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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청소년 또래 상담사 ‘또래지킴이’ 양성

  • 등록 2015.07.03 09:44:32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영등포구
(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청소년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해주는 또래 청소년 상담사인 또래지킴이를 양성한다고 1일 밝혔다.

친구관계
, 학업 및 진로 등의 문제로 고민과 걱정이 많은 청소년기에는 주로 친구들에게 고민거리를 털어 놓고 위로를 받게 되는데, 어른들보다 같은 또래의 집단과 공감대 형성이 더욱 잘되기 때문이다.

구는 이러한 청소년기의 특징에 착안해 중
·고등학생 청소년을 또래 상담사로 키우는 또래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본인 스스로도 건강한 정서 상태를 유지하고
, 고민에 빠진 친구들도 돕게 한다는 취지다.

프로그램은 정신보건사회복지사와 자살예방지킴이 등 전문 강사가 나서 진행한다
. 중학생반과 고등학생반으로 나눠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 감정코칭 대화기법 등을 총 4회에 걸쳐 알려준다.

첫 회에서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또래지킴이의 역할에 대해 인지하고
, 구성원과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2
회와 3회차에서는 본격적인 또래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 청소년 자살예방을 돕는 상담리더의 역할 청소년 우울증 인식개선 교육 대화 상담법 도움 주는 친구되기 등을 배워본다.

마지막 시간에는 교육 내용을 최종 점검 및 평가를 통해 마무리하게 된다
.

또래지킴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학생에게는 또래지킴이 수료증을 수여하고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해준다
. 아울러 우수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자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구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71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 60명 모집한다. 지역 내 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전화 접수
(2670-4751) 후 자원봉사 신청서를 이메일(ydpmh@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영등포구,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 확대 및 9월 어린이 뮤지컬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을 확대하고, 오는 9월에는 어린이 자원순환 뮤지컬 ‘초록빛 바다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자원순환 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아와 초등 저학년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자원순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은 보드게임, 업사이클링, 분리배출 실습 등 체험형 수업에 참여한다. 외국인 대상 교육은 퀴즈와 시연 중심의 쉬운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상을 세분화하고, 직접 교육 장소로 찾아가는 방식을 병행해 교육의 접근성을 높였다. 그 결과, 올해 7월까지 약 400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오는 9월 어린이 대상 뮤지컬 공연까지 마무리되면 총 900여 명에게 자원순환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뮤지컬은 구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의 일환으로, 육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로 바다가 오염되고 그로 인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 교육 뮤지컬이다. 율동, 노래, 체험 요소가 결합된 구성으로 어린이의 몰입도를 높이고,

영등포구, 폭염 속 이동노동자 대상 생수 지원 확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숨막히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를 위해 ‘생수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수 지원은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검침원 등 야외에서 오랜 시간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휴식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택배와 음식 배달 등 서비스가 활발해진 요즘, 이동노동자는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다. 그동안 구는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 내부에 냉장고를 비치하고, 기부받은 생수를 제공해 왔다. 여기에 더해 지난 28일에는 쉼터 외부에 서울시 아리수본부로부터 지원받은 생수 자판기를 추가 설치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어 오는 8월 초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문화라운지 외부에도 이동노동자에게 시원한 생수가 제공되는 자판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생수는 코레일유통과 서울시 아리수본부로부터 기부받아 운영되며, 노동자들이 편리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자판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시원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냉동고도 함께 운영되며, 해당 장소에는 동행일자리 참여 근로자가 배치되어 시설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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