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2019 전국체전’서울시선수단 26일 서울광장서 출정식

  • 등록 2019.09.26 10:37:5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제100회 전국체전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서울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한 출정식을 개최한다. 서울시는 26일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00여 명의 서울시 선수단과 함께 필승의지를 다진다.

 

이번 제100회 전국체전은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열리며, 서울시 선수단 출전 규모는 전국체전에 2,043명(선수 1,575명·임원 468명), 전국장애인체전에 900명(선수 647명·임원 253명) 등 총 2,943명이다.

 

이번 출정식은 전국체전 선수단의 출전보고, 선수단기 전달, 축사 및 격려사, 선수대표 결의 선서, 전국체전 단복 및 경기복 패션쇼, 문화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단기전달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체육대회 서울시선수단 단장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선수단 총감독인 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선수단 총감독인 시장애인체육회 임찬규 사무처장에게 선수단의 화합과 선전을 당부하는 의미가 있다

 

 

선수결의 선서는 전국체육대회 페어플레이와 필승의지를 다지는 선수들의 다짐을 선서 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특별히 비장애인 일반 선수, 장애인 선수, 학생선수 3명이 동시에 선서문을 낭독하고 각각 서울시장, 서울시의장, 서울시 교육감에게 선서문을 전달해 그 어느 대회보다도 뜻 깊은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선수들과 함께 다양한 퍼포먼스에 참여한다. ‘단복 패션쇼’에서는 시장, 의장, 교육감이 서울시 선수들 18명(장애인 6, 비장애인 12) 및 서울365패션쇼 모델 21명과 함께 선수단복과 경기복을 입고 함께 워킹을 하며 런웨이를 누비게 된다.

 

이어서, 성공기원 ‘폼보드 메시지’를 통해 성공적 대회와 우수성적을 기원하고, 참가자 전원이 ‘서울의 찬가’ 합창을 부를 예정이다.

 

또한, 출정식 이후 이어지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에서는 투섬밴드와 함께하는 특별 응원 콘서트가 펼쳐진다.

 

한편, 서울시 선수단은 이번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1995년 이후 24년만에 종합우승에 도전하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2005년 이후 14년만에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동반 종합우승이라는 목표를 위해 서울시 선수단이 차근히 준비해 온 만큼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서울시는 미래스포츠 100년 역사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전국체전이 한반도 평화의 항구적 밑거름이 될 2032년 서울-평양올림픽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세대출 안받으면 1억 낮춰줘"...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도 냉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대출 규제로 날벼락을 맞은 격이에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다보니 집주인의 잔금 마련에 차질이 생기고, 전세도 잘 안 나갑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는 임차인이 귀하신 몸이 됐어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얘기다. 총가구 수가 3천307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맞으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이후 체결되는 전세 계약은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그 보증금으로 집주인의 분양 또는 매매 잔금 납부가 금지되면서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신규 분양 아파트는 거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토허구역 내에서 자신이 입주하지 않고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된 상태여서 3년 이내에 분양 계약자가 실거주를 해야 한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이 바로 입주하지 않고 내놓은 전세 물건은 보증금을 받아 분양 잔금을 납부하려는 것들이 대부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