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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보건소, 사회복귀시설 4곳 대상 대사증후군 출장 검진

  • 등록 2015.07.17 17:30:03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직장, 학교, 공공기관 등을 돌며 대사증후군 출장 검진을 진행해 온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이번에는 사회 복귀시설로 찾아간다.

사회 복귀시설이란
, 정신 재활치료를 받는 자들이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신 재활훈련을 받는 곳이다. 영등포에도 영등포구정신건강증진센터를 포함해 네 곳의 사회 복귀시설이 있다.

시설 이용자들은 정신 재활훈련을 집중적으로 받지만
, 상대적으로 신체 검진에는 소홀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구는 사회 복귀시설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진 등이 직접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검사를 한다
. 정신과 신체가 균형 맞춘 건강관리를 통해 이들의 빠른 사회복귀를 돕는다는 취지이다.

대사증후군 출장 검진은 네 곳의 사회 복귀시설 이용자
8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

우선
기초설문지를 작성한 후 복부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검사 체성분 검사를 한다.

결과가 나오면 간호사
,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일대일로 영양, 운동, 스트레스에 대해 맞춤형 상담과 처방을 내린다. 현재 건강상태에 맞게 체중 조절 목표를 설정해주고, 식습관 개선을 위한 실천 방법과 운동도 알려준다.

이를 통해 고혈압
, 고지혈증, 복부비만, 심뇌혈관 질환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대사증후군 출장 검진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취약계층이 있는 곳까지 구석구석 찾아가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 확대 및 9월 어린이 뮤지컬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을 확대하고, 오는 9월에는 어린이 자원순환 뮤지컬 ‘초록빛 바다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자원순환 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유아와 초등 저학년은 뮤지컬 관람을 통해 자원순환 기본 개념을 배우고,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은 보드게임, 업사이클링, 분리배출 실습 등 체험형 수업에 참여한다. 외국인 대상 교육은 퀴즈와 시연 중심의 쉬운 콘텐츠를 활용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상을 세분화하고, 직접 교육 장소로 찾아가는 방식을 병행해 교육의 접근성을 높였다. 그 결과, 올해 7월까지 약 400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오는 9월 어린이 대상 뮤지컬 공연까지 마무리되면 총 900여 명에게 자원순환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뮤지컬은 구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의 일환으로, 육지에서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로 바다가 오염되고 그로 인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 교육 뮤지컬이다. 율동, 노래, 체험 요소가 결합된 구성으로 어린이의 몰입도를 높이고,

영등포구, 폭염 속 이동노동자 대상 생수 지원 확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숨막히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을 맞아, 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를 위해 ‘생수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수 지원은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검침원 등 야외에서 오랜 시간 일하는 이동노동자의 건강과 휴식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택배와 음식 배달 등 서비스가 활발해진 요즘, 이동노동자는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다. 그동안 구는 영등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 내부에 냉장고를 비치하고, 기부받은 생수를 제공해 왔다. 여기에 더해 지난 28일에는 쉼터 외부에 서울시 아리수본부로부터 지원받은 생수 자판기를 추가 설치해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어 오는 8월 초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문화라운지 외부에도 이동노동자에게 시원한 생수가 제공되는 자판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생수는 코레일유통과 서울시 아리수본부로부터 기부받아 운영되며, 노동자들이 편리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잘 보이는 곳에 자판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시원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냉동고도 함께 운영되며, 해당 장소에는 동행일자리 참여 근로자가 배치되어 시설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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