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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미, “정성 가득한 말씀 가슴에 간직하겠습니다”

  • 등록 2019.07.30 18:03:3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담히 고백한 배우 신동미를 향한 누리꾼들의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에서 신동미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자로 나서 과거 힘들었던 무명시절에서부터 작년에 겪었던 가슴 아픈 이야기까지 진솔하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신동민은 "데뷔를 하기 전부터 이미 연영과 선후배는 스타가 돼 있었는데, 저는 이제 막 시작한 단역이었다. 제 역할에는 항상 숫자가 붙었다. 친구1, 카페종업원2, 직장동료3 이런 식으로 숫자가 붙었다. 저는 제 역할에 이름이 붙는 것이 소원이었다"며 “12부작 드라마에 캐스팅됐지만, 소속사 없이는 촬영할 때 들어가는 의상, 헤어, 메이크업 등의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거짓말로 거절을 하고서는 깊은 우울증에 빠져 한동안 남탓을 했고 TV도 볼 수 없었다"고 했다.

 

이어 “이내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자존심을 다 내려놓고 바닥부터 시작, 닥치는대로 열심히 연기를 했다“며 ”그렇게 한단계 한단계 밟고 올라와 '왜그래 풍상씨' 속 간분실 캐릭터를 만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게 됐다“고 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아기를 가지려고 노력을 했다. 그런데 그게 쉽지 않아서, 작년에는 시험관 시술에 전념을 했는데 실패를 했다”고 고백한 뒤 “그리고 지금은 아니라고 밝혀졌지만 악성종양으로 의심되는 것이 발견이 되면서 상황이 안 좋았다. 종양이 있는건 사실이라 계속 추적관찰 중이다. 꾸준히 검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신동미를 향해 “진심이 담긴 연기로 인해 위로를 받았다”, “힘든 과거를 고백한 용기를 칭찬한다” “앞으로 꽃길만 펼쳐지길” 등 계속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에 신동미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너무 두려웠고 떨렸습니다. 오늘 해주신 정성 가득한 이 말씀들을 가슴에 깊이 간직하겠습니다"라는 인사와 팬들이 남긴 댓글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따뜻한 한방 삼계탕 나눔 행사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는 지난 7월 2일,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한방 삼계탕 100그릇을 정성껏 준비해 교통장애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교통사고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에게 “당신은 결코 사회로부터 떨어져 있는 존재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계설 회장은 “경제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우리 협회는 교통 장애인분들이 사회와의 연결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데 더 큰 의미를 둔다”며 “작은 식사 한 그릇이지만, 그것이 단절이 아닌 연대의 상징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는 평소에도 지속적인 생필품 후원과 교통약자를 위한 캠페인, 안전교육 등을 통해 교통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류○○(56)씨는 “교통사고 이후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사람들과의 교류도 많이 끊겼다”며,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주고, 함께 식사를 나눌 수 있어 정말 오랜만에 사람다운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에서 소외된 이웃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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