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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민규 시의원,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실 업무추진비 부당사용 많아"

  • 등록 2019.11.05 13:41:5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양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4)은 11월 4일 서울시교육청 9층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실 업무추진비의 부당 사용이 많다고 지적했다.

 

서울시교육청의 부서 업무추진비는 ‘서울특별시교육청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집행이 되고 있으며, 업무추진비 부당 사용 방지를 위해 연 1회 이상 업무추진비 사용 관련 교육이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감 등은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부당한 사용이 확인된 경우에는 해당 조례 11조(부당사용자에 대한 제재)를 따르고 있다.

 

조례 제11조는 부당사용자에 대한 제재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감 등은 이 조례를 위반한 행위자에 대해서는 시정 또는 환수, 징계 등의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양민규 시의원은 “교육청의 업무추진비 사용 관련 교육자료에 따르면 23시 이후에는 사용이 금지되어 있고 집행 건당 50만 원 이상의 접대성 경비 집행 시 주된 상대방의 소속 또는 주소 및 성명을 증빙서류에 반드시 기재하고 다음 달 10일 이내에 해당 기관 홈페이지에 공개토록 되어 있다”며 “그러나 교육청에서 제출한 최근 3년간 자료에 따르면 23시 이후에 업무추진비를 사용한 현황이 2017년 11건, 2018년 3건, 2019년 현재 1건이 지적되었으며, 2017부터 2018년까지 50만 원 이상의 업무추진비를 집행 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홈페이지 미게재 현황이 5건이 지적 되는 등 대변인실에서 업무추진비를 부당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양민규 시의원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 제11조에 의해 업무추진비 집행을 위반 했음에도 시정, 환수, 징계 조치가 이루어졌는지 해당 자료제출을 요구하며 질의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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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주민모임, 중도입국청소년 응원 위해 직접 K-간식 요리·기부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의 주민모임 ‘사부작’ 은 한국어 교육을 받으며 한국 생활에 적응해가고 있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해 직접 만든 닭강정을 전달하며 ““아이들이 한국에서 살기 위해 열심히 한국어를 배운다는 소식을 듣고 엄마의 마음으로 응원하고 싶었다. 우리 아이들도 좋아하는 K-간식으로 닭강정을 만들었으니 먹고 힘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의 주민모임은 지역주민 간 친목 도모를 위한 동아리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이슈(욕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대응을 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주민모임 위기임산부를 위한 담요 제작 및 기부, 이주배경부모를 위한 이유식 만들기 실습 등 총 12개의 주민모임에서 의미있는 지역사회 참여 활동이 전개된 바 있다. 사부작모임은 올해 3월,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접 오란다(강정)를 만들어 응원 메시지와 함께 전달한 바 있다. 당시 간식을 받은 중도입국청소년들은 서툰 한국말이었지만 “정말 맛있어요”, “응원해줘서 감사해요”라며 큰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이번에도 사부작모임은 닭강정을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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