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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빗물펌프장 직원들 ‘겨울철 안전지킴이’ 변신

  • 등록 2025.12.12 10:04:0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여름철 폭우 속에서 지역 안전을 지켜온 빗물펌프장 직원들이 겨울철을 맞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전을 살피는 ’안전지킴이‘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계절이 바뀌어도 지역을 지키는 이들의 역할은 계속되며, 이들의 재능기부 활동은 올해로 26년째 이어지고 있다.

 

’안전지킴이‘는 전기·기계 설비에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 안전을 점검하는 활동으로, 매년 지역사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관내 8개 빗물펌프장 직원 20명이 참여해 4개 조로 나누어 활동하며, 기간은 내년 2월 말까지다.

 

올해 점검 대상은 독거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여 가구와 경로당, 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 20곳이다. 직원들은 간단한 조명등, 문손잡이 교체 작업부터 전문 기술이 필요한 ▲보일러 작동 상태 ▲가스 배관 점검 ▲누전 차단기 및 전기설비 점검 ▲콘센트·플러그 교체 ▲급수·위생시설 점검 및 보수 등 생활 전반의 안전 요소를 세심하게 살핀다.

 

현장에서 발견된 경미한 위험 요소는 즉시 조치하고, 전문 장비가 필요하는 등 큰 고장은 전문 업체를 통해 조치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구는 특히 고령 가구의 경우 난방장치나 전기시설의 이상을 장기간 방치하는 사례가 많아, 이번 활동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호권 구청장은 “폭우 현장에서 지역을 지키던 펌프장 직원들이 이웃의 안전을 위해 나서는 모습이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지역 의 생활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을정원사협회, 영등포서 '빗물받이 살리기' 캠페인 전개… "골목길 쓰레기 투기 심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마을정원사협회(회장 차칠언)가 침수 피해 예방과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9일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서 빗물받이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본격적인 가을철 기습 폭우 등에 대비해, 도로 내 배수시설인 빗물받이가 본연의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차칠언 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들은 영등포구 주요 골목길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는 쓰레기통이 아닙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빗물받이는 집중호우 시 도로의 빗물을 신속하게 배수하여 침수 피해를 막아주는 핵심 안전 시설이다. 그러나 담배꽁초나 일회용 컵 등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배수구가 막히면서 도심 침수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받아 왔다. 이날 직접 현장을 살피며 스티커 부착 활동을 이끈 차칠언 마을정원사협회 회장은 "직접 눈으로 확인한 골목길의 빗물받이 상태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심각했다"며 "담배꽁초와 오물로 뒤덮인 배수구를 보며 시민들의 인식 변화가 절실함을 느꼈다"고 현장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어 차 회장은 "작은 쓰레기 하나가 이웃의 안전을 위협하는 큰 침수 피해로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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