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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경찰차 훔쳐 타고 달아난 간큰 여성

"체포 과정서 경찰차 몰고 30분 이상 추격전 끝에 붙잡혀"

  • 등록 2019.08.05 09:42:2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체포를 거부한 채 경찰차를 타고 달아났던 30대 여성이 2시간에 걸친 추격전 끝에 붙잡혔다.

켄트 경찰은 2일 새벽 2시30분께 켄트릿지 고교 뒤편에서 체포영장을 받아 범죄가 의심되는 한 남성과 여성에 대한 검문을 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이들 두명은 달아나기 시작했고 남성은 체포가 됐지만 여성은 길 옆에 세워진 경찰차로 올라탄 뒤 차를 몰고 달아나기 시작했다.

경찰은 이후 추격에 나서 I-90 25번 출구를 폐쇄하는 등 30분이 넘는 추격전 끝에 I-90동쪽 방향 18번 교차로 인근에서 38세 여성을 체포했다. 

 

이번 추격전으로 부상자는 없었지만 경찰차량이 일부 파손됐으며 새벽시간 이 일대에서 대소동이 빚어졌다.

/제공: 시애틀N뉴스(제휴사)

새마을금고 연체율 재급등… 부실채권 매각 추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올해 연체율이 재급등 중인 새마을금고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2천억원 규모의 부실채권 매각하기로 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가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자산 건전성이 빠르게 악화하는 가운데 작년 1조 원 가량의 부실채권을 인수해준 바 있는 캠코가 다시 한번 '소방수'로 나서는 모양새다. 24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는 새마을금고가 보유한 2천억 원 규모의 부실채권을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새마을금고가 부실채권을 매각하면 그만큼 연체율을 낮출 수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캠코 인수 여력 범위 내에서 부실채권을 받아주기로 한 것"이라며 "개별 금고에서 부실채권을 가져와야 해서 한두 달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는 당초 1조 원 수준의 추가 매각을 원했지만, 캠코는 역시 연체율이 치솟은 저축은행업권의 부실채권도 2천억 원 규모로 인수 협의 중인 상황이라 규모를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캠코는 새마을금고 건전성 우려가 커졌던 작년 말에도 새마을금고의 부실채권 1조원어치를 인수해주며 연체율을 일부 떨어뜨린 바 있다. 이에 작년 말 기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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