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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중종합사회복지관, 신세계서울병원과 함께 어르신 건강교육 실시

  • 등록 2025.09.01 10:00:28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지난 8월 26일, 영등포 신세계서울병원 왕배위 원장과 물리치료사를 초청하여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소득과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중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노노케어 ▲경로식당 ▲복지시설도우미 ▲환경지킴이 등 4개 공익형 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건강교육은 고령 어르신들의 신체 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바른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법, 관절 질환 예방 생활습관 등을 중심으로 강의와 시연이 병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은 직접 실습에 참여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받았다. 또한 만족도 조사와 소감 발표를 통해 교육에 대한 긍정적 반응이 확인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왕 원장님 말씀을 듣고 병원에 가면 배려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만족스러웠다”, “운동까지 직접 따라 해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고 너무 좋았다”, “병원에 가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오늘 교육이 관절 건강에 큰 도움이 됐다.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일자리 안전·직무 교육도 병행됐다.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담당자와 참여자의 권익 보호를 강조하는 인권 교육을 포함했으며, 시니어 관련 유튜브 채널 영상을 활용해 스트레칭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내용도 함께 다루었다.

 

임재운 관장은 “지역사회 의료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신세계서울병원을 비롯한 지역 내 다양한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정기적인 건강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서울병원은 영등포구 경인로 841(영등포우체국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형외과, 관절, 척추질환, 신경과, 내과, 검진센터 등을 중심으로 세분화된 14인의 전문의가 협진 체계를 구축해 지역 주민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과 신세계서울병원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과 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병원의 사회공헌 활동과 복지관의 지역사회 지원이 결합된 의미 있는 사례가 됐다.

[기고] 신뢰를 만드는 힘, 일상의 원칙으로 증명하는 ‘청렴’의 가치

조선시대, 청렴하고 모범적인 관리를 상징하는 ‘청백리(淸白吏)’ 제도가 있었다. 이는 단순히 부정부패가 없음을 넘어, 사사로운 이익에 흔들이지 않고 오직 백성을 위해 올곧게 일하는 공직자의 표상이었다. 시간이 흘러 행정의 모습은 변했지만, 공직자가 어떤 기준과 자세로 일해야 하는지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여전히 이 ‘청백리’ 정신에 맞닿아 있다.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삶과 직결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이 담당하는 노후 소득 보장, 장애심사, 장애인 활동지원 등과 같은 복지서비스는 국민의 생존권뿐만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되어 있는 엄중한 영역이다. 이러한 업무의 핵심은 ‘누가, 어떤 지원을, 어느 수준으로 받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이다. 이때 판단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거나 상황에 따라 흔들린다면,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 원칙이 무너진 곳에서 공정함이 싹틀 수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정해진 원칙을 흔들림 없이 고수하는 것’은 공공기관이 행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강력한 청렴의 실천이다. 우리는 흔히 청렴을 단순히 ‘금품 수수나 비리가 없는 상태’라는 소극적 의미로만 이해하곤 한다. 그러나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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