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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민건보공단 영등포남․북부지사, 전자건강보험증 도입 필요

  • 등록 2015.08.20 15:45:34


[영등포신문=장남선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북부지사(지사장 용왕식최성환)는 지속가능한 건강보장 실현을 위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현재 사용 중인 종이건강보험증을 대신할 차세대 전자건강보험증(IC카드) 도입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전자건강보험증
(IC카드)이란 IC칩이 부착된 차세대 보험증으로 본인사진, 이름 등 최소한의 정보만 보험증 표면에 표기하고 다른 정보는 칩내에 저장하는 방식의 카드로 독일, 대만, 프랑스, 벨기에,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주요국에서는 이미 전자건강보험증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전자건강보험증이 도입되면 전자증 단말기 터치만으로 본인확인 절차가 완료되고 환자 정보 확인 및 진료 후에 처방내역이 전자증에 저장되면 약국 단말기 접속 후 약 처방까지 편리하게 진료 절차가 마무리 되며 이 과정에서 만성질환
, 약물 알러지, 처방내역 등의 확인이 가능해져 여러 가지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전자건강보험증 도입은
2001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나, 개인정보유출 우려로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다가 올해 메르스사태 때 환자 진료정보 공유시스템의 미비로 인한 메르스 초기 대응 실패 및 확산으로 도입의 필요성이 다시 대두되고 있다. 개인 응급상황 시 약 부작용 및 만성질환내역 확인이 불가하고 타 의료기관 이용 시 중복검사 등으로 시간 및 비용이 증가하는 문제 또한 전자건강보험증 도입의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4년에만 약 2000만 건의 종이보험증 발행으로 연 57억 원의 예산이 소요돼 행정력과 예산 낭비 문제에도 직면하고 있으며, 종이보험증 도용 등에 따른 재정누수 및 진료왜곡 효과까지 고려하면 종이보험증 발행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더욱 늘어나게 돼 전자건강보험증 도입이 더욱 요구된다.

이에 따라 공단은 여러 보완책을 마련하고
, 사회적 공론화를 통해 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전자건강보험증 도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조서희 교수,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 기념회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단국대학교 조서희 교수는 지난 4월 30일 오후 6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에리아’에서 최근 발간한 시집 ‘스물하나 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첼리스트 성승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소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는 정경모 한국시인학교 회장(변호사), 김용숙 (사)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김한수 분당21세기 의원 원장(의학박사), 곽혜란 월간 문학바탕 대표 등 많은 내빈과 시인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또, 가수 이라가 축하공연으로 조서희 교수의 시 ‘스물하나 봄’에 곡을 붙여 만든 노래를 불렀으며, 장희전 시인 등의 시낭송, 축하꽃다발 증정, 북토크쇼 순으로 진행됐다. 조서희 교수 인사말을 통해 “살다 보면 꼭 여민 틈새로 그렁그렁 맺힌 그리움들이 툭 터져 나와 마음을 힘들게 할 때가 있다. 그럴 때가 시를 읽을 때”라며 “(이번 시집이)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외로운 이들에게 눈물과 그리움의 말을 건네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길 기원해본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집은 대표 시 ‘스물하나 봄’을 비롯해 총 74편의 시가 담겨 있다. 아이북투유에서 출간됐으며, 판형은 126x205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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