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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세무서, '제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개최

  • 등록 2019.03.07 10:42:42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세무서는 4일 오전 10시 청사 대강당에서 '5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포상 수상자와 세정협의회 이윤우 회장(대한약품공업() 회장) 등 내빈 그리고 허종 세무서장을 비롯한 세무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치사를 통해(허종 서장 대독) "어려운 경제상황하에서도 투명한 납세를 통해 국가 재정에 이바지 하고 세정발전을 위해 애쓰신 공로로 모범납세자 상을 수상 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와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이분들이야말로 이 시대 대한민국의 진정한 숨은 영웅들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허종 서장도 "그동안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수상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내주시는 소중한 세금이 건실한 국가 재정의 초석이 되고 경제 재도약을 위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세청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주)풍인무역 박영표 대표이사와 한승공영(주) 이상대 대표이사 외 1명 등 3명이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포함해 (주)삼보종합물류 손광진 대표이사 등 5명이 국세청장 표창을, 뉴욕이치과 이연재 대표 등 5명이 서울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주)원진엔지니어링 백문현 대표이사 등 5명이 영등포세무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모범납세자 제도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국민 중 국세청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여 매년 33'납세자의 날' 시상해 오고 있다. 국세청장 표창 이상은 3년간, 서울청장과 관할 세무서장 표창은 2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된다.


또 모범납세자 스티커 부착차량은 전국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 할 수 있으며, 법무부등의 적격심사를 거쳐 공항 출입국시 전용심사대 및 승무원 전용 보안검색대에서 보다 빠르게 심사가 가능하고, 은행 및 보증기금 등에서는 대출금리와 보증심사, 신용평가, 보증지원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국세청이 주택보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우대 보증상품 보증료 10% 할인과 보증한도 최대 50억 원 까지 증액되는 혜택을 2018년 납세자의 날 부터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전국 세무관서 업무시 전용창구를 통해 빠른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 “초등 체육교과 분리, 목적 옳지만 숙의 필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초등학교 1·2학년 체육 교과를 신설하는 등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취지는 옳지만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조 교육감은 26일 입장문을 내고 “목적이 옳고 타당하더라도 그 과정이 절차적 합리성을 지니지 못한다면 따르기 어렵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기간을 거치며 청소년 신체활동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자 교육부는 음악·미술·체육 통합교과인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교과를 분리하고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시간을 늘리는 내용의 '2022 개정교육과정 개편안' 심의를 국가교육위원회에 요청했다. 조 교육감은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만 등 학생들의 신체적 이상징후가 확대됐고,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확대하는 것이 새로운 교육적 과제가 되고 있음을 인식한다”며 “교육부의 제안 취지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교육과정 개편 과정이 성급하다”며 “‘2022 개정교육과정’은 교육계의 오랜 협의와 대국민 공청회를 거쳐 확정됐는데 올해 초등학교에 막 적용을 시작한 교육과정을 다시 바꾸는 것은 학교 현장에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비판했다. 조 교육감은 또한 “(초등) 저학

영등포구,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전문성 강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대, 연세대 등 유명 대학과 함께 전 연령의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 체제를 마련하고, 평생학습의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5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학교 교육 이후에도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평생학습이 중요하다. 앞서 구는 지난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와 차례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우수한 교수진의 디지털, 과학, 트렌드, 인문학 분야의 고품격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성과 깊이를 갖춘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정보기술(IT) 발달에 따른 신기술 분야 강의 마련에 주력했다. 먼저 구는 기존의 중장년 위주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청년, 부모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진행한다. 특정 연령과 상관없이 전 연령이 언제든, 어디서든 고품격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먼저 청년을 위한 평생학습 강좌로는 ▲패션과 문화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 등을 준비했다. 부모 대상으로는 ▲어떻게 하면 수학을 좋아할까요 ▲알쏭달쏭 알레르기 완전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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