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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희망키움넷 창립총회 및 특별기념 미술전시회 개최

특강- “청소년들의 성장자립지원의 중요성”

  • 등록 2019.03.29 09:31:2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27일 희망키움넷(장서연 대표)은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지원’을 목적사업으로 창립총회를 G-아르체 복합예술문화공간에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의 비전선포식에 이어 추진된 사업의 보고와 2019년도 계획과 추진을 위한 특별 기획으로 진행되었으며,  ㈜예술과여행 이종원 회장의 소장 미술작품을 전시해 문화와 나눔이 함께 하는 창립총회 특별기념 미술전시회로 구성했다.


권일남 한국청소년활동학회장(명지대 청소년지도학)은 ‘청소년의 성장자립지원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희망키움넷은 각 분야의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애니스캔분석가, 진로학습전문코치, 청소년성폭력상담사, 직업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등 이 함께 전문(Pro Bono)적인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그룹 및 1:1상담과 코칭을 결연을 통하여 성년이 되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나눔실천을 펼치고 있다.


 

이날 배화여자대학교 수마트IT학과 김재림 외 16명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우고 지식과 기술로 희망키움넷의 홈페이지제작을 완성하여 Pro Bono 재능나눔 부분 공로로 표창장을 수상했다.

희망키움넷의 특징은 종교를 초월해 화합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김무원 스님과 글라셋 수도원 주낙길 수사, 한국원다문화센터 김대선 교무를 고문으로 하여 8년여의 청소년활동을 이어 온 장서연 대표로 취임했다.


장서연 대표는 "청소년의 마음과 몸의 균형있는 건강은 ‘경청’ 들어주는 것을 기본으로 절실히 상담과 코칭의 지원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키워주는 사람들이 모인 희망키움넷의 역할에 대하여 전문성과 가치있는 투자라는 관점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상은 소외계층 및 학교 밖 청소년들과 다문화, 탈북새터민,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의 청소년들이다. 청소년 대상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는 희망키움넷은 결핍이 장애가 아닌 서로 다름이라는 인식아래 자신과 타인에 대한 존중을 알도록 하는 것은 질풍노도의 청소년기의 분노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참여자는 ㈜예술과 여행 이종원 회장, 국가품질명장 이병휘 명장, ㈜아이티마루텍 이용희 대표, 한국기부문화연구소 비케이안 소장, 건국대학교 경영학과 이정우 교수, 한남대 정덕현 교수, 자작나무힐링캠프 최권섭 대표, 명지대 산업대학원 정지윤 교수, ㈜삼우전력 강홍섭 대표, 아프리카 사진작가 안영상, 한국인성협회 박미출 교수, ㈜오투로 이영숙, 맘성장연구소 최우제 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희망키움넷 1:1 상담과 코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문의전화 02-2268-0731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교육청, ‘기초학력·노동’ 강조한 초·중·고 교육과정 발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초1·2학년부터 단계적으로 적용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기초 학력을 보장하고 노동 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서울시교육청은 18일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서울 지역의 학교급별 교육과정인 ‘서울특별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 교육과정’을 고시하고 각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 고시는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17년의 고시 이후 7년 만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올해 초1, 2학년을 시작으로 내년 중1, 고1부터 본격 적용된다. 학교에서는 이 교육과정을 근거로 각 학교의 상황과 여건을 고려하고 자율성을 발휘해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게 된다. 이번 고시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주력한 교육 과정인 생태 전환, 디지털 기반, 민주시민 등의 내용이 주로 반영됐다. 또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에서는 빠진 노동 인권 교육 분야를 보충하는 내용도 들어갔다. 전체적인 교육 방향을 제시하는 ‘서울교육과 서울 교육과정’에는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기초학력 보장 ▲민주시민 교육 ▲생태 전환 교육 ▲디지털 기반 교육 ▲세계 시민 교육 등 핵심 목표를 소개했다

취업난에 간호대 인기 상승… “1천 명 증원, 중상위권 입시 변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2025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간호대 입학정원이 1천 명 늘어나 자연계 중상위권 학생들에 영향을 미칠 주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10여 년 전부터 취업이 어려워지면서 전문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학과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는데 이에 따라 간호학과의 인기도 최근 상승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의대 모집 정원도 확대되고 간호학과 입학정원도 1천 명 늘어나게 된다면 의약학계열을 제외한 자연계열 다른 학과의 합격선이 내려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지방권에서는 간호학과 선호도가 높은데 이에 따라 지방권 대학 다른 자연계열 학과 합격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5학년도 전국 간호학과 입시요강은 5월에 발표되는데, 1천 명 증원이 되기 때문에 자연계열 학생들에게 주요 입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간호대 입학 정원은 현재 2만3,883명에서 내년도 2만4,883명으로 1천 명 증원된다. 간호학과는 10여 년 전만 해도 자연계열 학과 중 합격선이 중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지금은 지방 대학을 중심으로 상위권 학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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