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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A형 간염 예방접종 대상자 대폭 확대

  • 등록 2012.08.08 11:38:21

영등포구는 올해부터 의료 취약계층에게 실시된 A형 간염 무료 접종을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 추진한다.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와 시설입소자는 만12개월~36개월 이하의 유아에게만 실시된 접종을 만12세까지 확대했다.

그 외 차상위 계층 120%,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대상,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사업 대상, 신생아 청각 선별 검사 의료지원대상,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청소년 산모 의료비 지원대상, 한부모 가정 자녀 등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들은 생후 12개월 후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경과 후 추가로 접종을 받아 총 2차례에 걸쳐 예방 접종을 받게 된다.

 

접종 대상자들은 건강보험증, 보호자 외국인 등록증, 장애인증 등 관련 증빙서류를 가지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고향숙 건강증진과장은 "A형 간염 무료 접종 대상인지 확인해 접종을 받고,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들이 다양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건강증진과(2670-4744)로 문의하면 된다.

/임보라 기자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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