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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마을버스 서비스 평가된다

대중교통 질적 수준 향상 기대

  • 등록 2011.05.25 14:32:00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일평균 112만 명을 수송하지만 지하철, 버스에 비해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마을버스의 부실한 서비스와 경영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된다.
현재 서울시에는 마을버스 1366대가 운행되고 있으나 배차 간격이 불규칙한데다 차량 노후, 운수종사자 저임금 등 각종 문제로 부실한 서비스가 제공돼 시민들의 불만을 사왔다.
서울시는 총 121개 마을버스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1~6월, 7~12월 상·하반기 각 1회 씩, 연 2회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평가는 ▲경영 ▲서비스 ▲기타 등 3개 부문과 각 부문별 15개 항목으로 총점 1000점이다.
경영 부문은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통한 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임금체불, 운전자 확보율, 운전자 임금수준 등 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서비스 부문은 ‘정시성 확보’를 위한 배차계획 준수율 및 첫·막차시간 준수 등 항목과 안전을 위한 교통 위반지수·교통사고 발생건수 및 사상자수 등 항목 등으로 꾸려졌다.
서울시는 이번 평가 결과 상위 70%에 대해서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해 자율경쟁을 통한 서비스 개선을 도모하는 한편 서울 시내 대중교통의 전반적인 질적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홍주영 기자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소상공인 조례 개정…‘디지털 기술 교육’ 지원 근거 마련”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6월 27일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적응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체계적인 디지털 기술 교육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적 근거를 신설한 것으로, 실질적인 자생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긴 입법 성과다. 개정된 조례에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역량강화 교육’을 서울시가 실시할 수 있는 경영 및 창업지원 사업의 하나로 명시(제8조 제7호의3)해, 관련 교육사업을 지속적이고 구조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법적 기반을 갖췄다. 김혜영 시의원은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현재에도 키오스크 사용이나 온라인 판매조차 어려워하는 소상공인들이 여전히 많다”며 “단순한 재정지원만으로는 변화에 대응할 수 없으며,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진정한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소상공인진흥공단의 실태조사 결과에(2021년 기준)에 따르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소상공인의 비율은 전체의 15.4%에 불과하며, 특히 제조업(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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