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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대암’ 무료진료…치료비도 지원

  • 등록 2012.11.01 15:52:14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암의 조기발견과 암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국가 5대암’ 무료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자는 의료 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중 부과 하위 50%이하인 자로 2011년 11월 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 지역 7만 8천원, 직장 7만 3천원 이하여야 한다.

 

여기서 ‘5대암’이란 위암․유방암․간암․대장암․자궁경부암으로, ▲위암과 간암은 만 40세 이상 남여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남여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 30세 이상 여성이 검진 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자는 검진의료기관을 확인한 후 사전 예약을 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국가 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무료 검진 받으면 된다.

 

 

검진 후 암으로 판정된 경우 3년동안 연간 최대 ▲건강보험 가입자 연간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200만원까지 ▲의료급여 수습자 요양급여 본인부담금 120만원까지, 비급여 본인부담금 1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아 치료 받을 수 있다.

 

고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저소득 주민들이 무료 암 검진으로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보건소 건강증진과 (2670-4761)로 문의하면 된다. / 장남선 주부기자

영등포구,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 확대 및 9월 어린이 뮤지컬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을 확대하고, 오는 9월에는 어린이 자원순환 뮤지컬 ‘초록빛 바다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자원순환 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아와 초등 저학년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자원순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은 보드게임, 업사이클링, 분리배출 실습 등 체험형 수업에 참여한다. 외국인 대상 교육은 퀴즈와 시연 중심의 쉬운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상을 세분화하고, 직접 교육 장소로 찾아가는 방식을 병행해 교육의 접근성을 높였다. 그 결과, 올해 7월까지 약 400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오는 9월 어린이 대상 뮤지컬 공연까지 마무리되면 총 900여 명에게 자원순환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뮤지컬은 구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의 일환으로, 육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로 바다가 오염되고 그로 인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 교육 뮤지컬이다. 율동, 노래, 체험 요소가 결합된 구성으로 어린이의 몰입도를 높이고,

영등포구, 폭염 속 이동노동자 대상 생수 지원 확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숨막히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를 위해 ‘생수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수 지원은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검침원 등 야외에서 오랜 시간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휴식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택배와 음식 배달 등 서비스가 활발해진 요즘, 이동노동자는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다. 그동안 구는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 내부에 냉장고를 비치하고, 기부받은 생수를 제공해 왔다. 여기에 더해 지난 28일에는 쉼터 외부에 서울시 아리수본부로부터 지원받은 생수 자판기를 추가 설치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어 오는 8월 초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문화라운지 외부에도 이동노동자에게 시원한 생수가 제공되는 자판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생수는 코레일유통과 서울시 아리수본부로부터 기부받아 운영되며, 노동자들이 편리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자판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시원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냉동고도 함께 운영되며, 해당 장소에는 동행일자리 참여 근로자가 배치되어 시설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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