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이 8월 말부터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육군의 드론운용 및 정비병과 공군의 비파괴검사병, 우주기상분석병, 기상슈퍼분석병 등 총 4개 병과 신설에 따른 지원서를 접수한다.
신설되는 전문특기병 중 드론운용 및 정비병은 전‧평시 군사용 드론을 조작‧운용하는 임무를 맡게 되며 비파괴검사병은 항공기 부품의 기공‧엑스레이(X-RAY)‧초음파‧침투검사 등을 수행한다.
우주기상분석병은 우주기상 감시‧관측자료 분석 및 브리핑 자료를 작성하는 역할을 하며 기상슈퍼분석병은 기상슈퍼컴퓨터 운영 보조 및 서버장애 관제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18세 이상 28세 이하(1990. 1. 1.~2000. 12. 31.출생자)인 현역병 입영 대상자만 지원 가능하며 해당 특기 관련학과 전공자나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육군 드론운용 및 정비병 접수는 8월 23일과 9월 27일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공군 전문특기병은 오는 28일 한 차례 접수를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병무청 민원상담소(1588-909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