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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6기 개강

  • 등록 2021.04.26 09:13:1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5월 4일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6기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탁트인 교육,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는 고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대학입시제도 소개, 대학별 수시‧정시 모집요강에 따른 대입 전략 수립에서부터 학생부 종합 대비 방법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위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한다.

 

2019년 첫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 6회째 진행되고 있는 진학아카데미는 매회 체계적이고 탄탄한 입시 정보의 제공으로 지역내 고교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6기 과정은 5월 4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하며, 매주 1회, 총 4차시로 구성된다.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12시 반까지 2시간 동안, 영등포구청 별관 G동 자기주도학습센터 1층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1차시에는 입시제도, 대입환경의 이해 및 전망을, 2차시에는 수시전형 및 학생부교과전형, 논술전형에 대해, 3차시에는 학교생활기록부 관리법,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마지막 4차시에는 정시전형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접수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4회차 전 과정 이수자에게는 진학아카데미 과정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영등포대학입학정보센터로 전화(02-2636-1621)신청하거나 센터 홈페이지(http://university.ydp.go.kr/)에 게시된 배너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영등포대학정보센터는 2014년 10월 개관한 이후 학습 동기부여, 맞춤형 전략 수립을 위한 입시 설명회, 학습법 특강, 1:1 개별상담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으며, 학습 코칭, 수시‧정시전형 대비 맞춤형 개별상담도 상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컨설팅’과 상담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진학컨설팅’이 신설되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대학입학정보센터의 프로그램은 영등포구 소재의 고등학교 재학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가 학부모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인 고교 학습과 대입 준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진학 상담과 체계적인 학습 지원으로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채현일 구청장이 지난 해 진행된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5기 과정에서 참여 학부모들을 격려하고 있는 모습.

"전세대출 안받으면 1억 낮춰줘"...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도 냉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대출 규제로 날벼락을 맞은 격이에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다보니 집주인의 잔금 마련에 차질이 생기고, 전세도 잘 안 나갑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는 임차인이 귀하신 몸이 됐어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얘기다. 총가구 수가 3천307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맞으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이후 체결되는 전세 계약은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그 보증금으로 집주인의 분양 또는 매매 잔금 납부가 금지되면서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신규 분양 아파트는 거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토허구역 내에서 자신이 입주하지 않고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된 상태여서 3년 이내에 분양 계약자가 실거주를 해야 한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이 바로 입주하지 않고 내놓은 전세 물건은 보증금을 받아 분양 잔금을 납부하려는 것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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