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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결식 우려 아동 1,110명에 급식 지원

  • 등록 2018.12.27 10:06:1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내년 26일까지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1,110명을 대상으로 급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의 취학 및 미취학 아동(18세 이상인 경우 고등학교 재학생도 포함) 중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족, 최저생계비 130% 이하의 맞벌이 또는 장애인 가구, 보호자 부재 및 질병 등 양육능력이 미약한 가정의 아동 등이다.

 

급식 지원은 지역아동센터 18곳에서 단체 급식을 이용하거나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꿈나무 카드를 발급해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꿈나무 카드는 방학 일수 30일 기준 한 끼 5천 원씩, 최대 15만 원 상당의 현금을 쓸 수 있는 카드다. 학생들은 11만 원 한도 내에서 식사나 간식 해결을 위해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사용처는 꿈나무카드 협력업소표지가 부착된 가맹점으로 현재 영등포구에는 한식, 중식, 분식 등 총 87곳이 지정돼 있다. 자세한 가맹점 현황은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도 학생들의 접근이 편리한 제과점과 편의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과자류 및 탄산음료 등을 제외한 도시락, 주먹밥, 샌드위치, 과일, 건강음료 등을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다.

 

구는 매년 13,000여명의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시로 보호자의 식사제공이 어려운 아동 발굴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급식 지원을 원하는 경우,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건강보험증, 고용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아동급식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고 신청자 및 아동(보호자)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중장년 1인가구, 어르신 가정 변기커버 교체 봉사로 따뜻한 손길 전해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중장년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고립감을 완화하기 위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인가구의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을 지원하고, 사회관계망 형성 및 공동체 활동을 통해 고립감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중장년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주거개선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독거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변기커버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안전하고 위생이 확보된 새 변기커버로 교체했고, 독거 어르신에게 안부를 물으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거개선 봉사활동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가 어르신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자신도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사회참여 경험을 획득할 수 있었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장년 1인가구의 고립 문제에 대한 대응과 세대 간 나눔과 협력의 좋은 사례로 지역사회 나눔문화에 이바지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A씨는 “간단하고 사소한 활동이지만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나도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 ‘남산 둘레길 가을 소풍’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남산에 단풍이 고운 빛으로 물들기 시작한 11월 2일,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회장 김기남)는 ‘남산 둘레길·서울타워 가을 소풍’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 동별 향우회원 간의 우정과 결속을 다지고, 도심 속 자연의 정취를 함께 느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영등포 각 동 지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해 산림청 숲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남산 둘레길과 계곡길을 따라 서울타워까지 걸었다. 참가자들은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단풍길을 거닐며 서로 안부를 나누고, 웃음과 담소가 이어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행사는 남산 한옥마을에서 출발해 서울타워 팔각정을 배경으로 단체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마무리됐다. 회원들은 맑은 공기와 늦가을의 따스한 햇살 속에서 고향의 정과 돈독한 향우애를 다시금 확인하며 도심 자연속에서 힐링하는 하루를 보냈다. 연합회 관계자는 “영등포구 충청향우회가 향우 간의 친목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향우회 영등포구연합회는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 김기남공학원 및 선유한정식에서 송년회 및 회장 이·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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