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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 개소

  • 등록 2018.10.30 10:22:45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10월 29일 구청 구별관 3층에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했다.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는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통합사례관리사의 전문성과 경찰의 정보력을 결합해 폭력․학대․방임 등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는 통합사례관리사 1명과 상담원 2명, 학대예방경찰관(APO) 2명 등 총 5명이 근무하며, 기존에 각각의 업무를 진행하던 이들이 한 공간에 상주함으로써 정보공유를 통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위기가정에 대한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학대예방경찰관은 112로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 자료를 상담원에게 제공하고 위기가정 수사개입 및 현장방문에 동행하는 역할을 하고, 상담원은 경찰서로부터 제공받은 신고 자료를 근거로 초기 전화 상담을 진행하여 위기가정의 실태를 파악한다.

 

 

통합사례관리사는 초기 상담자료를 바탕으로 찾동 복지플래너, 경찰과 동행하여 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서비스 지원여부 등을 결정한다.

 

긴급지원, 법정생계․의료 지원 등 구청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아동보호전문기관,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지역사회 내 전문(상담)기관에 연계하고 지속적인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인 복지 돌봄망을 마련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위기가정 통합지원센터가 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으로 고통받는 숨은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이들이 가진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총동원해 지역 사회 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구립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광복 80주년 기념 세대 통합 프로그램 진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가족과 구립드림타운어린이집(원장 백순미) 원아들이 함께하는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가 그리는 날’은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리고 태극기를 함께 그리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세대 간 교류를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가족 8명, 드림타운어린이집 아동 13명이 참여해 광복절의 의미를 배우고, 함께 태극기를 만들며 나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또한 아이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그린 그림을 전달하며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가유공자 어르신은 “아이들이 정성껏 그린 그림을 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세대가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참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순미 원장은 “아이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태극기를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광복절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 간 교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광복 80주년이라는 주제로 함께

최호정 시의회 의장, 대학생 인턴과 소통 간담회 진행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20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7기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에 이어서울시의회와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최 의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참석한 대학생 인턴들은 이번에 참여한 정책 연구과제 활동을 소개하며, 의정활동 참여에 대한 경험과 활동 소감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인턴들은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의회가 하는 일을 이해하게 되었고, 학문적 지식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경험한 것이 여러분 인생에 좋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다루는 기관이므로, 앞으로 대학생 인턴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7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시의회가 경희대, 광운대, 국민대, 덕성여대, 삼육대, 서울여대, 성신여대, 시립대, 이화여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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