다. 40여 년 전에 독일에서 치러진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그리운 가족들이 정성들여 마련해서 보내왔던 결혼식 한복과 사연, 부모님의 애정 어린 편지, 1977년 강제 송환에 반대해 벌였던 서명운동관련 자료 등이 전시된다. 

3부에서는 처음의 3년 계약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이들의 모습과 독일 사회에 정착하여 독일 교민 1세대를 형성한 한인 여성들의 이야기를 작가들의 영상과 사진을 통해 전시한다. 한인 간호여성 4명이 그들에게 가장 인상적인 한국 노래를 불렀고, 독일에서 생을 마감하신 분들의 묘지에서 그분들을 기억하는 가족과 지인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2세들이 보는 어머니의 모습과 그들이 느끼는 한국과 독일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4부에서는 1960~70년대에 독일의 손님노동자(Gastarbeiter)로 이주했던 한국 여성들이 독일 시민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고, 베를린시의 상호문화사회(Interkulturelle Gesellschaft) 정책 속에서 진정한 다문화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산업화가 진행되던 1960~70년대 독일로 떠난 한국 간호 여성들의 다양한 삶과 기억을 공감하고 한국현대사를 반추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전시 개막과 연계하여 전시에 참여한 재독한국여성모임 대표들과 작가들이 그들의 활동과 작품 제작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워크숍이 6.27.(화) 14:00~17:00에 개최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의힘 최웅식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최웅식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7일 오후 신길동 도림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주·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한천희 후원회장, 시·구의원, 6.3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당협 관계자, 주민들이 함께했다. 김인문 사무국장의 사회로 내빈소개, 축사, 인사말, 승리기원떡 절단식, 승리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최웅식 예비후보는 영등포에서 태어나고 자라났을 뿐 아니라 살고 있기 때문에 영등포를 잘 알고 있다”며 “영등포의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 예비후보와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용찬 위원장도 “최웅식 예비후보는 인품과 배려심, 소통능력을 지닌 인물”이라며 “최웅식 예비후보와 함께 영등포에서 승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열심히 뛰자”고 강조했다 한천희 후원회장도 “제가 곁에서 지켜본 최웅식 예비후보는 누구보다도 영등포를 사랑하고, 늘 현장에서 목소리를 귀에 기울이며 직접 행동으로 실천해 온 준비된 전문가”라며 “최 예비후보의 열정과 비전에 우리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힘을 보태자”고 강조했다. 최웅식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현직 서울시의원 사기 혐의 피소..."40억 상당 건물 매입 대금 미지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현직 서울시의원이 40억원 상당의 건물을 매입하면서 대금을 치르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 혐의로 서울시의회 A 의원과 그의 남편인 부동산개발업자 B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1년 9월 고소인이 소유하고 있던 수원시 팔달구 소재 숙박시설 건물과 토지를 46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어놓고, 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시의원은 당시 부동산개발업 법인 대표로, B씨는 법인의 실질적 운영자로 있으면서 고소인과 계약을 했다. 그러나 고소인은 이들이 계약 초기 계약금의 일부인 3억원 상당을 지급했을 뿐, 중도금과 잔금을 정해진 기간 내에 치르지 않은 채 소유권만 이전해 갔다며 지난해 11월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A 시의원과 B씨는 경찰 조사에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이 승인되면 잔금을 지급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계약 위반은 아니다"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양측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며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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