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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소방서, 주민합동 비상소화장치 사용 훈련

  • 등록 2019.04.04 14:28:0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서순탁)는 지난 4일 오전 대림동 우리시장 주변에서 지역주민과 신경민 국회의원, 유승용·김길화 영등포구 구의회 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비상소화장치 사용법을 교육하고 함께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비상소화장치란 도로가 협소해 소방차의 신속한 진입이 곤란한 지역이나 소방관서와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 등 구조적인 문제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설치하여 지역주민이 소방차 도착 전에 직접 적재된 장비를 사용해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는 장치이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화재상황을 설정하여 실전처럼 진행 되었으며 인근주민에 대한 사용방법 교육 및 방수 시연과 출동대의 현지 적응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 되었다

 

서순탁 서장은 “소방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초기화재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설치한 비상소화장치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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