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배미숙, 이하 서울센터)는 지난 4일 센터 교육장에서 『여성제대군인 취업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센터에서는 여성 제대군인에 맞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여성 제대군인 전담 유승희 상담사와 함께 여성 일자리 탐색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서 자기탐색을 위한 MBTI 진단 △여성친화 교육프로그램 소개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초빙강사로 나선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일자리부 김선희 팀장은 △경영,사무관련분야 △IT,정보화 분야 △교육ㆍ상담분야 △보건ㆍ복지 분야로 구분하여 여성 친화적 교육과정과 취업전망에 대해 소개하여 여성 제대군인들의 재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해군 간호장교 출신인 서경임(여, 47세) 회원은 “보건ㆍ복지 분야로 재취업을 희망하고 있는데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지원되는 사이버 학점은행제 수강으로 올해 사회복지사2급 자격취득을 목표로 도전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여성 제대군인회원들은 “세부적인 직업훈련정보와 채용정보를 알게 되어 취업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꾸준히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활용하여 취업까지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