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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정인 의원, "서울보육정책, 성찰과 개선 필요"

  • 등록 2019.03.19 13:25:3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5)이 3월 15일 의원회관 제1대회의실에서 열린 ‘국공립어린이집 보육정책에 대한 반성적 성찰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울특별시의회 이정인의원, 서울보육포럼연대, 서울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황옥경 서울신학대학교 보육학과 교수와 김종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책연구소 소장이 서울시 보육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발제하고 서울시 보육담당관과 서울보육포럼연대 및 서울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가 토론자로 참가했다.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서울시의 보육계획이 시설 및 운영기반 확충의 보육인프라 측면에서만 수립돼 왔으나, 이제는 정책의 성과지표를 영유아 발달에 초점을 둔 아동중심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시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의 방향을 양적 확대에만 치중하고 있는데, 저출생 등 현실 상황 변화와 지역적인 편차를 고려한 정확한 수급계획의 필요성을 피력했고, 향후 국공립의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더 많은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주문하며 2004년 이전 수준의 인건비 지원을 요청했다.

 

 

좌장을 맡은 이정인 의원은 “토론회를 진행하다 보니 여러 부분에서 서울시와 국공립어린이집 현장 간의 심한 괴리를 실감한다. 하나의 예로 교사의 질 개선에 대한 해법을 서울시는 오로지 교사의 교육과 인력풀에만 집중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안정적인 인건비 지원을 최우선하는 등, 입장 차이의 간극이 크다” 며 “이처럼 그동안 양자는 보육환경개선에 대한 목표는 같지만, 이를 풀어가는 방법의 차이가 있었으며, 이런 상황이 소통 없이 여러 번 지속되다 보니 서로의 불신이 깊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현 상황을 비평했다.

 

이 의원은 “반성적 성찰이라는 오늘의 주제처럼 앞으로 서울시는 문제를 보다 정확히 진단·분석하고, 현장의 목소리와 실증적인 데이터를 통한 연구를 바탕으로 보육정책을 수립해 줄 것과 서울시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목표에 서로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서울시의회가 가교 역할로서 발전적인 보육정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는 20여명이 넘는 시울시의원들과 130여명의 국공립어린이집 관계자가 참석해 2시간 30분이 넘게 이어진 토론 내내 이석 없이 열띤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적십자 서울지사,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2호점 탄생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관리사무소장 변수창)가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적십자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역사회를 위한 정기기부를 실천하는 아파트관리사무소에 대한 명칭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에 긴급한 지원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된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서울 노원구 월계흥화브라운빌 아파트를 방문해 씀씀이가 바른아파트 명패를 전달했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는 “평소 지역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안전지킴이집 활동에도 참여하며 온정을 나누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의 씀씀이가 바른아파트는 지난 2023년도 서울 노원구 월계주공1단지 가입 후 1년여 만에 2호가 탄생했으며,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아파트 동대표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현진 월계흥화브라운빌 동대표는 소속 적십자봉사회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 3백만 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곳은 대한

청와대에서 장애예술인 전시회·음악회 연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와 함께 장애예술인 전시회와 특별음악회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청와대 개방 이후 춘추관에서 네 번째로 여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행사이다. 먼저, 장예총이 주최,주관하고 문체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 '빛나고 아름답게'를 17일 오후 4시에 개막해 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서예와 동양화, 서양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장애예술인들의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로 34회 차를 맞이한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은 그동안 시각예술 분야의 다양한 장애예술인과 작품을 발굴해 왔다. 장애인의 날 당일인 오는 20일 오후 3시에는 시각장애예술인 연주자 15명과 비장애인 연주자 10명으로 구성된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가 특별음악회 '사랑의 선율'을 펼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일반 대중들에게 친숙한 영화 삽입곡(OST)과 뮤지컬,오페라 수록곡들을 연주한다. 특히 올해는 소프라노 강혜정, 바리톤 우주호 등 성악가와도 협연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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