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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동 청소년지도협의회, ‘농촌체험활동’ 실시

  • 등록 2019.10.10 13:18:28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정동철)는 지난 6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소재 보릿고개마을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자원봉사자, 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농촌체험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농촌체험활동’은 “우리 아이들이 도심에서 벗어나 농촌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한 주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마련됐다. 지난 9월 16일부터 2주간 관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했다.

 

학생 32명, 학부모 자원봉사자들은 보릿고개마을에서 △떡 메치지 △맨손 송어잡기 △고구마 캐기 △손수건 염색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꽃잎이나 식물을 천 위에 올려놓고 쇠숟가락을 두들겨 염색해 자기만의 손수건을 만들고, 물 속에서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경험은 참가자 모두에게 큰 즐거움이 됐다.

 

정동철 협의회장은 “도심에서 자란 아이들이 어우러져 함께 다양한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을 체험함으로써 정서 함양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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