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25개 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서울지역 3곳의 지방의회의원보궐선거 후보자등록도 같은 기간 신청을 받는다. ■ 후보자등록 절차 등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하여야 하며, 무소속후보자는 선거권자의 서명이나 도장을 받은 추천장을 첨부하여야 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라도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선거기간개시일인 3월 28일(목)부터 가능하며, 선거기간개시일 전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선거운동만 할 수 있다. ■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 결정 3월 22일 후보자등록이 마감되면 각 구선거관리위원회는 관할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를 결정한다. 지역구 후보자의 기호는 후보자등록마감일을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갖고 있는 정당, 의석이 없는 정당, 무소속 순으로 한다. 국회에 의석을 가지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이재 이사장)과 한국의료재단(문관식 대표)은 감정노동 종사자의 선제적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120다산콜재단은 종합검진 전문의료기관인 한국의료재단이 제공하는 ‘종합검진 프로그램’을 활용해 400여 명 임직원의 각종 질병을 진단해 조기 발견·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와 25개 구 행정에 대한 상담 및 민원접수를 일평균 2만여 건 수행하는 서울시 출연기관으로, 2012년부터 악성민원 법적대응 등 적극적인 상담사 보호 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각종 의료전문기관과 연계하여 근로자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종합건강검진 제공,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트레스 힐링 솔루션 프로그램 등을 선도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의료재단은 2005년에 설립된 이후 총 5개 진료와 20여 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SMART 검진시스템을 도입해 접수, 문진표, 검진파일을 RFID로 접목하고, 검진현황 및 대기 현황을 모니터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신암 PET-CT 운영, 고해상 최신 MRI를 도입하는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기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한의원과 손잡고 장기요양 수급자 가정에 방문해 ‘의료-요양 통합 돌봄’을 제공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보험 수급자 가정에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진료, 간호, 돌봄 등 통합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건강하게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구는 보건복지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우리네한의원’(대림로 76)과 함께 협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을 장기요양 1~5등급과 인지지원 등급까지 확대해 치매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까지도 가정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팀의 월 1~2회 방문 진료부터 복지연계까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받게 된다. 의사는 개인별 진료에 따른 의료 처방을 내리고, 간호사는 간호처치, 식단, 생활습관 등의 상담을 진행한다. 사회복지사는 주기적인 상담을 통해 요양‧돌봄 수요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복지자원과 연계한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3월 29일까지, 영등포 문화학교 2분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영등포 문화학교는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누리고, 예술인들이 마음껏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2분기 문화 강좌 수강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이며, ▲전통문화 강좌 20개 ▲어학 강좌 12개 ▲예술 문화 강좌 33개 ▲음악 강좌 33개 ▲건강 문화 강좌 19개 ▲생활 문화 강좌 18개 등 총 6개 분야 135개로 구성된다. 특히, 구는 이번 2분기 강좌에 직장인 및 어린이의 문화 학습 참여를 확대하고자 평일 야간 및 주말 시간에 운영되는 강의를 신설했다. 야간에는 ▲태극권(화, 18:50~20:50) ▲색소폰(화, 19:00~20:30) ▲명상 기공(수, 18:00~19:00) 3개의 강좌를 신설하고, 주말에는 ▲어린이 한글 서예(토, 10:00~12:00) ▲토요 드럼반(10:00~12:00) ▲토요 웰빙댄스(10:30~12:00)를 개설해 구민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청 누리집 ‘통합예약 서비스’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본인 명의 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지난 18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2024년도 민방위대장 교육’에 참석해 동별 민방위통대장들을 격려했다. 이번 민방위대장 교육은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됐으며, 민방위통대장 총 424명이 참석해 임무수행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역할의 중요성을 당부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과목은 1교시 민방위 기본 소양, 2교시 지진·핵 및 화생방호, 3·4교시 응급처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 및 기술과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습득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 보호를 위해 책임감을 갖고 참석해 주신 민방위 통대장들께 모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들을 많이 얻어 가시길 바라고, 구도 함께 협력해 구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어막이 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를 이달 30일부터 김포골드라인에서도 쓸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김포시와 지난해 12월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후속 논의를 거듭한 끝에 오는 30일 김포골드라인의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확정 지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서울∼김포를 통근·통학하는 시민도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후동행카드가 서울 인근 지방자치단체로 확장된 첫 사례다. 김포골드라인 참여에 따라 새롭게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전화에서 모바일티머니를 무료로 내려받아 충전할 수 있다. 실물카드 구매를 원할 경우 김프골드라인 인접 주요 환승 역사인 김포공항역을 비롯한 서울교통공사 1∼8호선 역사 고객안전실을 방문하면 된다. 서비스 구간 확장 초기에는 서울과 김포를 오가는 신규 구매자를 위해 김포공항역 등에 더 많은 물량을 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서비스 확장을 발판 삼아 기후동행카드 참여 협약을 맺은 다른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조속한 시일 내 수도권 시민이 기후동행카드의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8일,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에 앞장서고자 ‘구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결핵은 이미 사라진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코로나를 제외한 법정 감염병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질환이다. 2022년 기준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의 결핵 신환자 발생률은 2위로, 지속적인 결핵 예방과 검진이 중요하다. 오는 24일은 ‘세계결핵의 날’이자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이다. 이에 구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영등포구청역과 당산공원 주변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구청 직원이 결핵 퇴치를 위한 각오를 다지고, 구민을 대상으로 한 결핵검진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올바른 기침예절 등 결핵예방 수칙, 결핵검진의 중요성과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한다.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결핵 예방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캠페인 당일 즉시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결핵검진은 흉부 X선 촬영, 객담(가래) 검사로 진행된다. 만약 결핵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여의서로(서강대교 남단 ~ 여의2교 입구, 1.7km) 및 여의서로 하부 한강공원 국회 축구장에서 봄의 대표 축제인 ‘여의도 봄꽃축제’를 전면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8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봄꽃 소풍(Picnic under the Cherry Blossom)을 주제로, 행사장 전체를 캠크닉(캠핑+피크닉) 컨셉의 피크닉 존으로 꾸며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영등포 지역 작가들의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영등포 아트큐브’를 처음 선보인다. 아트큐브에서는 100만 원 이하의 소규모 작품들을 소개하고 판매를 연계한다. 현대미술의 블루칩으로 불리는 김우진 작가의 조각품 ‘개(Dog)’를 중심으로 문래동 및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최초로 시각 장애인들에게 축제 해설을 제공하는 ‘마음으로 걷는 봄꽃 산책’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영상 해설사가 동행하여 청각과 촉각으로 함께 봄을 느끼며, 한강 요트 체험을 더해 색다른 경험을 선물한다. 3월 29일부터 4월 2일까지 1일 1회 운영하며, 올해 시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자인 전문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위해 올해 6개 분야에 총 47억원을 투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 3∼7년 이내의 디자인 전문 스타트업 6곳을 발굴해 기업 진단·컨설팅, 디자인 개발, 경영 실무, 기업 설명회(IR) 발표 교육,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디자인 개발과 시제품 제작 비용 1천만원 지원을 비롯해 대·중견기업과의 협력 프로젝트와 국내외 디자인산업 박람회 참여 등도 함께 지원한다. 지속 가능성을 핵심으로 하는 디자인 제품·서비스 기업에 대한 지원도 이뤄진다. 시는 총 40개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일대일 맞춤 컨설팅과 DDP디자인스토어 입점을 비롯한 전시·판매·마케팅 등 실질적인 산업 확장을 돕는다. 최근 3년 이내에 개발된 지속 가능한 디자인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서울 소재 디자인기업이면 기업당 최대 3개 제품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지원받은 기업이라도 신제품이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오세훈 시장의 시정 핵심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디자인 기업도 지원한다. 협소한 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지난 13일 북유럽 최대 로봇·드론 박람회인 'R-24'에서 덴마크 오덴세와 '로봇산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오덴세는 남덴마크대학과 유니버설 로봇 등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로봇 클러스터를 조성해 주력 산업을 조선에서 로봇으로 하는 산업구조 전환에 성공한 세계적인 로봇산업 선도 도시로, 덴마크 로봇산업 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로봇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로봇 서비스 대중화에 함께 힘쓴다. 구체적으로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로봇 벤처·스타트업 집적단지인 수서 로봇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정책 사례를 교류하고 올해 개관을 앞둔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에 덴마크 로봇클러스터의 기획전시를 논의하는 등 구체적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오덴세는 서울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2014년)을 시작으로 서울역사박물관 내 안데르센 전시(2015년 및 2019년), 제1회 서울 스마트도시상 수상(2023년) 등 교류를 지속해 왔다. 그동안 문화, 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 분야로 협력 범위가 확대됐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는 18일부터 29일까지 20·30세대의 감성으로 서울 곳곳의 관광 콘텐츠를 소개할 관광홍보단 '트립메이트' 50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선발된 트립메이트는 4∼11월 8개월간 서울의 대표 축제나 행사를 체험하고 체험형 관광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서울 관광을 소개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매력적인 서울 관광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이들에게 활동비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 제작 교육, 우수 활동 표창장·수료장 등을 수여한다. SNS 활동에 능숙한 만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외래관광객의 눈높이에서 공감을 얻을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외국인도 포함해 선발할 예정이다. 트립메이트 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https://www.seoul.go.kr/news/news_notice.do)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2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운영사무국(☎ 070-4617-498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재기발랄한 청년의 시선으로 서울 관광 정보를 전달하는 '트립메이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SH시민주주단' 3기 89명을 모집한다. SH공사는 3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SH시민주주단' 3기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SH시민주주단'은 SH공사가 ESG 열린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019년부터 운영해온 사업으로,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해 시민들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에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공사와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SH시민주주단' 3기는 서울시민 총 100명으로 구성한다. '일반시민 주주'의 경우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층=59명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20명 등 79명을 모집한다. SH공사가 분양·임대한 공공주택의 입주민인 'SH공사 직접고객 주주'는 ▲만 39세 이하 서울시민 10명으로 구성한다. 나머지 11명은 지난 2기 우수활동 주주들이 활동한다. 특히 금회 청년층 모집 시 서울에 거주하고 도시 관련 학과를 전공하는 외국국적 유학생 및 교환학생을 함께 모집해 '글로벌 매력도시 서울'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할 예정이다. 향후 SH공사와 함께할 시민주주들은 SH공사의 경영성과와 사업계획에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울사무소(이하 서울농관원)은 꽃 소비가 증가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 서울 시내 최대 꽃 판매처인 양재꽃시장, 강남꽃도매시장·고속버스터미널화훼상가에서 농산물명예감시원 24명과 함께 화훼류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농관원은 꽃 수요가 특히 많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과 부처님오신날, 성년의 날 전후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표시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화훼류 중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는 품목은 국산 절화류 11개 품목(국화, 카네이션, 장미, 백합, 글라디올러스, 튤립, 거베라, 아이리스, 프리지어, 칼라, 안개꽃)과 수입·판매되는 모든 외국산 화훼류로,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은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농관원 소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꽃과 함께 전달할 때에는 반드시 꽃의 원산지 표시를 확인 후 구매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원산지 표시가 의심되면 전화(1588-8112) 또는 농관원 누리집(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지역 내 취약 어르신 240여 명에게 건강물품과 카네이션을 직접 전달하며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KSD 나눔재단의 후원으로 파스, 영양죽, 안마봉 등의 건강 물품 키트를 전달했으며, 더불어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식생활 및 건강 운동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진용숙 관장은 “2016년부터 따뜻한 마음을 어르신들에게 나누어주신 KSD 나눔재단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독거 및 취약 어르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지원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1일 구청 별관 5층 강당에서 2024년 어린이 날 기념 나눔행사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 주관하고 영등포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어린이 날)을 맞이해 저소득 아동 양육가정 120가구를 대상으로 어린이날 기념 선물꾸러미를 제작·전달해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에 기여하고 해당 가정의 가족 관계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18개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함께하며 선물꾸러미 포장에 동참했다. 이날 포장한 선물꾸러미는 문화상품권(5만 원), 카네이션, 영양제, 간식상자, 손선풍기, 양말 등 16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 나눔행사’는 2021년부터 한국수출입은행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으며, 이날 제작된 선물 꾸러미는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대상으로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복지플래너가 함께 해당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 날을 맞아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이렇게 따뜻한 나눔 행사를 마련해 주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공개하는 영상들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순위권에 오르며 라이즈의 '톱티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라이즈는 4월 18일 선보인 프롤로그 싱글 'Impossible'(임파서블)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한국 인기 뮤직비디오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라이즈 스타일의 하우스 댄스가 돋보이는 'Impossible'의 '스튜디오 춤' 콘텐츠도 릴리즈 직후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했다. 여기에 라이즈가 오는 6월 첫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지난 29일 미리 공개한 또 다른 수록곡들도 가세, 'One Kiss'(원 키스)와 '9 Days'(나인 데이즈) 뮤직비디오는 각각 인기 급상승 동영상 3, 4위(피크 기준)에 올랐다. 더불어 신곡 프로모션을 위해 라이즈가 출연한 유튜브 예능 콘텐츠도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워크맨'과 '홍석천의 보석함'의 경우 라이즈 등장 에피소드가 단숨에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로 직행했다. 이러한 라이즈의 화제성에 힘입어 라이즈 공식 유튜브 채널 속 콘텐츠 역시 주목받으며, 5월 1일 기준 채널 구독자 수 126만 명을 넘고, 역대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청 지하 1, 2층에 위치한 시민청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뮤지컬 공연 프로그램과 샌드아트, 캐릭터 미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9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바스락홀에서 가족 뮤지컬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진행한다.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5월 '바스락콘서트'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각색해 관객이 배심원이 돼 직접 재판에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몰입형) 공연' 형식의 뮤지컬로,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젊은 창작자들의 모임 '엠제이플래닛'과 함께 한다. 이머시브 공연이란 관객이 수동적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공연을 의미한다. 관람을 위한 예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당일 현장 방문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이용객은 휠체어석을 별도로 예매할 수 있다. 5월 15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 서울시청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에서 만 5세~13세의 어린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청 시민청의 세대공감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희 교육위원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제323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과 공교육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2026년에 늘봄학교가 6학년까지 확대될 예정으로 학교에서 인근 학원보다 우수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어야 늘봄학교의 정책 성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늘봄학교의 질 저하는 경제사정으로 늘봄학교를 선택했다는 낙인까지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 의원은 “그동안 교육 기조는 공교육과 사교육을 이분법적으로 나눠,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사교육을 규제해야 하는 대상으로 여겼던 것 같다”며 “사교육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생태계를 조성해야 질 높은 공교육 실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전병주 시의원은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이하 ‘조례’)도 학원에 대한 지도·감독, 행정처분의 내용이 주로 규정돼,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지원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례 제12조에 근거해 건전한 학원 운영 문화 조성을 위한 학원자율정화위원회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3)은 24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개최된 서울시교육청 업무보고 자리에서 현재 서울 관내 조리실무사 구인난 사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조리실무사 충원율을 제고할 수 있는 구조적 개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이 고광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서울 관내 공립학교의 조리실무사 결원은 총 292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급식 운영을 위해 필요한 조리실무사 인원 3,940명중 7.4%(292명)가 부족한 상황인 것이다. 특히 강남·서초 지역의 경우 조리원 결원이 119명을 기록해 서울 관내 전체 조리실무사 결원 중 무려 40.7%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광민 시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 참석한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향해 “서울 관내 학교들의 조리실무사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어 학교급식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동안 교육청은 대체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라며 “일례로 강남 모 학교의 경우 조리원 필요 정원이 5명이지만 현재 1명만 근무 중이어서 홀로 수백명의 식단을 감당해야 하는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동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유승용 의원(현 운영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신길6동, 대림1ㆍ2ㆍ3동)은 30일 오전 열린 제2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청 신청사 건립을 위한 제언’을 했다. 유승용 의원은 먼저 “보고자료에 따르면 우리 구 청사는 1976년에 준공된 노후 건축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균열, 누수 등으로 C등급을 받아서 시설유지관리에 최근 5년간 약 65억 원을 지출했으며, 구조보강에도 약 150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또한 협소한 업무면적 때문에 본청 소속 공무원의 절반 가량인 500여 명이 별관 및 주차문화과 건물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1인당 업무공간 면적은 서울시의 25개 자치구 중에서 24번째인 8.76㎡(약 2.65평)에 불과한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소하고 늘어나는 행정복지 서비스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현재 집행기관는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에 본 의원은 구청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다음과 같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첫 번째로 “1인당 적정 업무면적을 확보하고개인공간과 공용 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