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지난 11일, 서울영등포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노장우)은 BIN코리아 영등포(Executive Director 이영진)와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BIN코리아 영등포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제1회 한가위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총 2,814,099원이다. 서울영등포아동보호전문기관이 전달 받은 후원금은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의 정서적·경제적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노장우 관장은“이번 후원금 전달식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 내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에 보다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진 BIN코리아 영등포 Executive Director는 “BIN코리아 영등포의 활동이 학대 받는 아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답했다.
한편, 서울영등포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 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해 2004년 6월 1일 설치됐다. 현재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을 발견해 전문적 상담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전한 보호조치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