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정부가 부족한 간호인력 공급을 위해 현재 간호학과 편입 후 3년을 다니는 것을 2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러한 '간호학사 편입집중과정'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총 400명 정원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12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간호학사 편입집중과정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은 총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교육과정을 개발, 내년에 이 같은 과정을 2년간 운영하는 내용의 시범사업안을 내놨다. 현재 간호학과에 학사 편입하게 되면 통상 2학년 과정부터 시작해 학위 취득까지 3년이 소요되는데, 이를 '2년'으로 줄여 간호사 공급 확대를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활동 간호사 부족으로 인해 정부에서 매년 약 800명씩 간호학과 입학 정원을 늘리고 있지만, 저출산 기조 등을 고려할 때 정원의 지속적인 증가는 불가능하며, 간호사 수급 통로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2010년부터 편입학 인원을 확대해 왔지만, 증원 정책이 한시적으로 시행돼 양질의 간호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우며, 타 전공에 비해 1년 더 긴 교육 기간은 경제적 부담과 교육자원의 손실을 야기하
쥐띠 36年生 즐거운 일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좋은 기운을 내뿜는 하루가 될 수 있답니다. 48年生 부담감을 혼자 짊어지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60年生 그동안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이 해결도면서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수 있어요. 72年生 자신이 할 일을 남에게 맡기지 말고 스스로 해야 뒤탈이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84年生 약속은 철저히 확인하여 반드시 챙기며 겸손한 태도로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96年生 생각이 많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으니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은 날입니다. 08年生 사소한 말 한마디로 인해 오해가 생기니 얼굴에 미소를 유지하는 것이 좋답니다. 소띠 37年生 일이 생각대로 잘 풀리지 않아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유리하답니다. 49年生 주변의 뜬소문이나 달콤한 유혹의 말들은 가볍게 무시하는 것이 현명하답니다. 61年生 지금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이니 힘들더라도 조금 더 힘을 발휘해야 좋습니다. 73年生 가슴은 뜨거워도 일은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감정적으로 행동하지 않는 게 좋아요. 85年生 오늘은 가벼운 접촉 사고가 우려되니 되도록 운전은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97年生 혼자 시간을 가지고 자신의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입장권 예매가 32만장을 돌파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2일 "대회 개막을 앞두고 티켓 예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조직위는 관중 과밀에 관한 안전사고 등을 고려해 입장권 추가 발행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입장권은 지난해 12월까지 10만장이 예매됐고, 지난 7일 25만장을 돌파했다. 대회 관람료는 개막식을 제외한 전 경기가 무료다. 다만 예매사이트(gangwon2024.com)를 통해 사전 예매를 해야 경기장에 입장할 수 있다. 조직위는 "입장권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기 안내, E-티켓 사용방법, 대회 즐길 거리 등의 정보를 메일로 발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19일 개막해 2월 1일까지 강원도 평창, 강릉, 정선, 횡성에서 열린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정부는 12일, 최근 한국경제의 회복 조짐이 수출을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소비·건설투자의 부진 등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는 진단도 유지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 조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경기 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는 데서 보다 긍정적인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해 7월까지 '경기 둔화'라는 진단을 내린 데 이어 8월부터 '경기 둔화 완화'라고 평가하는 등 한국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인식을 보여왔다. 한국 경제의 핵심 동력인 수출이 증가세를 지속한 점이 정부 진단의 핵심 근거가 되고 있다. 월간 수출은 지난달까지 석 달째 플러스(+)를 기록 중이다. 이달 1∼10일 중국으로의 수출이 20개월 만에 반등하는 등 수출은 개선세가 뚜렷한 모습이다. 다만 정부는 지난달에 이어 "경제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다소 차이가 있는 모습"이라고 부연했다. 구체적으로 민간소비와 건설투자를 언급했다. 대면 소비 등이 반영된 11월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0.1% 감소해 두 달째 줄었다. 재화소비
쥐띠 36年生 낡고 오래된 것들은 수리하거나 버려 주위를 말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48年生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더라도 긍정이고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은 날입니다. 60年生 오늘은 자신의 고집을 굽히고 주변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는 것이 유익한 날입니다. 72年生 평소보다 목표치를 조금 높게 잡아서 실행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84年生 금전운이 따라주지 않는 날이니 아끼고 절약하는 것이 나에게 유리하답니다. 96年生 오늘은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여 금전운을 상승시켜 보세요. 08年生 자기 발전과 성장을 해야 할 때 가족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받게 될 수 있어요. 소띠 37年生 해결되지 않는 일이 있으면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상대방을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마음을 가져야 나에게 도움이 되는 하루입니다. 61年生 지금까지 노력한 일의 성과를 보기 위해서는 끝까지 지조 있는 모습을 보이세요. 73年生 좋은 기회나 행운을 얻고 싶다면 그만큼 노력을 해야 얻을 수 있는 날입니다. 85年生 어떤 일을 하겠다고 결심이 섰다면 생각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좋답니다. 97年生 오늘은 지나친 욕심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원로 작가 최동열의 개인전 'Himalayas'가 '스페이스 오렌지해어'에서 5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최동열 작가의 '히밀라야' 시리즈를 집대성한 전시이자 '스페이스 오렌지해어'의 개관전으로, 오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개최된다. 최동열 작가는 80년대 뉴욕에서 활동을 시작해 미국에서 먼저 알려진 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작품 활동을 해왔다. 최동열 작가는 40년 넘게 작가로 활동하며 특유의 강렬한 색감과 표현으로 신표현주의 대가로 불려왔다. 그의 '히말라야' 시리즈는 2010년부터 안나푸르나, 칸첸중가 등 히말라야 산맥을 직접 오르며 혼신의 힘을 기울여 완성한 작품으로, 그의 작품 세계의 절정을 보여준다. 순백의 설산과 히말라야에 직접 올라야만 볼 수 있는 산맥의 다양한 지형들이 만들어내는 표정은 어떤 강렬한 색감보다 더 강한 표현력을 드러낸다고 평가된다. 또한, 7년 여에 걸쳐 완성된 히말라야 시리즈는 그의 작품 세계를 한 눈에 보여주는 것으로도 평가된다. 강렬한 원색은 흑백과 원색의 대비로, 더 나아가 흑백 그 자체로 변화해 나간다. 또 히말라야 산맥은 서양화로 대표되는 여성의 누드, 장미와 대비를 이루는 것에서
쥐띠 36年生 쓸데없이 다른 사람 일에 간섭하거나 참견하면 망신을 당할 수 있으니 조심해요. 48年生 남의 일이나 자신과 관계없는 일에 힘과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60年生 오늘은 본인의 일이 아니면 그냥 넘어가거나 모른 체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72年生 그만두고 싶은 게 있다면 정리하고, 하고 싶은 것을 지금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84年生 일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천천히 전환하는 것보다는 빨리 결정짓는 게 좋습니다. 96年生 다소 힘든 일이 생기더라도 자신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 좋아요. 08年生 누군가 다퉜다면 아쉬운 사람이 먼저 찾아줄 것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해요. 소띠 37年生 지금은 스트레스를 빨리 털어버리고 새롭게 건강계획을 세워보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설마 하는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날이니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61年生 오늘은 일할 때는 조금 미심쩍은 일은 다시 한번 더 확인해 보도록 하세요. 73年生 불필요한 말이나 행동은 자제하고 조용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85年生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고 열과 성의를 다하게 되면 많은 이득이 돌아올 것입니다. 97年生 지금은 작은 일이라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미혼 싱글, 독거노인 등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1인 세대가 1천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인 세대의 5명 중 1명은 70대 이상으로, 독거노인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주민등록상 전체 세대 수는 2,391만4,851개다. 이는 2022년 12월 세대 수였던 2,370만5,814개보다 20만9,037개(0.9%) 증가한 수치다. 특히 1인 세대 수는 993만5,600개로 같은 기간 21만1,344개 늘어, 전체 세대 수 증가를 1인 세대가 주도한 것을 알 수 있다. 1인 세대가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1.55%에 달해 전체 10세대 중 4세대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2인 세대(24.53%), 4인 이상 세대(17.07%), 3인 세대(16.85%) 순이었다. 2인 세대는 2022년보다 12만개 이상 늘어 지난해 586만6,073개에 달했다. 3인 세대도 2만 개 가까이 늘어 402만9,815개로 집계됐다. 반면에 4인 세대는 10만개 이상 줄어든 314만8,835개, 5인 세대도 3만 개 이상 줄어든 74만3,23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심각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70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를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 입학생이 30만 명대로 떨어지고, 생산가능인구가 계속 감소하는 등 미래 한국의 성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1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3년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70대 이상 인구는 631만9,402명으로, 20대(619만7,486명) 인구를 넘어섰다. 2022년까지만 하더라도 70대 이상 인구(608만여 명)는 20대 인구(641만여 명)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다가 지난해 70대 이상 인구가 전년보다 23만여 명 불어났지만, 20대 인구는 약 22만 명 줄어들면서 처음으로 역전 현상이 벌어졌다. 지난해 65세 이상에 해당하는 '고령 인구'도 전년보다 46만여 명 늘어난 973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9.0%를 차지했다. 전체 인구 대비 고령 인구 비율은 2015년 13.2%, 2020년 16.4%, 2022년 18.0% 등 매년 높아지는 추세다. 유엔(UN)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은 고령 사회, 20%
갑진년은 우선 청룡의 한 해라 할 수 있다. 갑진년은 육십갑자의 41번째의 년도에 해당하며 납음오행이 복등화(覆燈火)이다. 갑진의 천간(天干)은 갑목(甲木)에 해당하고, 지지(地支)는 진토(辰土)에 해당한다. 먼저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으로 보면, 동방의 목(木)이라 하는데 기(氣)는 목에 해당한다. 특징으로는 갑목은 천간 12간(干)중 첫 번째의 시작이 되어 만물생육(萬物生育)주체가 되며 계절로는 봄에 속하며 남보다 앞서가는 일등을 좋아한다. 그밖에도 천둥소리나 우레(雨雷)로도 나타내며 룡(龍)으로도 나타내고 온(溫)과 난(暖)이 되기도 한다. 마음과 도량이 넓어 포용력과 자비심이 많으며, 따듯한 기운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 징이다. 형이하학적으로는 대들보와 같은 동량지목(東梁之木)이요. 많은 숲을이루고 있는 대림목(大林木)이요. 뿌리가 없는 사근지목(死根之木)이요. 대들보와 기둥같이 강한 강목(剛木)이요. 메마른 양목(陽木)이 되며, 불소시개로 사용되는 인화물질(引火物質)로도 사용된다. 또한 베어져서 사용처에 쓸 수가 있기에 쌓아두면 썩기가 쉽고, 물에 담겨두면 떠올라 부목(浮木)이 되어 역시 고목으로 썩게 된다. 지지(地支)의 진토(辰土)는 용에 해당하
새해 문안 올립니다 묵은 날들의 살갗이 벗겨지고 있다. 새해의 발걸음 소릴 듣는다 연민하옵신 새해 새날이여 문안 올립니다 이밤 지나 동트고 나면 새 아침 지구촌의 핏빛 멍든 자국의 지난 한해 아직도 땅은 갈라지고 피흘리며 목숨은 한낱 먼지처럼 공중을 날고 있습니다 수억의 낮과 밤을 맞고 보냈던 새날 지금껏 이 땅의 깊이를 재시고 상처난 곳마다 새살 채우시는 그 큰손 이제 겨우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이 아침 발아하는 새 영혼 깨워 주소서 우리들의 수척해진 소망 큰 선물처럼 큰 사랑 하나 머리맡에 놓아 주소서 새해 새날 이 아침에
쥐띠 36年生 오늘은 건강을 위해서라도 가만히 있지 말고 움직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48年生 조급하여 일을 급하게 처리하게 되면 사소한 실수가 발생할 수 있는 날입니다. 60年生 오늘은 자존심을 내세우지 말고 물러서서 주변의 뜻에 따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72年生 계획은 되도록 구체적이고 간단하게 세우는 것이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84年生 스스로 고집이 세다고 알고 있다면 되도록 나서지 말고 관망하는 것이 좋아요. 96年生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늘이기 위해서 활동 범위를 조금만 바꿔보는 것이 좋아요. 08年生 오늘은 사리판단을 분명히 할 줄 알아야 본인의 뜻대로 일이 풀릴 것입니다. 소띠 37年生 불만을 품고만 있다고 해결이 되는 게 아니니 대화로 빨리 푸는 것이 좋습니다. 49年生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아직 시작하지 않다면 바로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1年生 긴 안목을 가지고 일을 계획하고 추진해야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73年生 눈앞에 닥친 일만 보지 말고 조금 더 멀리 보는 안목을 키우는 것이 좋아요. 85年生 어떤 일을 하든지 지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습니다. 97年生 현 상황에 만족하지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어린이날 연휴 광주와 전남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보성 267.5㎜를 최고로 광양읍 265㎜, 고흥 포두 231㎜, 순천 226㎜, 여수 산단 188.5㎜, 장흥 관산 181㎜, 구례 피아골 162㎜, 완도 139.9㎜, 광주 무등산 85㎜ 등이다. 지난 5일 하루 광양(198.6㎜)과 진도(112.8㎜)에서 5월 하루 강수량 극값을 새로 썼다. 같은 날 완도(139.9㎜), 순천(154.1㎜), 보성(186.7㎜), 강진(129.2㎜)에서는 역대 두 번째로 많은 5월 하루 강수량을 경신했다. 고흥에서 조생 벼 80㏊가 침수되고, 강진과 해남에선 보리류 85㏊가 비바람에 쓰러지는 등 농경지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했다. 보성 71명, 광양 11명, 장흥 8명 등 전남 도내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주민 90명이 사전 대피했다. 5일 오후 1시 58분께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 한 교각 굴다리를 지나던 차량이 도로 침수로 고립돼 일가족 4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전남소방본부는 인명 구조 1건, 배수 지원 12건, 안전조치 63건 등 이틀 동안 총 76건의 소방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로 경매시장에서 수도권 상가의 낙찰률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법원 경매에서 서울 상가 208건 중 33건(지난달 30일 기준)이 낙찰돼 15.9%의 낙착률을 기록했다. 서울의 상가 낙찰률은 지난 1월 21.5%에서 2월 15.0%로 떨어진 데 이어 3월 17.1%, 4월 15.9% 등으로 3개월 연속 10%대를 못벗어나고 있다. 수도권의 다른 지역도 사정은 비슷하다. 지난달 인천 상가는 62건 중 10건만 낙찰돼 낙찰률이 16.1%였으며, 경기 상가 낙찰률은 19.7%로 전달(19.0%)에 이어 10%대에 머물렀다. 이처럼 저조한 상가 낙찰률은 경기 침체와 이에 따른 소비 심리 저하 등으로 상가 공실률은 오르고 임대료는 하락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매시장에서 상가 선호도가 낮아졌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1분기 전국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7.6%로 전 분기보다 0.3%포인트 올랐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 역시 전 분기보다 0.2%포인트 상승한 13.7%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동부지검 사이버범죄수사부(김영미 부장검사)는 사기 피고인의 삭제된 전자지갑을 복구해 시가 76억원 상당의 가상화폐 이더리움을 압류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프로그래머 A(50)씨는 2019년 1∼2월 자신이 개발한 코인이 곧 상장되고 이를 사용한 게임도 상용화된다고 속여 피해자 156명에게서 투자금 명목으로 146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 등)로 2022년 1월 불구속 기소됐다. A씨는 같은 해 6월 자신이 근무하던 게임플랫폼 회사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기 위해 구입한 이더리움 1천796개(당시 시가 6억원)를 개인 전자지갑에 전송한 혐의도 받았다. 서울고법은 지난 1월 A씨에게 징역 16년을 선고하고 약 53억9천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이더리움을 보관한 전자지갑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삭제됐고 이를 복구할 수 있는 니모닉코드(비밀번호)도 잃어버렸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A씨가 니모닉코드를 숨겼다고 판단했으나 이를 알아낼 수 없어 이더리움 몰수가 어렵다고 보고 판결 당시 시가만큼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그러나 검찰은 A씨에게서 압수한 물품들을 모두 재검토해 니모닉코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배우 고민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5천만원을 기부했다. 5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고민시는 전날 서울아산병원에 기부금을 전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와 수술비로 쓰일 예정이다. 고민시는 지난해 12월에도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드라마 '오월의 청춘'과 '스위트홈' 시리즈, 영화 '밀수' 등에 출연한 고민시는 올해 공개 예정인 '스위트홈' 시즌3과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출연한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교통방송(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3개월 더 연장하자는 조례안의 서울시의회 회기 내 처리가 무산됐다. 이로써 6월부터 시의 지원이 끊기는 TBS에 한층 더 먹구름이 드리우게 됐다. 서울시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고 노동이사제 조례 개정안 등 안건 110건을 의결했지만 TBS 지원 종료 시점을 6월 1일에서 9월 1일로 3개월 유예하는 ‘TBS 설립 폐지에 대한 조례 개정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의회 주도권을 쥔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를 열고 TBS 지원 연장 여부를 논의했으나 결국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한 채 상정 자체가 무산됐다. 이날은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된 임시회기 마지막 날로, 시의회가 5월 중 임시회기를 다시 열지 않는 이상 시의 TBS 지원금은 6월 1일부로 종료된다. TBS는 연간 예산 약 400억원 중 70% 이상을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인수자를 찾지 못한 상황에서 지원 폐지 조례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사실상 폐국 위기에 몰릴 수 있다. 시는 TBS 민영화 준비기간에 직원의 생계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례 폐지 시행일을 유예하고 인건비 등 필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산하 기관 노동이사제 운영 기준이 대폭 강화돼 전체 노동이사가 절반가량 줄어들게 된다. 서울시의회는 3일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서울특별시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자가 이사회에 들어가 주요 경영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서울시는 박원순 전 시장 시절이던 2016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노동이사제를 도입한 바 있다. 하지만 그간 시의 노동이사제가 중앙정부와 비교했을 때 운영대상, 위원 수, 자격 등에서 과도하게 운영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장태용 시의원(국민의힘, 강동4)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은 노동이사제 선출의 적용 기준을 정원 100명 이상에서 정원 300명 이상으로 상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 노동이사 2명을 둘 수 있는 기준을 노동자 수 300명 이상에서 1천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노동이사 자격기준을 재직기간 1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현재 노동이사를 도입한 서울시 산하 공공기관은 24개 중 21개(88%)에 달한다. 개정안 통과로 현 노동이사 임기가 끝나면 24개 중 13개(54%) 기관이 노동이사를 두게 된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원태 행정자치위원장(국민의힘, 송파 6)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사회안전약자 등 범죄피해 예방 지원 조례안’이 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됐다.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범죄가 감소했지만, 2022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인해 전년 대비 서울시 전체범죄 발생 건수가 증가(2021년 257,969건 → 2022년 279,507건)했고, 2023년에는 무차별적인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 등, 일반 시민들의 범죄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조례는 안심물품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안전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가 우선적으로 범죄예방 안심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규정해, 사회안전약자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조례안으로 전국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조례로써 명문화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사회안전약자와 안심물품의 정의 △사회안전약자 등을 범죄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 규정 △안심물품 지원 사업 계획 수립 △안심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