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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임상우 클라리넷 독주회, 4월 5일 개최

  • 등록 2019.03.29 09:53:32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임상우 클라리넷 독주회가 4월 5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독주회는 바이올린 웨인 린, 한지연, 비올라 강윤지, 첼로 심준호와 함께 W.A. Mozart의 Clarinet Quintet in A Major, K. 581과 J. Brahms의Clarinet Quintet in b minor, Op. 115를 연주할 예정이다.

클라리네티스트 임상우는 따뜻하고 섬세한 음색, 타고난 음악적 감각으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서울예고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한 뒤, 독일로 건너가 데트몰트 국립음대에서 Hans D. Klaus교수를 사사하며 석사과정을 최고점수로 졸업했다. 이후 스위스 바젤 국립음대에서 François Benda교수와 최고연주자과정에 수학하던 중 2007년 서울시립교향악단 클라리넷 부수석으로 발탁되었고
지난 2017년 오디션을 통해 클라리넷 수석으로 임명되었다.

그는 클라리네티스트로서 일찍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우현음악콩쿨, 부산음악콩쿨, 중앙음악콩쿨 입상, 이화·경향콩쿨 1위, 동아음악콩쿨 1위 등 국내 정상의 콩쿨에서 입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다. 또 제17회 KBS서울신인음악콩쿨 관악부문에서 1위를 수상, KBS교향악단과의 수차례 협연을 비롯해 다양한 지방 순회연주에도 협연자로 초청돼 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지난 2007년 듀오클라리넷 초청 독주회, 지난 2009년 세라믹 팔레스홀 초청 우수신인 독주회, 지난 2010년 Austin, Texas USA 국제 클라리넷 협회 페스티발 초청 독주회 등 다수의 기획 독주회는 물론,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산시향, 수원시향, 광주시향, 제주도향, 불가리아 소피아 솔로이스츠, 프라임필하모닉, 경기필하모닉 등에 협연자로 초청되어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여 왔다.

특히 지난 2009년에는 한국인 클라리넷 연주자 중에서는 최초로 프랑스 뷔페크랑폰 클라리넷 아티스트로, 지난 2016년 미국 실버스틴 아티스트, 지난 2017년 프랑스 반도렌 아티스트에 선정되어 그의 명성과 실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클라리네스트 임상우는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후학양성에 힘쓰는 한편, 프랑스 부페크랑폰 클라리넷 아티스트, 미국 실버스틴 아티스트, 프랑스 반도렌 아티스트, 서울시향 클라리넷 수석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 공연 마지막 티켓 오픈 1위 석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23일 오전 11시 멜론티켓,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에서 진행한 마지막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를 석권해 그랜드 피날레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하며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지난 2014년 초연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세 번의 시즌을 거쳐오며 완성형 무대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네 번째 시즌은 정치, 경제, 사회적 이슈와 함께 시의성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얻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큰 관심을 받았다. 작품은 우리가 꿈꾸는 정의와 자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주며 퀄리티 높은 완성도로 그 어느 시즌보다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시즌은 진실과 거짓이 난무하는 시대에 잔인한 희생양이 된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을 그리면서도, 부패한 귀족 사회와 불공정한 시스템에 부조리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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