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추석 때 귀성길 운전은 교통체증이 심하고 평소보다 장거리를 운행하기 때문에 출발 전 차량 안전점검은 필수다.
이에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을 돕기 위해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신도림 고가차도 앞 사거리에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영등포구지회 조합원 80여 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장거리 주행 시 차량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집중적인 점검과 냉각수, 엔진오일, 변속기, 브레이크액, 브레이크 패드, 배터리, 핸들 유격, 타이어 편마모 등을 점검했다.
점검 후 부족한 오일과 워셔액 등은 무료로 보충해주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해 줬다.
조남평 지회장은 “구민 여러분들이 무상점검 받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