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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 “영등포구를 여의구로... 도시브랜드 대전환”

  • 등록 2026.04.22 13:47:1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조유진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는 22일 낮 12시 30분 영등포구청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등포구를 여의구로 바꿔, 영등포의 자랑스런 역사 위에 밝은 미래를 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유진 예비후보는 먼저 “영등포는 오랜 역사와 헌신만큼 대접받지 못했다. 국회, 증권거래소, 언론기관 등이 있지만 여전히 다른 지역의 발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영등포를 미래가 가장 먼저 도착하고, 세계인이 가장 먼저 찾는 곳으로 만들겠다. 국정과 행정을 경험한 영등포 토박이로서 영등포의 여의구 대전환을 통해 주민 여러분의 자부심이 높아지고, 삶의 가치가 높아지고 모두가 부러워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 예비후보는 여의구 대전환의 의미에 대해 첫 번째로, “일제가 강제로 이식해 놓은 110년 식민지 행정 틀에서 해방된다는 역사적 가치를 되찾는 일”이라며 “1914년 일제가 조성한 신도시 ‘영등포’라는 이름이 110년 동안 이어져 왔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 스스로 선택한 도시 브랜드로 공간주권을 선언해야 한다”고 했다.

 

두 번째로 “여의구는 분절된 도시를 통합하는 의미가 있다”며 “이름이 같아지면 심리적 장벽이 무너진다 여의도의 자본과 인프라가 색깔을 넘어 영등포의 원도심으로 흐르게 만드는 첫 단추가 바로 명칭 변경”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여의구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구 전역을 단일 생활권으로 묶어 균형 발전으로 이뤄내겠다. 여의구 브랜드는 규제 완화와 투자 유치, 미래 가치 그리고 민주주의를 상징한다”며 “여의구는 글로벌 금융 허브 AI 로봇의 메카, 첨단미래경제도시, 고품격국제도시, K-컬쳐 중심도시를 압축한 새로운 가치의 상징이 되고, 투자유치 주민복리향상 등 선순환을 가져 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유진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저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모두 경험한 사람으로서, 영등포의 도시브랜드 대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는 최적의 후보자”라며 “맨해튼이 뉴욕의 대명사가 되고, 웨스터민스터가 영국정치를 상징하며, 실리콘밸리가 IT산업을 상징하듯이 영등포구를 여의구로 전환해 하나되는 영등포, 천하제일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재차 강조하며 회견을 마무리했다.

 

 

[기고] 신뢰를 만드는 힘, 일상의 원칙으로 증명하는 ‘청렴’의 가치

조선시대, 청렴하고 모범적인 관리를 상징하는 ‘청백리(淸白吏)’ 제도가 있었다. 이는 단순히 부정부패가 없음을 넘어, 사사로운 이익에 흔들이지 않고 오직 백성을 위해 올곧게 일하는 공직자의 표상이었다. 시간이 흘러 행정의 모습은 변했지만, 공직자가 어떤 기준과 자세로 일해야 하는지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여전히 이 ‘청백리’ 정신에 맞닿아 있다. 공공기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삶과 직결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다. 특히 국민연금공단이 담당하는 노후 소득 보장, 장애심사, 장애인 활동지원 등과 같은 복지서비스는 국민의 생존권뿐만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되어 있는 엄중한 영역이다. 이러한 업무의 핵심은 ‘누가, 어떤 지원을, 어느 수준으로 받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일이다. 이때 판단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거나 상황에 따라 흔들린다면,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 원칙이 무너진 곳에서 공정함이 싹틀 수 없기 때문이다. 이처럼 ‘정해진 원칙을 흔들림 없이 고수하는 것’은 공공기관이 행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강력한 청렴의 실천이다. 우리는 흔히 청렴을 단순히 ‘금품 수수나 비리가 없는 상태’라는 소극적 의미로만 이해하곤 한다. 그러나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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