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가수 설이랑이 데뷔 4개월 만에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 ‘힐링고고’의 안방마님으로 고정출연하게 된다. 설이랑은 오는 2월 20일부터 출연해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힐링고고’는 70.80세대의 가수들과 코메디언, 미스코리아, 트로트가수 등이 대거 출연해 일반인들이 함께 행복을 전하는 고품격 버라이어티 새로운 예능 프로다.
설이랑은 특유의 발음과 당당함 그리고 예능인으로서의 해박한 지식, 또 센스 넘치는 리액션 등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설이랑은 순수한 모습과 스트레스 확 날릴 레져스포츠를 접목한 ‘캠핑카를 사수 해라’ 코너와 지인들을 통해 ‘찿아가는 캠핑 문화’ 등 코너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부터 기획된 ‘힐링고고’는 노래하는 가요청백전(연출 이원찬) 팀이 제작을 맡아 2월부터 촬영에 들어간다.
관계자는 “설이랑이 데뷔 3개월 만에 고정프로그램에 투입돼 부담을 느끼기도 하지만, 오래 기다린 만큼 더욱 멋진 입담으로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설이랑은 노래 ‘꽃반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신세대 트로트가수로 중국 팬들과의 만남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