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27일 희망키움넷(장서연 대표)은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지원’을 목적사업으로 창립총회를 G-아르체 복합예술문화공간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의 비전선포식에 이어 추진된 사업의 보고와 2019년도 계획과 추진을 위한 특별 기획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술과여행 이종원 회장의 소장 미술작품을 전시해 문화와 나눔이 함께 하는 창립총회 특별기념 미술전시회로 구성했다.
권일남 한국청소년활동학회장(명지대 청소년지도학)은 ‘청소년의 성장자립지원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희망키움넷은 각 분야의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애니스캔분석가, 진로학습전문코치, 청소년성폭력상담사, 직업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등 이 함께 전문(Pro Bono)적인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그룹 및 1:1상담과 코칭을 결연을 통하여 성년이 되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나눔실천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배화여자대학교 수마트IT학과 김재림 외 16명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고 지식과 기술로 희망키움넷의 홈페이지제작을 완성하여 Pro Bono 재능나눔 부분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
희망키움넷의 특징은 종교를 초월해 화합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김무원 스님과 글라셋 수도원 주낙길 수사, 한국원다문화센터 김대선 교무를 고문으로 하여 8년여의 청소년활동을 이어 온 장서연 대표로 취임했다.
장서연 대표는 "청소년의 마음과 몸의 균형있는 건강은 ‘경청’ 들어주는 것을 기본으로 절실히 상담과 코칭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키워주는 사람들이 모인 희망키움넷의 역할에 대하여 전문성과 가치있는 투자라는 관점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상은 소외계층 및 학교 밖 청소년들과 다문화, 탈북새터민,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의 청소년들이다. 청소년 대상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는 희망키움넷은 결핍이 장애가 아닌 서로 다름이라는 인식아래 자신과 타인에 대한 존중을 알도록 하는 것은 질풍노도의 청소년기의 분노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참여자는 ㈜예술과 여행 이종원 회장, 국가품질명장 이병휘 명장, ㈜아이티마루텍 이용희 대표, 한국기부문화연구소 비케이안 소장,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이정우 교수, 한남대 정덕현 교수, 자작나무힐링캠프 최권섭 대표, 명지대 산업대학원 정지윤 교수, ㈜삼우전력 강홍섭 대표, 아프리카 사진작가 안영상, 한국인성협회 박미출 교수, ㈜오투로 이영숙, 맘성장연구소 최우제 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희망키움넷 1:1 상담과 코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문의전화 02-2268-073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