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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수의사회 업무협약 체결, "동물과의 행복한 공존 위해 협력"

  • 등록 2019.04.03 17:48:2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2일 오후 구청 열린사랑방에서 영등포구 수의사회와 동물복지 증진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반려인구 천만 시대를 맞이해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식을 높이고 다양한 동물복지 수요 충족 및 동물복지도시로서의 기반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 냄으로써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최인영 영등포구 수의사회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하여 지속가능한 동물복지 정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동물복지 확보 및 위험관리를 위한 정책 수립 ▲동물과의 공존을 위한 교육·봉사·캠페인 등 환경 조성 ▲저소득 주민과 사회복지기관에 지속적인 기부활동 및 사회공헌 사업 적극 참여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저소득층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 반려동물 문화교실 개최, 반려동물을 위한 자문 실시 등의 다양한 공존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수의사회에 등록된 지역 동물병원과 긴밀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 동물구조를 활성화하고 동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7년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를 영등포구 동물보호센터로 지정하고 지역 내 유기·유실동물 및 피학대 동물 구조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인도적인 길고양이 개체 수 감소를 위한 중성화사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과 갈등을 최소화하고, 반려동물 입양 시 1마리 당 최대 10만원의 입양비용을 지원하는 등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소극적인 동물보호가 아닌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영등포구 수의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동물과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탄탄히 다져 반려동물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전했다.

국힘, '댓글조작' 민주 공세에 "이재명 아들·유시민 덮으려 공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극우 단체의 댓글 조작' 의혹에 대해 "민주당의 음습한 대선 공작 냄새가 폴폴 풍긴다"고 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에서 갑자기 터무니없는 댓글공작 이슈를 들고나왔다"며 "김문수 후보나 선대본 그 누구와도 관련이 없고 국민의힘과는 더더욱 관련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실장은 "아무런 연관성도 객관적 증거도 없이 마치 국민의힘이나 김 후보의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은 최근 이재명 후보 아들이나 유시민 작가의 부정적 이슈를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 대선에서 선거 3일 앞두고 '김만배-신학림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다"며 "이번에도 똑같다. 그때와 똑같은 유튜브 매체에서 이 문제를 터뜨리고 이 후보가 바로 받아서 좌표 찍고 유세장마다 돌아다니면서 이야기하고 특정 유튜브나 매체에서 확산시키는 대장동 커피 시즌2"라고 꼬집었다. 장 실장은 "댓글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국정원 댓글 사건처럼 공무원이 댓글에 관여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주체가 댓글을 다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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