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8월 29~30일 이틀 동안 구청 별관 사회적경제센터에서 ‘여성발명창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이를 기획·실행할 수 있는 일련의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발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나아가 경력 단절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을 돕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교육 과목은 발명과 창의성, 지식재산권의 이해, 발명의 이해, 발명사례공유 및 체험실습 등 총 4개 주제로 그 분야의 전문 강사가 강의한다.
구체적으로 트렌드 예측과 발명,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제도 개요, 출원 방법과 절차, 발명아이디어 착상기법, 발명인의 습관과 사고, 여성발명기업인 성공사례, 양파.옥수수껍질 등 활용하여 압화 기법으로 거울 만들기 등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내용 중심으로 구성했다.
발명에 관심 있는 관내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영등포 평생학습센터(http:lll.ydp.go.kr)에서 인터넷 접수 또는 영등포구청 교육지원과(2670-4165)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총 4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채현일 구청장은 “여성발명창의교실을 통해 발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여성들이 발명에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등포구에서 여성발명기업인을 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